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ngminlee 님의 프로필 사진


트위터 세상에서는 참 재미있고 다양한 일들이 매일 같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오늘 소개하는 프로젝트도 정말 참신하고 재미있는 프로젝트인데, 향후 공개가 되면 상당한 파장(?)을 일으킬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트위터 아이디 @Kwangminlee 님의 주도로 펼쳐지고 있는 이 프로젝트는, 매일 한번 씩의 트윗으로 참여자를 확산하면서 떡볶이 시장조사 및 떡볶이 지도를 작성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 트위터와 함께 구글독스(Google Docs)의 공유문서 기능을 활용하고 있는데요, 이렇게 작성된 자료는 향후 배포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Kangminlee 님은 이 프로젝트 때문인지, 위의 사진에서도 보듯이 프로필 사진까지도 맛있는 떡볶이 사진으로 변경하셨네요 ...


누구나 시작할 수 있는 크라우드 소싱 (Crowdsourcing) 

이런 프로젝트를 흔히 "크라우드 소싱" 프로젝트라고 합니다.  크라우드 소싱은 우리말로 하자면 집단협업 정도로 번역할 수 있겠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크라우드 소싱 프로젝트가 바로 위키피디아(Wikipedia) 입니다.  전세계의 수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지식들과 노동력을 조금씩 모아서 세계에서 가장 커다란 백과사전을 만들고 있는 프로젝트이죠?  

위키피디아의 대성공을 바탕으로 점점 더 다양하고 많은 크라우드 소싱 프로젝트들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 블로그에서도 몇 차례 유사한 프로젝트를 소개한 적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 유튜브에서 진행한 유튜브 심포니 프로젝트의 경우 구글이 전세계에서 3,000명이 넘는 음악가들의 연주 동영상을 받았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심사를 해서 마지막으로 추려진 90명으로 30개가 넘는 나라에서 26종류의 악기를 이용하는 오케스트라를 구성하고, 카네기 홀에서 샌프란시스코 교향악단의 음악감독인 마이클 틸슨(Michael Tilson)의 지휘하에 라이브 공연까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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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크라우드 소싱이 가능하게 된 것에는 최근의 인터넷 기술의 발달이 무엇보다 가장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소셜 네트워크를 통해 수많은 사람들이 연결이 될 수 있고, 또한 정보를 모으거나 특정 프로젝트를 진행하는데 있어서 필요한 기본 비용이 최소화 되면서 누구나 크라우드 소싱을 시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번 떡볶이 프로젝트의 경우에도 트위터라는 실시간 소셜 네트워크와 트위터의 확장성, 여기에 구글이 제공하는 강력한 구글 독스의 스프레드쉬트 공유 기능이 없었다면 굉장히 어렵게 진행되었을 것입니다.  혼자서 또는 아는 사람 몇몇이 진행해야 한다면, 전국 각지를 돌아다니면서 탐방을 해야 할텐데 그 자체로 큰 사업이 되어 버렸을 것입니다.


크라우드 소싱으로 전국의 떡볶이 지도를 만들자!

누구나 이 작업에 참여하고 싶은 사람은 구글 독스에 들어가서 기록을 하시면 됩니다.  아래 화면은 구글 독스에 기록되고 있는 현황을 캡쳐한 것입니다.  직접 들어가 보시면, 위치와 이름 및 장단점 그리고 사진 등도 링크를 할 수 있습니다.

이 프로젝트를 시작하신 @Kwangminlee 님에 따르면, 개인적으로 떡볶이에 관심이 워낙 많으셨고, 떡볶이 사업화에도 관심이 많으셔서 개인적으로 떡볶이 성향조사도 하시고 준비를 하고 계시다가 트위터와 구글 독스를 이용한 크라우드 소싱에 관심을 가지게 되셨다고 합니다.  이미 사업화를 위한 특허도 추진하고, 시제품 제작도 하실 예정이라고 하시니 기대가 됩니다 (개인적으로 저도 떡볶이 무척 좋아합니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얻어진 자료는 떡볶이 공개 프로젝트로 발전될 예정인데, 일차적으로 모은 데이터를 바탕으로 초안도 작성하신다고 합니다.  연내에 떡볶이 지도를 완성하고 모든 사람들에게 공개될 예정이라고 하오니 많은 분들의 참여 부탁드립니다.


떡볶이 프로젝트 구글 독스 캡쳐 화면


트위터 ID를 가지고 있는 분들이 많이 참여하고 계십니다만, 이 프로젝트 자체는 구글 계정을 가지고 계시면(Gmail 계정, 텍스트큐브 계정 등 포함)누구나 참여가 가능합니다.  혹 잘 아시는 떡볶이 집이나 추천할만한 곳이 있으시다면, 아래 링크에 들어가셔서 기록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우리나라 훌륭한 떡볶이 지도가 크라우드 소싱의 힘으로 완성되기를 기원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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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대표적인 신문의 하나인 가디언(guardian)이 새로운 API를 내놓고, 가디언의 컨텐트 데이터베이스를 외부의 개발자들이 접근해서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한다고 합니다.  이 API는 가디언의 새로운 개방형 플랫폼의 일부로, API와 Data Store로 이루어집니다.  추가적인 서비스도 구상하고 있다고 하니 무척 기대가 됩니다.  Data Store는 가디언이 가공은 하지만 실제로 호스팅은 구글 독스(Google Docs)에 의해 지원된다는 소식입니다.  원문 링크는 아래의 기사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Guardian launches Open Platform tool to make online content available free


지난 달에 뉴욕타임즈(New York Times, NYT)가 그들의 기사를 마음대로 검색할 수 있는 Article Search API를 개방한 것에 이어 전통적인 신문사들이 개방화에 들어가는 신호로 인식해도 될 것 같습니다.  NYT의 API는 영화리뷰나 속보와 같은 스페셜 API를 포함하고 있는데, BBC에서도 비슷한 API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과감하게 구글 독스와 손을 잡은 Data Store 서비스가 가장 눈에 띕니다.  이 서비스는 블로그와 연계가 되는데, 신문기사와 관련한 다양한 통계도 제공되기 때문에 가디언의 기사와 구글 독스를 이용해서 다양한 블로그 포스팅을 쉽게 할 수 있게 될 것 같습니다.

