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으로 별 것이 다 가능하군요? 

처음에는 아이폰이라고 생각했는데, 동영상을 보니 블랙베리 스톰(Storm)이라고 하는 것 같습니다.  F1 그랑프리 최고의 스타인 루이스 해밀턴이 직접 원격조종을 하는데 프로그램도 예술이고, 루이스 해밀턴의 조종실력도 대단합니다. 

이제 휴대폰으로 할 수 없는 것이 무엇일지 생각해봐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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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컨셉
미래는 하이컨셉, 하이터치의 세계라고 합니다. 너무 메마르고 딱딱한 이야기보다는 글로벌 시대에 어울리는 세계 각국의 이야기, 그리고 의학과 과학을 포함한 미래에 대한 이야기의 세계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받은 트랙백이 없고 ,

드디어 그랑프리 파이널이 열리는 날이 밝았다.  오전 내내 쉬다가 싱가포르에 계신 아는 선생님과 같이 아침 겸 점심을 먹고 커피도 마시고 좀 쉬다가, 오후 3시가 되어 다시 그랑프리 경기장으로 가는 버스에 올랐다. 

오늘은 바로 페라리의 본거지인 "Paddok Club"으로 직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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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아지트인 "Paddok Club".  입구부터 페라리가 느껴진다.


오늘은 우리들을 위해 특별히 페라리 측에서 경기를 하는 동안 정비를 하고, 동시에 연료도 다시 집어넣고 하는 "Pitstop"를 방문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주어서 직접 경기장 트랙에 내려갈 수 있었다.  페라리 팀은 무려 90여명에 이르는 스태프가 하나로 움직이고, 아래에 내려가 보니 출발선 주변으로 해서 쉴 수 있는 공간도 충분했다.  사진을 많이 찍었으면 좋았겠지만, 내부의 장비들은 사진을 찍을 수 없도록 통제를 하였다.  그렇지만, 레이싱 준비를 하고 있는 차량의 사진은 찍을 수 있게 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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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팀 Pitstop 입구.  아직 레이싱까지 시간이 남아있기 때문에 여유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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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Pitstop에서 하는 일들에 대해서 열심히 설명해주는 스태프 아가씨
영어 발음과 엑센트가 독특해서 참 알아듣기가 힘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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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전을 앞두고 최종 점검을 받고 있는 페라리의 F1 머신 ... 
실전 머신을 이렇게 가까이서 보는 것은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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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tstop 뒷편에 있는 스태프들을 위한 휴식 공간


다시 아지트인 "Paddok Club"에 올라오니, 본 게임에 앞서 오픈 게임 형식으로 Formula BMW Pacofoc 경기와 Porsche Carrera Cup Asia 경기가 벌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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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 바라본 메인 트랙의 모습은 어제 밤에 본 모습과 또 다르다.  바다가 내려보이는 풍경이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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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rsche Carrera Cup Asia 경기의 결승전을 준비하고 있는 선수들
한 마디로 Porsche Carrera 911 차를 제일 빨리 모는 드라이버를 뽑는 경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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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골인 ~~.  우승자가 누구인지는 잘 모르겠다.


결승전을 앞두고 저녁 식사가 준비되고 있는 동안, 클럽이 웅성웅성하다.  뒤를 돌아다보니, 2007년 챔피언인 키미 라이코넨이 와 있는 것이 아닌가?  퀄리파잉에서 1위로 통과해서 폴 포지션을 잡은 필리페 마사는 우승이 유력해서(?) 인지 클럽에 오지 않았는데, 라이코넨이 와서 현재 팀 분위기나 트랙의 상태 등에 대해서 설명을 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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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미 라이코넨이 직접 와서 설명을 해 주다니 ... 너무 멋지다 !


뒤이어, 페라리 팀의 대장인 스테파노 도메니칼리(Stefano Domenicali)가 와서 팀의 전반적인 전략과 현 상황에 대한 설명을 한다. 스테파노 도메니칼리는 그가 감독을 맡은 이래 페라리 팀의 월드 타이틀 15번, 208번의 1위 기록을 가진 대감독이다.  특히 폴 포지션을 잡았고, 3위 그리드도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이번 대회의 우승을 기대해도 좋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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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 페라리팀의 총감독 스테파노 도메니칼리


저녁을 간단히 먹고 있는데, 트랙에서 클래식한 차들을 타고 선수들이 퍼레이드를 하는 이벤트가 열렸다.  최첨단 가장 빠른 차라고 할 수 있는 F1의 드라이버 들이 가장 고전적인 차들을 타고 트랙을 도는 재미있는 이벤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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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로 폴 포지션을 차지한 필리페 마사.  이쪽도 보고 손을 좀 흔들지 그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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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명차들을 타고 줄줄이 출발하는 선수들 ...


