'고등교육 혁신'에 해당하는 글 2건


from Wired.com


최근 필자는 검색엔진을 만들고 있다.  그렇다고, 무슨 거창한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것은 아니고, 유다시티(Udacity)라는 웹기반 고등교육 서비스에서 개설한 "검색엔진 만들기(Building Search Engines)"라는 과목을 인터넷으로 수강하는 중이다.  사실 이 나이에 다시 새로운 컴퓨터 프로그래밍 언어를 배우면서, 검색엔진을 만든다는 것이 간단한 일은 아니지만, 과목을 소개하는 영상에서 구글의 세르게이 브린이 직접 나와 가르치는 것을 보고서 덜컥 등록을 하였다.  물론 세르게이 브린이 계속 가르치는 것은 아니고, 제일 첫 강의의 일부와 중간중간 사람들이 지칠 시점 쯤에 나와서 짧게 강의를 한다.

유다시티는 고등교육을 혁신하겠다는 목표로 스탠포드 대학의 세바스찬 스런(Sebastian Thrun)교수가 설립한 혁신적인 고등교육 서비스이다.  그는 스탠포드 대학교 컴퓨터과학 대학원 과정에서 가장 인기가 있었던 "인공지능 기초(Introduction to Artificial Intelligence)"라는 과목을 단지 스탠포드의 한정된 학생들에게만 가르칠 수 없다는 생각에 전 세계를 대상으로 강의를 개방하면서 고등교육 혁신의 불을 당겼다.  그는 일반적인 대학에서 실제로 수업을 진행하는 것과 똑같은 과정으로 동영상 강의와 과제를 내고, 조교와 자신을 찾아서 이런저런 것을 물어볼 수 있는 시간을 온라인에서 운영하면서 전 세계를 대상으로 강의를 진행하였다.  매주 제출된 숙제는 독특하게 고안된 자동채점 알고리즘을 통해 성적이 매겨지고, 이것이 철저히 관리가 된다. 물론 중간고사와 기말고사 또는 이를 대체하는 프로젝트 숙제가 있으며, 이들의 데드라인도 지켜진다.  수강을 한 학생들이 열심히 강의를 듣고, 숙제를 제출하며, 시험까지 마치면 해당과목의 성적표와 코스를 이수했다는 자격증을 받아들 수도 있다.  그의 인공지능 강의는 전 세계를 대상으로 진행되었는데, 2011년 가을학기에 190개 국가에서 무려 16만 명이 넘는 학생들이 등록해서 엄청난 반응을 불러일으켰으며, 100명이 넘는 자원봉사자들이 그의 강의를 44개 언어로 번역을 하였다.  심지어는 유튜브가 막혀있는 이란에서는 한 학생이 웹 사이트에서 허락을 받은 뒤 동영상을 캡처해서 1,000 명의 학생들에게 비디오 파일을 전달하기도 하였다. 

세바스천 스런 교수는 스탠포드에서도 최고의 스타 중의 한 명이다.  그는 2011년 3월 롱비치에서 열린 TED 강연에서 토요타의 프리우스를 무인으로 조종하는 구글의 무인자동차 프로젝트를 진두지휘한 장본인이다.  차량 위에 설치된 레이저 범위측정기와 레이더, 카메라 등을 종합해서 자동차가 고속도로와 복잡한 일반도로를 가리지 않고 얼마나 안전하게 혼자서 돌아다닐 수 있는지를 보여주어 전 세계를 놀라게 한 바 있다. 그런데, 그가 발표한 TED 강연에서 칸 아카데미(Khan Academy)의 살만 칸(Salman Khan)도 6년 간의 온라인 교육의 성과에 대해 발표를 하였다.  이 강연에서 살만 칸은 "전 세계가 하나의 교실(global one-world classroom)"이 될 수 있음을 강조하였고, 빌 게이츠는 이를 "미래의 교육"이라고 불렀다.  이 강연을 듣고 세바스천 스런 교수는 인생의 항로를 수정했다고 한다.  그는 스탠포드 대학에서 정말 훌륭한 학생들을 가르치고, 세계 최고의 대학의 교수라는 명예를 가지고 있으며, 가장 주목받는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교수였지만 그는 새로운 도전을 선택하였다.  2011년 4월, 세바스찬 스런 교수는 스탠포드의 교수 정년보장 제의를 뿌리치고 구글이 가장 비밀스럽지만, 최고의 야망을 가진 사람들만 모으는 구글X 연구실로 들어오는 결심을 하였다.  또한, 그는 세계 최고의 교수들이 전 세계의 수많은 학생들을 위해 강의를 하는 스타트업인 유다시티의 창업자가 되었다. 

