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이 FriendFeed 팀이 개발한 실시간 웹서버 기술을 오픈소스로 공개했습니다.  이는 앞으로 개발자들이 이 서버 기술을 이용한 다양한 애플리캐이션들을 개발할 수 있도록 하고, 페이스북의 근간이 될 실시간 업데이트 등과 같은 실시간 웹 기술을 진흥시키기 위한 전략으로 추진됩니다.  개방과 실시간이라는 키워드로 현재 트위터가 주도하고 있는 실시간 웹의 주도권을 가져오려는 것입니다.


FriendFeed 기술의 원천을 개방하다.

페이스북의 실시간 웹서버 프레임웍은 토네이도(Tornado)입니다.  이 웹서버는 파이썬(Python)으로 만들어 졌는데, 수천 개의 커넥션이 있어도 대단히 빠른 속도로 요구사항들을 처리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사실상 FriendFeed의 기술의 원천이 여기에 녹아들어가 있다고 알려져 있는데, 페이스북이 인수하자마자 바로 개방을 하면서 더 큰 생태계를 만들기 위한 결정을 한 셈입니다.  어쩌면, 인수할 때부터 이런 방안을 서로 합의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토네이도의 핵심기술은 많은 양의 트래픽을 가장 빠른 속도로 처리하는 웹 프레임워크입니다.  단순하면서도 빠르기 때문에, 이를 이용하여 보다 풍부한 혁신이 이루어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FriendFeed 기술을 인수한 뒤에 이렇게 과감한 승부수를 던지는 페이스북의 CEO인 마크 주커버그는 정말 최근 인터넷 세상에서 가장 주목할만한 무서운 청년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미 실시간 업데이트는 시작되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이미 페이스북의 많은 서비스들이 토네이도 기반으로 포팅이 이루어졌다고 합니다.  이를 바탕으로 가능해진 서비스들이 맣은데, 그 중의 하나가 바로 친구들의 상황(status)가 바뀌었을때 이를 알리고 업데이트를 하는 것입니다.  또한, 이에 대한 답변이 가능해진 것도 이 기술이 적용되었기 때문입니다. 

토네이도를 전격적으로 개방한 것에는 이러한 다양한 실시간 관련 서비스를 전세계의 개발자들이 보다 쉽게 만들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됩니다.  페이스북은 지난 4월에 Open Stream API 라는 것을 공개했습니다.  이 API는 개발자들이 페이스북의 통지(notification) 기능에 접근하고 사용자들이 다양한 관리가 가능하도록 한 것으로 토네이도와의 연계가 되면 서비스의 개발은 더욱 가속이 붙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토네이도의 오픈소스화는 단순히 API를 개방한 것 이상의 의미가 있습니다.  마음만 먹으면 토네이도를 변형해서 독자적인 실시간 웹 서비스를 개발할 수도 있습니다.  물론, 페이스북과의 연계도 그다지 어렵지는 않을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보다 공격적인 개방전략을 쓰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굳이 페이스북의 서버를 직접 활용하지 않더라도 상당부분 독자적인 웹 서비스를 제공하고, 필요에 따라 페이스북과 연계가 가능한 형태가 되었기 때문에, 생태계의 범위가 더욱 넓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페이스북의 실시간웹의 패권을 위한 승부수가 어떤 결과를 맺게 될지 주목됩니다.  토네이도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아래 웹사이트를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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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는 하이컨셉, 하이터치의 세계라고 합니다. 너무 메마르고 딱딱한 이야기보다는 글로벌 시대에 어울리는 세계 각국의 이야기, 그리고 의학과 과학을 포함한 미래에 대한 이야기의 세계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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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2억 5천만명이 이용하는 세계 최대의 소셜 네트웍인 페이스북, 그들의 미래는 어떻게 변할까요?  최근 실시간 웹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FriendFeed를 인수한 다음의 행보는 어떻게 될까요?  최근 트위터와 함께 가장 뜨거운 화제가 되고 있는 페이스 북의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단순한 소셜 네트워크가 아닌 플랫폼으로 진화

페이스북은 이제 더이상 단순한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가 아닙니다.  이미 플랫폼의 형태로 상당부분 변신을 했고, 그 변신과 진화의 속도는 점점 빨라지고 있습니다.  처음 페이스북에 들어가서 서비스를 보고 있으면 여느 웹 서비스와 별로 달라보이지 않습니다.  그 위에서 무엇인가가 동작하게 만드는 기반이 되는 플랫폼이라는 단어는 어울리지 않아 보입니다.  그렇지만 실상은 이미 훌륭한 플랫폼이 되었습니다.