이제 조금 있으면 61바퀴를 도는 결승전이 시작된다.  대략 1바퀴에 1분 45~46초 정도가 걸리기 때문에 전부 다 도는데 1시간 40~50분 정도가 걸리게 된다.  그렇지만, 일단 폴 포지션을 잡은 선수는 앞에 걸리는 장애물이 없기 때문에 절대적으로 유리한 조건에서 경기를 펼치게 되며, 중대한 실수만 없다면 많은 경우 우승을 할 수 있다. 

경기를 원활하게 볼 수 있도록, 클럽에 사람들에게 중계기기가 지급되었다.  이 기계는 코스의 상황, 각각의 선수들에 대한 정보 뿐만 아니라 모든 차에 장착된 중계 카메라를 즉석에서 변경하면서 살펴볼 수 있고, 메인 TV 중계도 같이 연결되어 있는 최첨단 기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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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의 중계를 담당하는 최첨단 중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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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각각의 드라이버에 대한 정보도 볼 수 있고 (화면은 폴 포지션을 차지한 필리페 마사에 대한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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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에 대한 정보도 상세하게 얻을 수 있다.


슬슬 경기장의 열기는 뜨거워지기 시작하고, 조금 있으면 결승전이 벌어질 것이다.   결승전 자체에 대한 글은 다음 번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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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는 하이컨셉, 하이터치의 세계라고 합니다. 너무 메마르고 딱딱한 이야기보다는 글로벌 시대에 어울리는 세계 각국의 이야기, 그리고 의학과 과학을 포함한 미래에 대한 이야기의 세계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받은 트랙백이 없고 ,

오늘 우리나라 전남 영암에서 F1 레이싱 유치를 한 것을 기념하는 도로 주행 시범이 코엑스 앞에서 있었다.  스포츠라는 것이 원래 돈이 가장 적게 드는 종목부터 인기를 얻기 시작해서, 선진국으로 갈 수록 돈과 장치가 많이 필요한 것들로 옮겨가게 되는데, F1 레이싱은 이런 측면에서 가장 많은 돈이 들어가고 어찌보면 최고의 사치 스포츠라고 할 수도 있겠다.

아직까지 그런 측면에서 유럽을 중심으로 커다란 인기를 끌고 있는 세계 최고의 인기 스포츠인 Formular 1 레이싱이지만 국내에서는 비교적 덜 알려졌던 것 같다.  하지만, 이번 전남 영암에서의 F1 유치를 계기로 F1이 한국에서도 많은 인기를 끌 것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한다.

운이 좋아서, 아랍에미리트의 파트너 회사로부터 싱가포르에서 열린 세계 최초의 F1 그랑프리 나이트 레이싱에 초대를 받았다.  귀빈 대접을 받으면서 최고의 스포츠를 즐기고 온 셈인데, F1 레이싱의 분위기와 경기에 대해서 비교적 자세하게 소개를 하고 향후에도 간혹 F1의 소식을 전하고자 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잘 아는 바와 같이 F1 레이스는 일년에 여러 차례 전세계를 순회하면서 벌어진다.  참고로 2009년에는 18회의 레이싱이 예정되어 있으며, 이들 레이싱의 포인트를 종합해서 그해의 드라이버 챔피언과 또한 팀 성적이 매겨지고 그 결과가 정해진다.  지금까지 F1 레이싱의 전설이었던 인물이 바로 "Ferrari" 팀을 이끌었던  마이클 슈마허(Michael Schumacher)이다.  F1을 잘 모르는 사람도 타이거 우즈와 함께 세계에서 가장 많은 돈을 버는 스포츠 스타로 꼽혔던 마이클 슈마허의 이름은 한 번쯤 들어보았을 것이다.

2006년 마이클 슈마허가 은퇴한 이후에 2007년 그랑프리 최종 챔피언에 오른 사람은 역시 "Ferrari" 팀의 핀란드 출신 드라이버인 키미 라이코넨 (Kimi Raikkonen)이다. 아무래도 마이클 슈마허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누가 뭐래도 세계최고의 정비, 차량, 그리고 팀웍을 자랑하는 페라리 팀에 소속되어 있다는 점이 큰 이점으로 작용했을 거라고 생각한다.

2008년 싱가포르 F1 레이싱 직전까지의 랭킹은 2007년 혜성같이 나타나 라이코넨에 이어 2위를 차지한 "McLaren Mercedes"의 루이스 해밀턴(Lewis Hamilton)이 1위, 그리고 그 뒤를 이어 1점 차이로 페라리 팀의 브라질 출신 드라이버인 펠리페 마사(Felipe Massa)가 2위로 치열한 선두 다툼을 하고 있는 가운데, 2007년 챔피언이었던 키미 라이코넨은 4위를 지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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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그랑프리의 입장권.  초대를 받아서 가는 거라 가격을 알 수 없지만, 무지하게 비싼거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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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때문에 도심의 주요 도로를 다 막아버린 싱가포르. 
숙소는 싱가포르 강 앞에 있는 풀러튼 호텔(Fullerton Hotel)이었는데, 호텔에서도 F1 레이스를 볼 수 있다. 