그가 처음 작성한 사업계획서에는 고등교육의 절차 9가지가 적혀있었다. 입학(admission), 강의(lectures), 동료들의 교류(peer interaction), 교수와의 교류(professor interaction), 문제해결(problem-solving), 과제(assignments), 시험(exams), 데드라인(deadlines), 증명(certification)이 그것이다.  그는 MIT의 오픈코스웨어는 훌륭하지만, 단순히 강의와 강의계획서, 그리고 숙제목록을 공개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고 느꼈다. 그리고, 지나치게 비디오 강의에만 모든 것을 의존했는데, 이것은 고등교육에서 필요로 하는 것의 1/9에 불과하다는 판단하에 9가지 조건을 모두 만족시키는 코스웍과 관리시스템을 개발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자신들이 스탠포드에서 강의하던 인공지능 강의를 대상으로 실험을 해 보기로 마음을 먹고 회사를 설립했는데, 30만 달러 정도의 돈을 투자해서 동료로 일했던 경험이 있는 데이비드 스태븐스(David Stavens)를 CEO로, 스탠포드 대학의 로봇 연구자였던 마이크 소콜스키(Mike Sokolsky)를 CTO로 내세우고, 자신의 게스트하우스를 개조해서 스튜디오겸 사무실로 만들었다.  위대한 고등교육의 혁신기업 유다시티의 전신인 노우랩스(KnowLabs)는 이렇게 시작된 것이다.

가을학기 시즌이 되어 인공지능 강의를 오픈할 때, 창업자들은 각자 얼마나 많은 학생들이 등록할지 예측을 하였는데 이들은 500~2,000명 정도를 예상했다고 한다. 그러나, 강의를 오픈하자마자 다음 날 5,000명의 학생들이 등록을 하였고, 금방 1만 명을 넘었다.  이렇게 엄청난 반응을 얻게 되자, 스탠포드 대학에서 불평을 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그러면서, 어떤 종류의 증명서류도 발행할 수 없다고 경고하였다.  그로부터, 수주 간 스탠포드 대학에서는 이 문제를 놓고 10여 차례의 회의가 열렸는데, 세바스찬 스런 교수는 학장, 대학 등록처, 법무처 등을 돌아다니면서 설득작업을 벌였다.  그러는 와중에도 등록자는 계속 늘어서 2주 만에 58,000 명이라는 엄청난 수의 사람들이 등록을 하는데 이르렀다.  스탠포드에서는 스런 교수의 비전을 존중해주고, 그가 강의를 온라인에서 공짜로 제공하는 것을 인정해 주기로 하였다.  대신 그가 과제를 내주고, 증명서류를 발급하는 것만을 포기하라고 제안하였지만, 스런 교수는 단호히 이를 거절하였다.  결국 증명서(certificate)라는 이름을 포기하고 수료증(Statement of Accomplishment)로 수위를 낮추고, 이 과목이 스탠포드 대학의 정식 학점이나 학위, 성적과 관계없다는 문구를 삽입하는 것으로 합의를 보고 강의를 시작하였다.  그의 이런 모험이 뉴욕타임즈를 통해 보도가 되면서 등록자는 10만 명을 넘게 되었고, 이런 많은 수의 학생들을 수용하기 위해 그의 동료들은 시스템을 전면적으로 확장해야 했다.  이들의 강의는 삼각대 위에 설치된 DSLR 카메라를 통해 녹화가 되며, 상호작용이 가능한 다양한 전자펜과 칠판을 통해서 재미가 있으면서도 다양한 퀴즈를 풀 수 있도록 많은 쌍방향 요소가 가미되어 진행된다. 