여러 가지 뉴스와 게임 들이 등장을 하였고, 특히 그 중에서도 PlayFish 라는 회사는 소셜 게임이라는 독특한 쟝르의 개척을 통해 이미 전세계 벤처캐피탈 들의 주목대상 1순위가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2억 5천 만명이라는 엄청난 저변과 날로 확장되어 가는 개방형 API를 활용한 응용 서비스들이 많이 등장할 것은 확실하며, 여기에 FriendFeed의 실시간 기술도 가세할 것입니다.  

이미 페이스북은 구글과 아마존을 위협하는 웹기반 플랫폼 및 웹기반 클라우드 운영체제를 제공하기 시작한 것이나 다름없고, 그 파급력도 조만간 구글에 필적하게 될 것입니다.

Captured from PlayFish.com



혁신을 주도한 사내문화

과거 이 블로그에서도 소개한 바 있지만, 페이스 북을 이끌고 있는 마크 주커버그(Mark Zuckerberg)는 정말 빌 게이츠와 스티브 잡스 이후 실리콘 밸리를 이끌어갈 차세대 재목으로 손색이 없는 젊은 청년입니다.  



2007년말 테크크런츠(TechCrunch)에서는 야후에서 페이스북을 평가한 자료를 공개한 적이 있습니다.  여기에 따르면, 페이스북은 2010년에 매출 $9억 7천만 달러, 그리고 4800만명의 사용자를 가질 것으로 예상을 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뉴욕 타임즈의 보도에 따르면 야후가 페이스북에 $10억 달러에 이르는 매수 제안을 했다고 합니다.  $10억 달러는 명실공히 억만장자(billionaire) 클럽에 들어가는 액수로, 이때 이미 주커버그는 억만장자로 인정받게 된 것이나 다름 없습니다.  그렇지만, 이렇게 엄청난 제안을 받고도 그는 야후의 제안을 거절합니다.   보통의 기업가라면 이 정도 액수의 오퍼가 들어온다면 거의 틀림없이 받아들이지만, 약관의 대학생같은 사업가는 과감하게 이러한 제안을 거절하였습니다.  

주커버그의 이러한 결정은 단순히 페이스북을 더욱 비싸게 팔기를 바란 것일까요?  주커버그에 따르면 그의 비전이 다른 곳에 있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장기간의 계획을 가지고 구축하고 있는 서비스이기 때문에 그 이외의 모든 것들은 고려하고 있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페이스북은 주커버그가 가장 믿는 2명의 친구들과 같이 하는 서비스입니다.  공동창립자이자 엔지니어링 부분 부사장을 맡고 있는 
더스틴 모스코비츠(Dustin Moskovitz)는 23살로 주커버그와 하버드 대학 룸메이트였고, CTO(Chief Technology Officer)인 애덤 단젤로(Adam D'Angelo)는 24살로 프렙스쿨(고급 사립고등학교)때부터 친한 친구였습니다.  이들은 서로에 대한 신뢰를 가지고 있고, 동시에 오픈 마인드와 협업정신, 정보의 공유를 생명으로 하는 소셜 네트워킹이 세계를 훨씬 살만한 곳으로 만들 것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아직 젊고 이상을 좇는 그들에게는 야후에서 제시한 엄청난 돈은 문제가 아니었던 것입니다.

이제 페이스북은 구글을 제치고 실리콘밸리에서 엔지니어들이 가장 들어가고 싶어하는 회사가 되었습니다.  수백 명이 넘는 직원들이 최고의 대우를 받으면서, 구글과 같은 완벽한 환경을 갖춘 것도 멋지지만 페이스북이 가지고 있는 이런 쿨함이 많은 사람들을 끌어들이고 있습니다.  특히 사내문화가 수평적이고 혁신을 이끌어내는데 개방적이라는 점이 이들의 질주에 힘을 보태고 있다는 것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습니다.


실시간 웹으로 달려가는 결정을 내리다.