신문사들과 통신사들의 변신 노력이 심상치 않습니다.  우리나라 언론들도 변해야 할 시점이 아닌가요?  세계적인 메이저 통신사인 로이터는 이미 Calais라는 대단한 API를 내놓고 차세대 웹환경을 주도할 준비를 갖추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한 글은 아래에 링크 합니다.

2009/01/20 - [Web 2.0] - 로이터 통신의 웹서비스 칼레이 4.0이 발표되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커다란 신문사들이 미디어법 개정에 관심을 가지기 보다는 국내의 앞선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해서 개방화하는 전략을 고민하는 것이 미래를 제대로 대비하는 것이 아닐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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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7월에 한 차례 구글의 메일 서비스인 Gmail의 보안 문제가 도마에 오른 적이 있었습니다.  이때 구글은 Gmail은 언제나 SSL을 이용해서 하이재킹을 방지한다고 안심을 시킨 바가 있습니다 (SSL은 인터넷 상에서 이용되는 가장 많이 쓰이는 보안 프로토콜 입니다).  SSL을 쓴다고 해커들에게 완전히 안전한 것은 아닙니다만, 그래도 어느 정도의 위안은 줄 수 있었습니다.  이제는 구글 독스가 문제가 되고 있는 듯 합니다.  속사정을 한 번 들여다 보지요 ..


구글 독스와 캘린더는 보호되고 있는가?

저도 간혹 구글 독스를 이용합니다.  특히, 워드 파일 포맷의 글이 이메일에 달려서 날아 왔을 때, 임시로 보관하고 편집을 하는데 있어서 구글 독스 만큼 편리한 것도 없지요.  다른 포맷들도 많이 읽고 편집이 가능하지만 말입니다.  그런데, 구글독스는 현재 SSL과 같은 보호장치가 걸려있지 않습니다.  구글의 SSL에 대한 도움말이 있는 Google's Help Topic on SSL에 따르면, 다음과 같은 문구가 있습니다.

"SSL is a feature only made available to users of Google Apps Premier and Education Editions."

해석을 하자면, SSL이 프리미어와 에듀케이션판에서만 제공된다는 것입니다.  이 문제를 놓고서 RWW에서 실제로 SSL에 의한 보호가 이루어지고 있지 않은지 실험을 해본 것 같은데, 역시 암호화가 되지 않은 HTTP 세션으로 동작하고 있는 것이 확실한 듯 합니다.

한마디로 비즈니스나 교육적인 목적 이외에는 특별한 보호를 해주지 않겠다는 것인데, 이 경우 HTTPS를 이용해서 사용자가 알아서 보호하라는 내용이 있습니다.  아니면 IT 관리자가 강제로 SSL 세션을 이용하게 하는 방법이 있겠지요. 

물론 해결책은 간단합니다.  http 대신 https 를 쓰면 그만이니까요.  그렇다면, 그냥 디폴트로 SSL을 올릴 수는 없었을까요?  SSL을 올릴 경우에 문제가 되는 것은 아마도 구글 서비스의 커넥션이 약간 늦어질 수 있다는 부작용 정도인데요 ...  속도를 위해서 보안을 희생하는 것이 과연 구글과 같은 대기업의 맞는 자세인지요?


SSL을 언제나 "On"으로 하시기 바랍니다.

어쨌든 해결책은 알아야 겠지요?  구글 독스나 캘린더 같은 서비스를 이용할 때 이들이 모두 암호화된 기반에서 움직인다는 것을 확신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SSL이 올라가 있어야 합니다.  Gmail을 쓰시는 분들은 모두 Gmail의 중간 메뉴에 자신의 로그인 되어 있는 계정 ID 옆에 "Settings" 내지는 "설정"이라는 항목이 있을 겁니다.  이를 선택하시고 스크롤 바를 내리시면 제일 마지막에 보안 설정 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아래 그림은 제 Gmail 설정 화면을 보여준 것인데요, 저는 영어로 설정해놓고 쓰기 때문에 보통 다른 분들과는 약간 차이가 있겠습니다만, 대부분 손을 대지 않으신 분들은 어느 것도 설정되어 있지 않을 것입니다.  


"브라우저의 접속" 관련 옵션을 언제나 https를 사용하도록 설정


어쨌든 위의 그림과 같이 언제나 "https"를 사용하도록 설정을 하시면 그 다음부터는 암호화가 디폴트로 설정이 됩니다.  이렇게 해두면, Gmail에서 연결하는 다른 모든 커넥션은 자동으로 암호화가 됩니다.  다시 말해, Gmail을 띄운 상태에서 캘린더나 문서를 접근하시면 이들이 새로운 창을 띄울 때에도 모두 SSL을 기본으로 사용하게 됩니다.  

그렇지만, 만약에 직접 http://docs.google.com, http://calendar.google.com 등을 직접 쳐 넣어서 접근하시면 암호화가 되지 않게 되므로 주의를 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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