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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와 관련하여 세계적인 출판사가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단순히 책의 경계를 넘겠다는 신호탄으로 보이는 이런 움직임들은 앞으로 도서출판과 관련한 전통적인 시장과 전자책 등의 컨텐츠 사업이 다각화되고 분화되는 방향으로 움직일 가능성에 저는 더 무게를 싣고 싶습니다.  특히 멀티미디어가 강화된 사업모델의 경우 기존의 인터넷/웹 기반 교육/강의 시장과도 겹칠 수 밖에 없는데, 아이패드와 구글 태블릿 등의 새로운 기기들이 이런 시장변화에 기폭제가 될 것입니다.

최근 세계적인 출판사인 펭귄(Penguin)이 아이패드용 iBook Store에 올라갈 새로운 책의 데모를 공개했습니다.  펭귄은 우리나라에서도 아이들과 관련한 책과 세계여행과 관련한 책 시장에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DK(Dorling Kindersley) 브랜드를 가지고 있는 영국 출판사입니다.  CEO인 존 매킨슨(John Makinson)이 직접 런던에서 발표한 내용을 보면 이들을 과연 전통적인 의미의 '책'으로 불러야 할 지가 의문일 지경입니다.  그보다는 정말 쌍방향 교육컨텐츠를 하나의 패키지 상품으로 파는 것으로 봐도 무방할 듯하며, 이것이 iBook Store 에서 거래되도록 만들었다고 하는 것이 맞을 것 같습니다.  아래 임베딩한 데모 비디오는 펭귄 최고의 브랜드인 DK(Dorling Kindersley) "Vampire Academy" 라는 책과 "Paris Travel Guide"라는 여행용 책자를 아이패드 용으로 재제작한 것입니다.  





더 놀라운 것은 아래 임베딩한 펭귄 CEO 인 존 매킨슨의 강의내용입니다.  존 매킨슨은 아이패드 처음으로 실제 온라인 컨텐츠를 사업화하고 배포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었다고 칭송하면서, 특히 태블릿과 iBook Store를 통한 다양한 컨텐츠들의 유료 사업화 모델이 나오게 될 것이라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더해서 다음과 같은 몇 가지를 주장하면서 아이패드 뿐만 아니라 앞으로 태블릿들이 가져올 혁명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펭귄은 내년도 새로운 형태의 전자책 매출이 전체의 10%를 차지할 것으로 본다 (현재 4%)"
"우리는 앞으로 제작되는 모든 전자책에 오디오와 비디오, 그리고 스트리밍 요소를 심을 것이며, epub 표준 포맷을 따를 것이다"
"당분간 epub 및 전자책 표준이 시대를 따라오지 못한다면, 우리는 독자적인 앱의 형태로 개발할 것이며, 앱 스토어에서 판매하는 방식을 취할수도 있다. 전자책의 정의자체가 바뀌어야 한다."

세계적인 출판사의 대표로서 가히 혁신적인 생각과 추진력이 아닐 수 없습니다.  앞으로 이런 혁신을 추진하는 출판사가 더욱 경쟁력을 가지지 않을까요?  펭귄의 경우 아이패드 뿐만 아니라, 앞으로 나오게 될 구글의 태블릿 등도 당연히 지원할 것이라고 답을 하고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시장의 상황이겠지요 ...  올해와 내년에 벌어질 변화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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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컨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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