페이스북의 미래에 있어, 최근에 있었던 FriendFeed의 인수는 떠오르는 스타인 트위터를 견제하면서 동시에 차세대 웹의 가장 중요한 키워드인 실시간 웹에 대비하기 위한 묘수풀이의 과정이었다고 하겠습니다.  트위터를 인수합병할 수 있었다면 최선이었겠지만, 이는 트위터의 몸값이 이제 거의 페이스북에 육박하게 커지고 있는 것을 감안할 때 불가능했으리라 봅니다.  

FriendFeed의 인수로 변화될 페이스북에 대한 예측에 대해서는 이미 지난 포스팅에서 보다 자세히 다룬 바 있습니다만, 간단히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검색: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것은 뭐니뭐니해도 실시간 검색기능입니다.  마크 주커버그는 무엇보다도 FriendFeed의 실시간 검색엔진 기술을 원했습니다.  FriendFeed에서는 친구들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컨텐츠를 포함한 다양한 실시간 정보가 매우 쉽게 검색이 됩니다.  그리고, 자신의 검색결과가 기록이 되어 업데이트가 이루어집니다.
  • 실시간 관련 기술:  FriendFeed는 정보가 항상 흘러다닐 수 있도록 실시간 업데이트를 하는 실시간 웹 관련 기술을 많이 확보하고 있습니다.  이런 기술로 트위터도 쉽게 결합해서 보여줄 수 있었던 것입니다.  페이스북은 이 부분에 대한 기술력이 취약했습니다.
  • 컨텐츠 집약 (Content aggregation):  FriendFeed는 다양한 방식으로 자신이 가지고 있는 컨텐츠를 자신의 친구들에게 보여줄 수 있는 옵션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점이 FriendFeed가 컨텐츠 집약 서비스의 최강자로 자리잡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앞으로 페이스북의 홈페이지나 자신의 프로필 Wall이 훨씬 다양하고 강력한 옵션을 가지게 될 것으로 예측해 봅니다.
  • IM 통합:  실시간 관련 기술과도 연관이 있습니다.  FriendFeed는 IM(Instant Messenger)을 통합제공하는 기능이 있습니다.  어떤 사람이 자신의 컨텐츠에 댓글을 달면, 자연스럽게 IM으로 받아볼 수 있습니다.  
이 밖에도 FriendFeed의 다양한 테마와 관련한 기술, 파일 공유와 관련한 서비스 등도 앞으로 페이스북에 접목되어 보다 풍부하고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가 됩니다.  

연관글:

그렇다면 페이스북의 미래는?

여기까지 읽으신 분들은 페이스북의 미래가 무엇일지 ...  도대체 마크 주커버그는 어떤 미래를 꿈꾸고 있길래 페이스북을 매각하지 않고 여기까지 끌고 왔는지 짐작이 가십니까?  물론, 그의 마음 속과 머리 속에 들어갔다 나온 것도 아닌데 어떻게 정확히 알 수 있겠습니까만, 제가 생각하기에 그가 생각한 페이스북의 미래는 바로 "웹기반 클라우드 운영체제"를 제공하는 회사입니다. 

페이스북은 방대한 사용자 네트워크를 구성했기 때문에, 일단 커뮤니케이션의 허브라는 앞으로 차세대 인터넷에 있어 가장 중요한 자리를 선점한 것이나 다름 없습니다.  구글이 아직까지 검색이라는 데이터의 중심자리를 꿰차고 있지만, 페이스북의 현재의 위치가 구글에 비해 미래의 패권을 다투는데 그다지 불리한 포지션은 아니라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커뮤니케이션의 허브가 되었기 때문에, 페이스북은 자연스럽게 이들이 만들어내는 수많은 뉴스를 포함한 컨텐츠와 각종 이벤트, 그리고 비즈니스가 자연스럽게 엮일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게 될 것입니다.  FriendFeed가 가지고 있었던 소셜 어그리게이터(social aggregator, 소셜 미디어에 흩어져 있는 개인기반의 컨텐츠 정보를 하나로 모아주는 역할) 기술이 여기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커뮤니케이션 허브의 역할을 두고 다툴 경쟁자는 누구일까요?  바로 트위터와 현재 많은 사용자들을 가지고 있는 Hotmail, Gmail 등의 웹메일 서비스 제공자들입니다.  구글이 Wave에 목숨을 걸고 커뮤니케이션 허브의 포지션을 차지하고자 노력하는 것도 이런 이유에서입니다.  페이스북의 위세가 거세질수록 트위터도 지금처럼 몸값 올리기 놀이만 하고 있지는 못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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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는 하이컨셉, 하이터치의 세계라고 합니다. 너무 메마르고 딱딱한 이야기보다는 글로벌 시대에 어울리는 세계 각국의 이야기, 그리고 의학과 과학을 포함한 미래에 대한 이야기의 세계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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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의 FriendFeed 합병과 함께 실리콘 밸리는 완전 뜨거운 전쟁터로 변하고 있는 느낌입니다.  페이스북의 발표가 있음과 동시에 구글은 현재 개발 중인 보다 실시간 웹에 가까운 기능을 많이 접목한 "Caffein"이라는 새로운 검색엔진 인프라를 전격적으로 공개하고, 이를 아무나 테스트할 수 있게 했습니다.