이 회사의 혁신은 단지 교육에서 그치지 않았다.  인공지능 수강을 마친 전 세계의 학생 중의 거의 만점을 받은 1,000 여명의 학생들에게 이메일을 보내서 이들의 이력서를 받아다가 뛰어난 인재를 모집하는 구글과 같은 기술기업에 소개를 하였다.  이렇게 추천을 받은 학생들은 구글 등에 입사를 할 수 있었을 뿐만 아니라, 입사 조건도 일반전형자들보다 10~30% 더 받는 프리미엄 혜택도 누렸다고 한다.  첫 강의의 엄청난 성공은 곧바로 벤처투자자들의 구미를 당겼다.  2011년 12월 초기 투자를 전문으로 하는 찰스리버 벤처스가 투자를 결정하였고, 그것이 오늘날의 유다시티가 되었다. 그는 칸 아카데미의 "전 세계가 하나의 교실"이라는 이념을 철저하게 지키고 있다. 유다시티라는 이름도 대학의 의미하는 university와 뻔뻔하다는 의미의 aduacity라는 단어의 합성어로 세바스찬 스런과 그의 동료들, 그리고 여기에 등록하는 학생들의 야망과 뻔뻔함을 나타내는 도전적인 의미를 가진다고 한다. 2012년 봄학기는 6개의 컴퓨터 과학 관련 과목들이 개설되었지만, 세계적인 교수들의 참여가 이어지면서 미래에는 공학, 물리학, 화학 등의 이공계 과목들도 수용하고, 더 나아가서는 종합대학에서 이루어지는 대부분의 고등교육이 전 세계를 향해 이루어질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세바스천 스런은 10년 이내에 많은 지원자들이 유다시티의 학위를 적어넣으면서 자랑을 하게 될 것이고, 50년 뒤에는 전 세계에 고등교육을 실시하는 기관은 유다시티 포함 10개 정도 밖에 남지 않을 것으로 전망하였다.  필자가 유다시티의 검색엔진 강의를 수강하면서 든 생각은 세바스찬 스런의 생각이 과장된 것이 아니라는 점이다.  높은 수준의 강의에 완벽한 코스 관리가 이루어지고 있기에, 더욱 다양한 커리큘럼이 개설되고 이런 커리큘럼의 조합을 통해서 학위 평가가 이루어진다면 고용을 하는 입장에서는 이들에 대한 절대적인 신뢰가 생길 것이고, 이렇게 고용이 이루어지기 시작하면 비싼 돈을 주고 대학에 입학하려는 사람들은 급속하게 줄어들게 될 것이다.  대학에 종사하는 사람으로서는 정말 파괴적 혁신이 눈앞에 있음을 느끼게 만드는 경험을 하고 있다. 

이들의 성공에 자극받아 스탠포드 대학의 다른 교수들이 학교와 손을 잡고 유사한 형태의 고등교육 플랫폼을 개발해서 일부 과목에 접목을 하기 시작했고, MIT에서도 MITx 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2012년 가을학기 부터 강의를 개방하고, 본격적인 개방형 혁신을 진행시킬 예정이라고 한다.  이런 것을 보면서, 그래도 미국의 일류대학들은 이런 위기를 눈치채고 적극적으로 대응하는구나 싶다.  지금 우리나라 대학의 교수들은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가?  지금 당장 따뜻한 보호막 속에서 장벽을 치고 앉아서 우리에게는 별다른 영향이 없을 것이라 생각하고, 세상의 변화에 눈을 감고 있지는 않은가?  이미 세상은 엄청나게 빠르게 변하고 있는데 말이다 ...


