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포스퀘어가 펩시코(PepsiCo), 그리고 미국의 커다란 청과물 수퍼마켓 체인인 세이프웨이(Safeway, Vons 등을 가지고 있는 회사)와 파트너십을 맺고, 체크-인에 대한 적립제도를 본격적으로 시험하기 시작했다. 이는 체크-인이라는 소셜활동을 소셜화폐로 보고, 실질적인 리워드 프로그램과 연계한 시도로 볼 수 있으며, 앞으로 위치기반서비스가 어떻게 실제 비즈니스나 유통업 등과 연계할 수 있을지를 보여주는 첫 번째 메이저 유통업체와의 협업이기 때문에 그 결과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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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태는 세이프웨이가 가지고 있는 기존의 로열티 프로그램(포인트 적립)의 계정을 포스퀘어 계정에 추가로 입력하면 다음부터 세이프웨이에 와서 체크-인을 할 때마다 리워드가 쌓이는 방식이다. 이는 앞으로 이런 형태의 협력이 이루어지는 곳들이 있으면 다른 프랜차이즈 체인들도 자신들의 로열티 프로그램 계정을 간단히 포스퀘어에 연결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소셜화폐로서의 포스퀘어 체크-인의 가치를 알아서 적용하기만 하면 된다.

또한, 포스퀘어와 펩시코는 포스퀘어 사용자가 "Gym Rat" 배지를 따게 되면 SoBE Lifewater 라는 제품을, 주로 아침에 일찍 체크-인을 하는 사람이라면 아침형 인간이라고 파악하고 트로피카나 오렌지쥬스나 퀘이커의 오트밀과 같은 펩시코의 제품을 세이프웨이 매장에서 공짜로 타갈 수 있는 쿠폰을 제공한다. 이는 단순 체크-인 정보 만을 이용하지 않고, 개인의 생활패턴에 맞춘 리워드를 준다는 측면에서 상당히 진보한 발상이라고 할 만하다.

이 프로그램은 3개월 정도 남부 캘리포니아의 300개 Vons 매장에서 시행되는데, 이 실험을 통해 프로모션에 참여한 매장들의 재방문율이나 만족도, 인지도 등이 올라가는지 등을 측정하여 위치기반서비스가 유통업이 결합하여 고객에게는 더욱 유용하고, 프로모션에 참여한 업체에게도 이익이 돌아오는지 알아볼 수 있는 좋은 테스트가 될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소매유통점이나 참여한 브랜드에게 추가적으로 소비자들 개인의 취향이나 정보를 보다 쉽게 파악할 수 있는 기회를 줄 수 있다. 또한, 이 프로그램은 과거 스타벅스나 GAP과 같이 매장이 있는 곳들에게만 적용할 수 있었던 위치기반서비스를 특정 소매유통점을 통해 펩시코와 같은 제품 브랜드들과도 연계시킬 수 있는 방법을 제공했다는 점에서도 매우 높이 평가할 수 있을 듯하다.

국내에서도 스마트폰 시대를 맞아 많은 위치기반서비스들이 준비되고 있는데, 포스퀘어와 펩시코 그리고 세이프웨이의 이번 협력은 이들 서비스를 널리 퍼뜨리고 실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자 고민하고 있는 많은 기획자들에게 재미있는 아이디어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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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포스퀘어의 다양한 현실세계와의 접목이 눈에 띄고 있는 가운데, 지구상 최대의 축제라고 하는 월드컵에서도 포스퀘어와 CNN 사이의 협업이 이루어져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포스퀘어 CEO 인 데니스 크라울리(Dennis Crowley)에 따르면, CNN 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위의 그림과 같은 배지를 나누어주게 됩니다.  이 배지는 포스퀘어에서 지정한 작업(tasks)들을 수행하면 획득할 수 있습니다.

배지는 2종류로 South Africa Explorer 와 Super Fan 입니다.  South Africa Explorer 는 남아공에 반드시 방문을 해서 월드컵 경기를 보고 자신의 위치를 체크-인해서 친구들에게 위치를 보내주어야 합니다.  Super Fan 배지는 월드컵을 열광적으로 구경하고 응원하는 사람들에게 주어집니다.  이를 위해서 CNN 에서는 100개가 넘는 장소에 모여서 응원하는 그룹들에 대해 체크-인을 할 수 있도록 하고, 많이 하게 되면 배지가 주어집니다.