오늘의 포스팅 내용을 전반적으로 이해하시기 위해서는, 앞서 제가 쓴 2편의 포스트를 꼭 먼저 읽으시기를 권합니다.  내용이 전체적으로 연결이 됩니다.

연관글:

같은 날 저녁 현재 구글에서 일하고 있지만, 소셜 북마크로 유명한 del.icio.us를 만들었고 이를 야후에 매각하면서 하나의 성공사례를 만들었던 전 del.icio.us 창업자이자 CEO인 Joshua Schachter가 구글 AppEngine에 기반한 새로운 트위터 서비스인 a.tinythread.com 이라는 서비스를 매우 초기 단계임에도 불구하고 전격적으로 개방을 했습니다.  저도 역시 현재 이 서비스를 테스트하고 있는데, 매우 즉각적인 피드백이 오고 하루하루 자신이 개발해서 올리는 내용을 트위터로 모두와 공유하고 있습니다.


구글과 트위터의 밀월관계가 시작된다.

구글이 페이스북에 대한 투자전쟁에서 마이크로소프트에 패한 후, 그 동안 트위터에 정성을 많이 쏟고 있음은 잘 알려진 사실입니다.  최근의 DDoS 공격에 의해 트위터가 고전을 하고 있는데, 그나마 버티는 것은 구글이 기술지원을 하기 시작했기 때문이라는 소식도 들려옵니다.

그리고, 트위터 API와 AppEngine을 결합하는 새로운 트위터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는 Joshua Schachter는 그의 지명도나 구글 내에서의 입지 등을 감안했을 때, 이것이 가지는 의미가 과소평가되어서는 안될 듯 싶습니다.  그의 아이디어는 매우 단순합니다.  트위터에서의 트윗과 하나의 주제를 가지는 쓰레드(Thread)를 엮어서 대화를 만들어내고, 보다 일관된 의미를 만들어 내는 것입니다.  개인적으로 국내 트위터 개발자 들에게 가장 빨리 만들어보라고 이야기하던 것인데, 구글에서 먼저 시작하는군요.  

일단 작은 쓰레드를 시작하면, 만들어진 쓰레드의 내용과 링크가 자신의 follower들에게 전달됩니다.  또한, 자신이 특정 쓰레드에 들어갈 때에도 자신이 어떤 쓰레드에 들어간다는 트윗이 전달됩니다.  그렇지만, 그 이후에 쓰레드에서 적는 모든 내용은 트윗으로 전달되지 않고 구글의 AppEngine을 이용해서 데이터베이스 남게되지요.  OAuth가 적용되므로, 트위터 로그인만 하면 자동으로 트위터와 연동이 이루어집니다.

아래는 제가 참여하고 테스트해본 내용입니다.  일단 로그인한 뒤에 다시 방문을 하면 자신이 남긴 댓글과 쓰레드의 내용들이 기록되어 있다가 나타납니다.


관심있는 분들은 아래 사이트로 참가해 보시기 바랍니다.



물론 이런 식의 테스트를 해본 다른 트위터 서비스가 없었던 것은 아닙니다.  그렇지만, 구글에서 진행하고 있는 이 서비스는 분명 의미도 다르고 의도도 있습니다.  눈치가 빠른 분들은 벌써 감을 잡으셨겠지만 말이죠. 