퀄리파잉 경기를 보기 위해  경기장에 가기에 앞서, 페라리 팀의 메인 스폰서인 무바달라(Mubadala)의 초청으로 만찬 자리에 갔는데, 싱가포르 최고의 클럽인 "Divine"을 통으로 빌려서 저녁 식사를 하고, 테스트 드라이버를 불러서 현재 레이싱 트랙의 컨디션, 그리고 팀의 준비 상황 등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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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띤 취재 경쟁이 벌어진 만찬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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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팀의 테스트 드라이버가 트랙의 상태 등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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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찬장에서 경기에 투입되는 자동차와 똑같은 모델의 자동차 앞에서 한 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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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찬장에서 환상적인 음악 공연을 보여준 영국 밴드 "Saloman and the Band"와 초청 여가수 (누구인지?)


저녁을 먹고 퀄리파잉 경기가 열리는 경기장으로 이동을 하였다.  우리들이 경기를 관람한 곳은 페라리 팀을 위해 특별히 준비된 "Paddok Club"이라는 곳인데, 식사와 술도 마음데로 할 수 있고 경기도 통유리를 통해 관람할 수 있는 최고의 자리였다.  바로 앞이 "Start Line"과 "Finish Line"이 모두 있어서 무리 없이 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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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ddok Club"의 모습.  페라리 팀의 아지트라고 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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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장의 모습.  앞에 보이는 라인이 "Finish Line"이다.



F1의 퀄리파잉 경기는 어찌보면 가장 중요할 수도 있는 결승전의 차량 배치를 결정하는 경기이다.  1단계로 전체 경주차가 15분동안 자유주행을 한 뒤,  베스트랩타임이 가장 느린 선수 6명을 선정해서 이 선수들의 랩타임 기록 순서로 17~22 그리드를 준다.  그리고 이 6명을 제외한 16명이 2단계로 역시 15분동안 자유주행을 한 뒤 이 중 역시 베스트랩타임이 가장 느린 선수 6명을 선정하여 11~16 그리드를 선정한다. 마지막으로 나머지 10명이 3단계로 다시 15분간 자유주행을 통해 가장 빠른 랩타임을 기록한 선수부터 1~10 그리드를 결정해서 자리를 주게 되는데, 이 중에서 1등을 한 선수가 "폴 포지션(Pole Position)"을 잡았다고 하며, 일단 폴 포지션을 잡게 되면 우승 가능성이 매우 높아지기 때문에 퀄리파잉도 매우 중요하다.

퀄리파잉은 전체를 주행한 시간보다 15분간 돌면서 가장 빠르게 돈 단 1번의 시간으로 결정이 되기 때문에, 어찌보면 파이널 경기보다도 더 땀을 쥐게 된다.  또한, 기록도 보통 파이널을 할 때보다 더 빠른 1바퀴 랩타임이 나오는 경우가 많다.

경기가 시작되고, 열심히 카메라를 가지고 찍어 보는데 ... 워낙에 빨라서 제대로 잡히지도 않는다.  가능하면 페라리 팀 선수의 차를 잡아보고 싶었는데, 욕심일 뿐 ... 아무거나 걸리는데로 찍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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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셔터 스피드가 따라 주지를 않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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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에 들어와서 정비하러 들어가는 페라리팀의 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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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쁘게 정비를 하고 있는 BMW 팀의 자동차.  오늘 코엑스에도 이 차가 온 것으로 알고 있다.


옆에서 열심히 카메라를 찍는 사람이 자동차 주행방향으로 움직이면서 찍으면 좀더 멋지게 나온다고 해서, 계속 따라해 보는데 생각처럼 잘 나오지를 않는다.  그러다가, 나름 괜찮은 작품 하나 포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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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경기가 이어지고, 퀄리파잉의 결과는 ....


1. Felipe Massa, Brazil, Ferrari, 1 minute, 44.801 seconds.

2. Lewis Hamilton, Britain, McLaren, 1:45.465.

3. Kimi Raikkonen, Finland, Ferrari, 1:45.617.

4. Robert Kubica, Poland, BMW, 1:45.779.

5. Heikki Kovalainen, Finland, McLaren, 1:45.873.


특히 1위를 차지한 마사가 마지막 1바퀴에서 해밀턴을 역전하면서 폴 포지션을 따낸다.  3위도 라이코넨이 차지하면서 일단 내일 있을 파이널 경기에 유리한 고지를 점령하면서, 2008년 챔피언십에도 해밀턴을 제치고 마사가 뒤집을 찬스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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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은 트랙백이 없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