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좋아하는 블로거의 한 명인 크리스 브로건(Christ Brogan)이 그의 블로그에 작은혁명(tiny revolution)에 대해 쓴 포스팅이 마음에 들어 핵심내용을 중심으로 다른 분들께 소개하고 싶습니다.

원문:
Tiny Revolutions by Chris Brogan


성공으로 이르는 각 단계에는 작은혁명을 요구합니다.  진화(Evolution)는 너무 미약하고, 혁명(Revolution)은 너무 급진적이어서 받아들여지기가 쉽지가 않습니다.  그렇지만, 작은혁명은 세상을 조금씩 바꾸어 나갑니다.  


어떤 왕도 혁명을 요구하지 않는다 (No King Ever Ordered a Revolution)

당신이 과거에 어느 누구도 하지 않았던 일을 하려고 하면, 아마도 이를 지원하려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입니다.  이는 사람들의 자연스러운 본성으로 보통의 사람들은 비록 지배계층이 하고 있는 일들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이를 움직이려고 하기 보다는 대부분 자신의 자리를 지키기만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혁명을 일으키고, 혁신을 하려는 것은 고독한 싸움이 되기 쉽습니다.


혁명은 매일매일의 실천을 요구한다 (Revolutions Require Daily Action)

이런 환경 속에서 특정 거사일을 염두에 두고 계획을 세우는 것은 굉장히 비효율적입니다.  그보다는 매일매일의 "작은혁신"을 실천에 옮기면서 이를 전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비젼을 가지고, 비록 이를 이룩하는데 굉장히 멀어보여도 나 자신이 직접 아주 작은 부분이라도 조금씩 실천을 하면서 이를 이루기 위해 노력한다면 언젠가는 이 목표에 가깝게 다가갈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저는 많은 사람들이 어떻게 하면 더욱 행복하게 잘 살수 있을까를 고민합니다.  이를 위해서 할 수 있는 일을 매일 하는 것입니다.  제가 할 수 있는 일은, 매일 책을 보고, 기사를 뒤지고, 정보를 습득하고 이를 정리해서 블로그에 올리고, 트위터를 통해서 조금이나마 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들과 같이 나누는 것이고, 이런 실천활동 들이 어쩔 때에는 조금 더 큰 사회적 혁신을 일으킬 수 있는 작은 사회적 경험(social experience)을 만들 수 있는 행동(social action)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혁명은 수많은 이벤트를 통해 만들어진다 (Revolutions are Made Up of Many Events)

쿠데타가 아니라면, 혁명은 작은 이벤트 들이 모여서 이루어집니다.  중요한 것은 이런 이벤트를 만드는 것은 여러분들이라는 점입니다.  이런 이벤트들이 일어나도록 기다리는 것으로는 혁명/혁신이 일어나지 않습니다.  비록 그 시작과 이벤트 자체가 매우 작더라도 하지 않은 것보다는 진보를 한 것입니다.  실천을 하지 않는다면 아무것도 변화시킬 수 없습니다.  

매우 적은 사람들이 모여서 어떤 변화를 이야기한다고 하더라도, 사람이 적게 모였다고 탓할 것이 아니라 혼자서 고민할 때보다는 그 크기를 더 키웠다는 것을 더 중요시해야 합니다.  그러지 않았다면, 그 사람들은 당신이 생각해왔던 것을 동의하거나 고민할 기회도 없었을 것이고, 그 만큼 당신이 원하는 혁명/혁신의 에너지는 작아졌을 


혁명의 도구 (Tools of the Revolution)

이러한 새로운 변화를 도와주는 새로운 도구들이 있습니다.  이런 도구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고 생각하고, 어떻게 평가할 것이며, 지원할 것인지에 대해서 고민을 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좋은 도구가 있다면 이를 잘 사용할 수 있도록 기술을 익히는 것을 그만큼 중요하게 생각해야 합니다.  또한, 새로운 습관을 만드는 것을 주저하면 안되겠지요?  새로운 도구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사람들마다 다른 답을 내놓을 수 있겠습니다만, 저는 블로그와 트위터라고 답을 하고 싶습니다.

아마도 이런 형태의 새로운 혁명의 도구들은 계속 우리 주변에서 명멸해 갈 것입니다.  좋은 도구를 얻고, 이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과거 무기를 획득하고 무기의 사용법을 익히는 것 이상으로 중요한 시기가 온 것입니다.  


혁명으로 피를 흘리지는 않겠지만, 고통스러울 것이다 (Revolutions Need Not Be Bloody, But They WILL Hurt)

언제나 새로운 사회나 새로 변화된 시대로 이동하는 것에는 많은 고통을 수반합니다.  여기에는 감성적인 것도 있겠고, 어떤 경우에는 물리적이고 실제 신체적인 고통을 수반할지도 모릅니다.  그렇지만, 고통은 혁명의 일부일 수 밖에 없습니다.  하다 못해 몸을 건강하게 하기 위해 운동을 하는 개인혁명을 하더라도 몸의 고통을 수반합니다.  

일부러 사서 혁명이라는 고통에 몸을 실을 필요는 없습니다.  그렇지만, 언젠가 시대가 요구하는 혁명은 시작될 수 밖에 없고 그 때에는 고통을 감내할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변화는 우리가 원하는 방향으로 항상 일어나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 모두가 혁명을 원하는 것은 아니다 (Not All of Us Want a Revolution)

이런 형태의 작은혁명을 원하지 않는다고 이상하게 생각할 필요는 없습니다.  변화를 원하는 사람의 수가 조금씩 늘어나고, 비록 시간이 흘러 소수파에 속한다고 하더라도 이들이 잘못한 것은 아닙니다.  그러므로, 혁명을 일으키는 변화의 행동에 참여한다고 해서, 참여하지 않는 쪽을 비난하기보다는 그럴 수 있다는 것을 이해해야 합니다.  원하지 않는 것을 강요하는 것처럼 비인간적인 것은 없습니다.  이런 기전을 이해하면서 많은 사람들과의 관계를 관리하고 유지할 필요가 있습니다.

혁명은 한동안 조용히 진행될 수 있지만, 이런 변화가 실체를 드러낼 때에는 커다락 격랑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그런 경우라도 사람들이 항상 지지할 것이라는 생각은 버려야 합니다.  


당신은 당신의 혁명을 시작하셨나요?  당신은 그런 격랑을 느끼고 계신가요?  그리고, 다른 사람들과 이런 혁명에 대해 이야기 나누고 계십니까?  저는 그런 변화를 느끼고 있고, 이를 실천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모두와 함께할 수 있는 그날이 오기를 바랍니다.


WRITTEN BY
하이컨셉
미래는 하이컨셉, 하이터치의 세계라고 합니다. 너무 메마르고 딱딱한 이야기보다는 글로벌 시대에 어울리는 세계 각국의 이야기, 그리고 의학과 과학을 포함한 미래에 대한 이야기의 세계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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