이 쓰레드 서비스의 목적은 트위터에서 정보가 많이 담길 수 있는 부분을 바깥으로 빼내서 보다 정리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역할을 하게 합니다.  사람들의 네트워크는 트위터의 것을 그대로 사용하되, 제목과 첫번째 링크만 제공하고 그 다음에 만들어지는 수많은 글들은 AppEngine을 통해 구글의 클러스터에 바로 보관이 됩니다.   이미 개방 이틀 째에 수많은 쓰레드 들이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일본어 쓰레드도 이제 많이 눈에 띄기 시작합니다.  좀더 이해를 돕기 위해 제가 과거에 썼던 포스트의 내용 일부를 인용하겠습니다.  

현재의 검색엔진은 기본적으로 실시간으로 올라오는 최신성 보다는 로봇이 찾아와서 복사를 한 페이지를 분석하고, 여기에 얼마나 많은 링크가 붙어 있고 키워드나 본문에 들어 있는 단어 등을 참고로 하여 검색의 순위를 결정하기 때문에 실시간하고는 거리가 멉니다.  
트위터의 실시간 정보성을 바탕으로 한 검색은 쌍방향의 특성을 최대한 유지하면서도, 현재 전세계에서 가장 인기가 있고, 관심들이 많은 정보가 어떤 것들인지 쉽게 찾아주는 변화가 나타나게 될 것입니다.  또한 실시간 변화에 잘 대응하는 광고나 비즈니스 마케팅, 영업이 인기를 끌게 될 것이 확실하기 때문에, 트위터에 대한 실시간 검색엔진이 사실 상 차세대 웹의 황제 자리를 거머쥐는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입니다.
트위터가 현재 자사의 검색엔진 수준이 구글에 미치지 못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격적으로 개편한 것은 더 이상 구글이나 빙에게 미래를 넘겨주지 않겠다는 굳은 결의라고 생각됩니다.  검색엔진의 수준이 떨어지더라도, 실시간의 특성 상 트위터에 업데이트되는 메시지 전부를 자신의 데이터베이스에 축적하고 있는 트위터를 구굴이나 빙이 미러링을 해서 분석하는 방식으로 대적한다는 것은 실시간 성에서 밀릴 수 밖에 없습니다.  결국 트위터 자신의 검색엔진이 이길 것이라는 것이 저의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되면 구글이 트위터를 이길 수 있습니다.  기본 검색엔진은 구글을 따라갈 수 없고, 정보성이 많은 글들이 TinyThread를 통해서 구글 클러스터로 아웃링크가 되어버리면 실시간 검색의 승자는 다시 구글이 됩니다.

이를 나쁘게 해석하자면, 구글이 트위터의 개방성을 이용한 말려 죽이기를 시도하고 있다고 볼 수도 있고, 다르게 보자면 이미 구글과 트위터가 암묵적인 연계를 맺고 있음을 나타내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뒷동네 이야기까지는 알 수 없지만).  그렇다면, 조만간 트위터와 구글 사이의 인수합병이나 최소한 전략적 제휴 등의 발표가 나올 것으로 조심스럽게 저는 전망해 봅니다.  이미 상당부분 이야기가 진척되지 않았나 강력히 의심되거든요 ...  이번 페이스북과 FriendFeed의 합병이 이를 앞당길 것이고, 그 뒤에 빅 브라더 마이크로소프트가 있기 때문에 더 이상 정면충돌을 미루는 싸움으로 치닫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연관글:
페이스북, 구글과 트위터를 동시에 압박하다.

오늘 새벽에도 페이스북의 새로운 전략이 mashable에 의해서 외부에 알려지기도 했습니다.  페이스북이 트위터를 겨냥한 작은 서비스인 페이스북 라이트(Facebook Lite)를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인데, 일부 파워유저들을 대상으로 알파 테스트를 진행하려던 사실이 폭로(?) 비슷하게 외부에 알려졌습니다.

거기에 더해,  FriendFeed를 합병하자마자 바로 Gmail을 겨냥하기 시작했습니다.  잘 아시는바와 같이 이번에 페이스북에 합류한 FriendFeed의 CEO인 폴 북하이트는 바로 Gmail을 개발한 사람으로, 그 누구보다 Gmail에 대해서 잘 알고 있는 사람입니다.

페이스북은 자신들의 블로그를 통해 페이스북 플랫폼을 통해 사용자 계정의 메일과 메시지를 읽고 표시할 수 있는 새로운 Notification과 Message API를 발표했습니다.  또한, 현재 새로운 메시징 시스템을 테스트하고 있다고 알렸습니다.  이는 이제 메시지가 들어오면 알려주고, 실제 이메일 시스템과의 통합을 추진하겠다는 의지로 보이는데, 구글 Wave 와의 정면 승부가 예상됩니다.