참고자료:

The Stanford Education Experiment Could Change Higher Learning Fore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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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페이팔의 공동창업자이자 페이스북의 주된 투자자로 유명한 피터 티엘(Peter Thiel)이 테크크런치와의 인터뷰에서 새로운 인터넷 버블에 대한 질문을 받고, 엉뚱하게도 고등교육 버블이 더욱 커다란 문제라고 이야기를 한 것이 화제가 되고 있다. 그는 2000년에 인터넷 버블이 터지는 시점을 예측하였고, 그 이후 모기지에 의한 주택버블이 터질 것이라는 것도 적기에 예측한 경력이 있어서 그의 말이 어찌보면 더욱 화제가 되는 듯하다.

그렇지만, 이번의 버블 발언은 아마도 금방 터질 문제는 아니라고 본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그의 말대로 여전히 지속적인 거대한 버블이 만들어지고 있다는 점이다. 그의 의견에 100% 공감하면서, 앞으로 고등교육과 사회에서의 고등교육의 가치에 대하여 새롭게 고민하지 않는다면, 거대한 변화의 쓰나미에 속수무책으로 당하는 사태가 근미래에 닥칠 수 밖에 없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하고 있다.

근본적인 고민은 고등교육을 담당하는 대학과 대학원을 왜 가는가에 대한 부분이다. 이에 대해서는 대학의 사회적 책임에 대해 과거의 블로그 포스트에서도 언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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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2/23 - 논문과 연구의 망령에 사로잡힌 대학을 구하라


학생들이 대학을 가는 이유가 뭘까?  아마도 이름있는 대학을 가서 내가 어디를 졸업했다는 권위를 획득하기 위한 것이 하나의 이유가 될 것인데, 이것은 일종의 개인 브랜드의 강화차원으로 이해할 수 있다.  또 하나는 정말 좋은 교육을 받고 싶어서 일 것이다.  첫 번째 목표를 가진 학생들은 사실 교육의 질이 떨어져도 어느 정도 감내가 될 것이다.  어쩌면, 어떤 방식으로든 자신이 다니는 또는 졸업한 학교의 브랜드가 올라갈 수 있는 다양한 연구가 많이 발표되고 랭킹만 올라가면 된다고 생각할지 모른다.  

결국 대학을 왜 가는가? 과거의 경험상 대학을 졸업하는 것이 좋고, 그런 사람들이 실제로 사회지도층을 형성하고 있으며, 연봉이나 대우 등도 더욱 좋다는 것에 근거한다. 그런데, 가만히 보면 이런 과거의 근거와 해당 근거가 과도한 믿음으로 이어질 때 언제나 거품을 유발할 가능성이 많다. 예를 들어, 미국의 서브프라임 모기지와 관련한 거품상황도, 집값이 꾸준히 상승해서 언제나 자산가치가 늘어나게 된다는 과도한 믿음에 따라 실질가치와의 격차가 지나치게 커짐으로써 결국 거품이 되어 터지게 된 것이다. 마찬가지로 대학과 좋은 학벌이 사회의 성공을 반드시 보장한다는 믿음으로 인하여 어렸을 때부터 쌓아올린 경험과 포트폴리오 등의 가치가 과소평가되면서 그 사람이 사회적 가치를 생산할 수 있는 역량과 학벌과의 격차나 날이 갈수록 커져가고 있는 것이 핵심이다. 버블이 터지게 되는 시점은 어느 학교 출신이라거나, 대학을 비롯한 고등교육에 들어가는 비용에 비해 실질적인 사회적 가치가 나오지 않고, 장기적으로 그 사람들의 성공이 뒷받침되지 않는다는 사례가 나오기 시작하면 순식간에 이런 믿음은 무너질 수 있는 것이다. 또한, 현재의 성공을 뒷받침하고 있는 고등교육 기관들이 차지하고 있는 사회적 자원의 비용은 지나치게 크다. 모두가 대학교수가 될 수도 없고, 연구 만을 위해 자원이 투입되는 것이 과연 옳은가?에 대한 합의도 이루어져 있지 않다.