포스퀘어가 이와 같이 실제 이벤트 또는 방송 콘텐츠와 다양한 융합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LBS는 기본적으로 로컬 성격이 강한 서비스이기 때문에 대화와 직접적인 협업이 중요한데, 그런 측면에서 국내에서도 포스퀘어와 같은 회사가 빨리 등장해서 실생활과의 밀접한 연계를 통한 창의적인 서비스나 이벤트들을 많이 볼 수 있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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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퀘어(fousquare)와 같은 위치기반서비스(LBS, Location Based Service)의 약진이 무섭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전통적인 산업들과의 다양한 융햡형 서비스들이 많이 선을 보이면서 실제적인 존재감을 더욱 높이고 있는 점이 눈에 띕니다.  이미 방송과의 융합과 관련한 부분에 대해서는 이전 포스팅에서 다룬 바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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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패션업계와의 융합과 관련한 소식입니다.  세계 최대의 패션산업 관련 행사라고 할 수 있는 뉴욕패션위크(New York Fashion Week)에서 포스퀘어가 이용되었습니다.  예를 들어, 포스퀘어 사용자는 쇼가 벌어지는 동안 어떤 곳을 방문하는 것이 좋은지에 대한 팁을 쉽게 얻을 수 있습니다.  또한, Lucky Magazine 과의 제휴를 통해 포스퀘어 사용자는 잡지에 들어있는 700 개의 매장 중에서 어떤 곳이든 체크-인을 하면 특수 제작된 배지를 획득할 수 있습니다.

유명한 패션 브랜드인 Marc Jacobs 역시 포스퀘어를 적극 활용하고 있습니다.  이들을 협업을 통해 "Fashion Victim" 이라는 새로운 배지를 만들었는데, 패션위크에 참가한 사람들이 뉴욕에 있는 Marc Jacobs 매장을 들르면 얻을 수 있습니다.  배지를 얻은 사람 중에서 4명을 추첨하여 Marc Jacobs 쇼에 들어올 수 있는 티켓을 줍니다.  

그 중의 한명의 당첨자는 The Art of Awkward 라는 스타일 블로그를 운영하는 Elaine Ellis 라는 블로거 였는데, 그녀는 블로그에 당첨된 내용과 경험을 소상히 적으면서 많은 사람들과 기쁨을 같이 나누었습니다.  이런 이벤트를 통해 포스퀘어와 Marc Jacobs 는 훌륭한 마케팅 효과를 얻었습니다.  특히 자신들의 매장이 어디에 있는지 사람들에게 확실하게 각인을 시키는 데에도 성공했고, 매장에서 제공하는 옷들의 스타일에 대해서도 충분히 알릴 수 있었기 때문에 단순히 TV 나 온라인 상에서 느낄 수 있는 것과는 차원이 다른 경험을 전달했다는 후문입니다.


단골 고객을 만드는 좋은 방법이 되다.

로스엔젤레스의 The Grove 의 경우 일부 브랜드에서 포스퀘어와 충성고객 리워드 프로그램을 공유하는 시도도 있었습니다.  브랜드 배지를 제공하고, 여기에 따라 추가적인 포인트를 적립하고, 멤버들로 하여금 보다 자주 매장을 들리고 재미있게 만드는 요소를 만들어 줌으로써 다른 매장에 비해 고객들의 충성도를 훨씬 높게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이런 움직임은 최근 Gap, Nordstrom 과 같은 다른 브랜드에서도 감지되고 있는데, 많이 체크인을 할 경우 배지를 주는 것만으로도 많은 사람들에게 포스퀘어 뿐만 아니라 트위터나 페이스북에 매장의 위치와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각인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활발한 사례가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단순한 모델을 시작으로 앞으로 모바일과 위치정보서비스, 그리고 실제적인 상점에서의 다양한 경험과 소셜 네트워킹 요소를 적절하게 결합시킨 크로스-플랫폼 경험들이 많이 디자인되고 실제로 실행될 수 있을 것입니다.  여기에 사진과 비디오, 리뷰 또는 실시간 충고나 추천과 같은 요소들이 결합된다면 더욱 재미있는 마케팅/영업 활동이 가능하지 않을까 상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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