차세대 웹의 패권은 어디로?

페이스북의 이런 움직임에 맞서, 구글도 바로 대응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아직까지 이 흥미로운 대전에 직접 참전하고 있지는 않지만 애플이 어떤 역할을 하게 될지도 기대됩니다.  비록 페이스북이 전면에 서있으나, 이는 어찌보면 구글 vs. 마이크로소프트 대전이 페이스북 vs. 트위터 전선으로 옮겨 가면서, 그 캐스팅 보드를 외부의 애플이 쥐고 있는 형국이 될 수 있습니다.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애플은 독자노선을 걸을 것으로 생각합니다만 ...

이와 관련한 주제는 내일도 이어집니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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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이 FriendFeed를 인수하면서 노리는 것은 무엇일까요?  지난 포스팅에서는 페이스북과 FriendFeed의 합병이 일어날 수 밖에 없었던 전반적인 상황에 대해 주로 집중을 했다면, 이번에는 조금은 더 자세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연관글:

페이스북은 FriendFeed의 기술력을 원했다.

이전 글에서도 언급했지만, 이번 합병은 페이스북이 FriendFeed의 기술진들을 모셔온 형태로 진행이 되었습니다.  그만큼 마크 주커버그가 그들을 신뢰했고, FriendFeed가 가지고 있는 기술들을 페이스북에 접목시키고자 한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앞으로 페이스북에 어떤 기능들이 추가가 될까요?

  • 검색: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것은 뭐니뭐니해도 실시간 검색기능입니다.  지난 포스팅에서도 언급한 바와 같이 마크 주커버그는 무엇보다도 FriendFeed의 실시간 검색엔진 기술을 원했습니다.  FriendFeed에서는 친구들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컨텐츠를 포함한 다양한 실시간 정보가 매우 쉽게 검색이 됩니다.  그리고, 자신의 검색결과가 기록이 되어 업데이트가 이루어집니다.
  • 실시간 관련 기술:  FriendFeed는 정보가 항상 흘러다닐 수 있도록 실시간 업데이트를 하는 실시간 웹 관련 기술을 많이 확보하고 있습니다.  이런 기술로 트위터도 쉽게 결합해서 보여줄 수 있었던 것입니다.  페이스북은 이 부분에 대한 기술력이 취약했습니다.
  • 컨텐츠 집약 (Content aggregation):  FriendFeed는 다양한 방식으로 자신이 가지고 있는 컨텐츠를 자신의 친구들에게 보여줄 수 있는 옵션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점이 FriendFeed가 컨텐츠 집약 서비스의 최강자로 자리잡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앞으로 페이스북의 홈페이지나 자신의 프로필 Wall이 훨씬 다양하고 강력한 옵션을 가지게 될 것으로 예측해 봅니다.
  • IM 통합:  실시간 관련 기술과도 연관이 있습니다.  FriendFeed는 IM(Instant Messenger)을 통합제공하는 기능이 있습니다.  어떤 사람이 자신의 컨텐츠에 댓글을 달면, 자연스럽게 IM으로 받아볼 수 있습니다.  

이 밖에도 FriendFeed의 다양한 테마와 관련한 기술, 파일 공유와 관련한 서비스 등도 앞으로 페이스북에 접목되어 보다 풍부하고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가 됩니다.  


정치적인 승자는 마이크로소프트?

어차피 FriendFeed는 독자적으로 살아남기는 어려웠을 겁니다.  지난 달부터 사용자 증가가 꺾이기 시작했고, 무엇보다 트위터의 성장에 따라 자연스럽게 도태의 길을 걸을 수 밖에 없었을테니 ...  그렇지만, 이번 인수합병의 최대의 승자는 정작 다른 곳에 있는 것 같습니다.  

누구냐구요?  바로 마이크로소프트 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페이스북에 $2억 4천만 달러를 투자해서 현재 가장 큰 지분을 소유하고 있는 외부투자자 입니다.  그래봐야 지분율은 2%가 채 안되기 때문에, 경영권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아니지만, 내부지분을 제외하고는 가장 커다란 영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어찌보면 사실상 페이스 북의 FriendFeed 인수자금도 여기에서 나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겠습니다.  의외로 이 사실이 간과되고 있는 듯 합니다.  