더 나아가서는 굳이 대학이 아니더라도 대중과학이나 일반적으로 우리들이 볼 수 있는 열정있는 사람들이 모여서 사회적인 연구도 많이 해 나갈 수 있고, 그 비용도 훨씬 적게 들어가고 효율이 높을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미 비대해져 버린 비정상적인 공룡 고등교육 자원에 끊임없이 커다란 사회적 비용이 투입되는 것이 과연 옳은 것인지에 대해서는 한 번쯤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결국 비정상적인 거품은 터지게 되어 있고, 현실에서 더 나은 대안이 나오게 될 때 급격한 이동은 시작될 것이다. 다시 말해 대학이 신분상승과 더 나은 삶에 대한 보증수표가 아님을 감지하고, 더 나은 방법이 있다는 것을 사람들이 보게 되는 순간 고등교육 체계의 비효율성은 마치 사상누각과도 같이 무너질 수 있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한 대안적인 움직임으로 뉴욕의 Sts. Philip and James 중학교에서 시도하는 새로운 마이크로인턴(Microintern) 제도는 매우 신선하다는 생각이다. 원하는 중학생들이 실제로 창업을 한 유망한 스타트업 회사의 인턴으로 일하면서, 기업가 정신도 배우고 실제로 사회생활이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으며, 자신들이 할 수 있는 일과 세상에 대해서 이해하는 작업이 일찌감치 시작되는 것이다.

학생들은 이 과정을 통해 다양한 일을 경험한다. 웹 사이트의 잘못된 메시지나 그림 등을 교정하거나, 실제로 올라가는 글과 그림, 동영상 등을 만들어 보기도 하며, 브레인스토밍 과정에 참여해서 신선한 아이디어를 내고, 프로그래밍을 좋아하는 친구는 테스트용 인터페이스를 만들어 보기도 한다. 현 단계에서는 비록 하루~이틀 정도의 경험을 하고 있지만, 그렇게 짧은 경험을 통해서도 어떻게 이런 회사들이 돌아가고 있는지 엘리베이터 스피치(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는 시간동안 이야기하는 것)를 할 수 있을 정도의 배움을 가지고 돌아간다. 또한, 좋은 아이디어만 중요한 것이 아니라 강한 팀과 똑똑한 동료들을 잘 만나서 엮어내고 협업을 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소중한 교훈도 얻게 된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자신들의 능력에 맞는 사업을 향후에 시작해볼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떠난다고 한다.

아마도 앞으로 이와 같이 사회적인 가치를 많이 만들어 볼 수 있는 배움과 협업, 그리고 경험의 기회는 점차 확대될 것이다. 그리고, 이런 과정을 통해 현재의 "고등교육"이 가지고 있는 모순은 심화될 것이다. 결국 대안이 될 수 있는 새로운 교육이 탄생하거나, 기존의 교육 시스템의 변신을 사회에 맞게 진행할 수 있는 곳이 더욱 경쟁력을 가지게 된다면, 오늘날 우리가 겪고 있는 과도한 고등교육 거품과 학생들에 대한 압박도 많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해 본다.


참고자료

Peter Thiel: We’re in a Bubble and It’s Not the Internet. It’s Higher Education
The MicroInterns: Middle-Schoolers Visit TechStars, Get a Lesson in Startup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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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컨셉
미래는 하이컨셉, 하이터치의 세계라고 합니다. 너무 메마르고 딱딱한 이야기보다는 글로벌 시대에 어울리는 세계 각국의 이야기, 그리고 의학과 과학을 포함한 미래에 대한 이야기의 세계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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