또한, 이미 검색엔진에 있어서도 최근 강력하게 지원하고 있는 Bing이 페이스북에 대한 검색결과가 구글에 비해 월등하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입니다.  결과적으로 FriendFeed의 실시간 기술에 의해 페이스북의 정보가 집중이 된다면, 과거 우리나라의 지식인 사태에서 보듯이 Bing의 영향력도 긍정적인 방향으로 흘러갈 것이라고 예측해볼 수 있습니다.


구글과 트위터의 잠못 이루는 밤, 어쩌면 또다른 빅딜이?

이제 입장이 난처해지고 급해진 쪽은 구글과 트위터 입니다.  이제는 좀더 공격적인 합종연횡이 이루어질 가능성도 점쳐볼 수 있습니다.  특히나 트위터는 당장 수익모델이 없는데다가, 페이스북에 비해 자금여력도 훨씬 부족합니다.  

구글은 구글 Wave라는 혁신적인 플랫폼을 준비하고는 있으나, 사용자 기반이 약하고 마이크로소프트, 페이스북, FriendFeed 연합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제대로 된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를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과거 Orkut에서의 실패가 뼈 아프지만, 이제는 과감히 트위터나 적어도 LinkedIn 정도의 회사와 결합을 하지 않으면 안될 것 같습니다.  

이와 관련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del.icio.us의 창업자이고 야후에 매각을 한 뒤에 야후를 나와서 다시 구글에 입사한 Joshua Schachter가 8월 11일부터 시작한 트위터 API를 활용한 작은 실험이 저에게는 뭔가 커다란 복선으로 보이는 것은 우연일까요?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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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는 하이컨셉, 하이터치의 세계라고 합니다. 너무 메마르고 딱딱한 이야기보다는 글로벌 시대에 어울리는 세계 각국의 이야기, 그리고 의학과 과학을 포함한 미래에 대한 이야기의 세계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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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Mashable.com : 맨 왼쪽 젊은 청년이 페이스북 CEO 마크 주커버그(Mark Zuckerberg)고 가운데가 프렌드피드의 폴 북하이트(Paul Buchheit)


오늘 아침 글로벌 인터넷 세상에 큰 뉴스가 하나 있었습니다.  페이스북이 FriendFeed를 인수했다는 것인데요.  페이스 북이야 전세계 최대의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이니 아는 사람들이 많지만, 합병 대상인 FriendFeed의 경우 우리나라에서는 아는 사람이 그리 많지 않지만, 실시간을 아우르는 소셜 네트워크 플랫폼으로서 상당한 지명도를 가진 곳입니다.


어느 정도는 예견된 인수합병

페이스북에서 최근 FriendFeed의 유용한 서비스들을 하나둘 차용하기 시작했었죠.  대표적인 것이 "Likes"나 "Commnets" 같은 것들입니다.  이 서비스들이 가지고 있는 속내용은 실시간 공유(realtime sharing) 입니다.  앞으로 차세대 웹 환경의 패권을 놓고 구글, 그리고 트위터와의 일전을 앞두고 있는 페이스북으로서는 양보할 수 없는 진화입니다. 

로버트 스코블이 2주전 마크 주커버그를 만났을 때, 마크가 가장 탐내던 것은 FriendFeed의 실시간 검색엔진이었다고 합니다.  결국 트위터나 구글이나, 페이스북이나 모두 실시간 검색의 파괴력을 알고 있고 이곳으로 격전지가 모이고 있는 셈입니다.  이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제가 과거에 써둔 글들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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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endBook/FaceFeed의 조합은 어떻게 보일까?

이날 합병과 관련하여, 또 폴 북하이트와 함께 FriendFeed를 창립한 브렛 테일러(Bret Taylor)는 자신의 블로그에 아래와 같이 밝히고 있네요.

이제 우리는 FriendFeed에서 개발한 수많은 혁신적인 기술들을 페이스북의 전세계 2억 5천만 사용자들과 공유하게 된다.  페이스북의 열정적인 엔지니어들과 함께 온라인 상에서 친구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더 나은 방법을 제공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FriendFeed.com은 당분간 정상적으로 운영할 것이다. 구체적인 장기계획에 대해서는 페이스북 팀과 고민을 하고 있다. 그리고, 결정된 내용이 있으면 언제나 개방적으로 알릴 것이니 FriendFeed 뉴스그룹을 보아달라.

페이스북 측에서도, 이번 계약에 FriendFeed의 모든 인력이 페이스북에 합류하고, 4명의 설립자들은 페이스북에서도 매우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될 것이라고 공지를 했습니다.  이는 단순히 서비스의 결합이라기 보다, 12명의 최고의 특공대를 마크 주커버그가 모셔온 형태가 되었습니다.  


예상보다 적었던 인수합병 금액, 그러나 이면에는 ...

이코노미스트 온라인의 발표에 따르면 이번 인수합병으로 페이스북은 현금으로 1500만 달러를, 그리고 현재 $65억 달러 정도로 추정되는 페이스 북 주식 중에서 3250만 달러에 해당하는 분량을 FriendFeed 측에 넘긴다고 합니다.  둘을 합쳐도 4750만 달러 정도로 파급효과를 감안할 때 폴 북하이트가 생각보다 훨씬 적은 금액에 합의했다는 느낌이기는 합니다.

그렇지만, 이면을 파고들면 그럴만한 이유가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아래의 UV 차트를 보시죠.  이 차트는 siteanalytics.compete.com 에서 캡쳐했습니다.  꾸준히 증가하던 UV가 2009년 4월을 기점으로 성장의 한계에 부딪히더니, 7월에 들어가면서 완연히 꺾인 모습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여기에 페이스북은 공격적으로 FriendFeed가 가지고 있던 독특한 서비스를 채용하기 시작했고, 트위터는 전세계에서 놀라운 성장을 거듭하면서 실시간 웹에서의 격차를 벌렸습니다.  특히 최근 인수한 실시간 트위터 검색회사인 Summize의 검색을 전면에 내세우면서 차세대 실시간 웹의 간판주자 임을 표방하면서, FriendFeed 만의 독점적인 경쟁력을 상실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를 그대로 방치할 경우, 앞으로 더욱 감소추세는 완연해질 수 밖에 없으며 회사의 가치도 더 떨어질 수 밖에 없다는 것을 인지한 것입니다.  이때 페이스북의 마크 주커버그는 단지 현금을 주는 것이 아니라, 상당한 페이스북의 주식을 같이 걸고 12명 전원에 대한 중책기용을 약속했습니다.  이쯤 되면 오퍼를 받아들이고, 페이스북의 성공을 위해 다같이 전력투구를 하면 충분히 보상받을 수 있다는 생각을 해볼 수 있겠지요?  마크 주커버그나 폴 북하이트나 둘다 대인배라는 생각이 듭니다.


재미있어진 차세대 웹의 전장, 구글 vs. 페이스북 그리고 트위터와 애플

이제 구글의 다음 행보가 궁금합니다.  이미 트위터에 구애를 했다가 한차례 퇴짜를 맞은 상태이고, 트위터는 현재 정말 잘나가고 있습니다.  트위터는 아마도 마음만 먹으면 상당한 벤처 캐피탈 투자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되기에, 향후 적극적인 M&A 행보에 나설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트위터나 구글이나 LinkedIn에 대한 M&A에 나설 것으로 전망합니다.  구글은 트위터와 별개로 차세대 웹을 장악하기 위한 프로젝트로 Wave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물론 앞으로도 트위터 인수에 상당한 공을 들일 것이 확실합니다만, Wave의 성패가 상당한 영향을 줄 것으로 판단됩니다.  또한, 현재 구글이 준비적인 실시간 전문검색엔진 역시 앞으로의 구도에 결정적 역할을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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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6/04 - 구글 웨이브, 실시간 웹의 혁명이 시작되나?


어쨌든 판이 점점 재미있게 흘러가고 있습니다.  애플 역시 앱 스토어와 아이폰을 앞세우면서 구글과 날을 세우고 있고, 전격적으로 서비스 시장에 들어오지 말라는 보장도 없습니다.  구글의 현재 행보 역시 웹기반 운영체제와 스마트 폰에 대한 공격적인 전략으로 이미 차세대 웹 혁명에 대한 기반을 확보하는 것에 집중을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이들 회사들의 합종연횡과 싸움판이 어떻게 흘러갈지 관전자 입장에서는 흥미진진합니다.


참고자료

Facebook buys FriendFeed by Martin Bryant
Facebook Acquires Start-Up FriendFeed by Jessica E. Vascella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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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컨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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