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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부터 꼭 하겠다고 마음만 먹고 실행에 옮기지 못했던 것인데, 이제 시작합니다. SF영화에서 등장하는 기술들과 이 기술들이 실제로 어떻게 이어지게 되는지에 대한 역사를 연결짓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 향후 크라우드 소싱으로 엑셀 도표도 만들고 하겠지만, 일단은 영화자체에 대한 소개 및 그 내부에서 등장하는 기술들을 모으는 일환으로 이렇게 기술에 초점을 맞춘 영화에 대한 블로그를 먼저 써서 정리할까 합니다.


A Trip to the Moon의 가장 상징적인 이미지



그 첫 번째 영화는 1902년에 프랑스에서 제작하여 개봉한 Georges Meliess 감독의 "A Trip to the Moon - Le Voyage dans la lune" 입니다. 쥘 베른의 "From the Earth to the Moon" 이라는 소설에서 영감을 받아 만든 영화이고, 이 영화에 나오는 달의 눈에 로켓이 박힌 장면은 영화 역사상 가장 중요한 상징적 이미지로도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Village Voice에서 선정한 20세기의 가장 위대한 영화 100선 중에 84위를 차지하기도 했고, 2002년에는 유네스코의 세계문화유산 영화로 처음 선정된 역사적인 영화입니다. 12분 정도의 런닝 타임을 가진 영화로 유튜브 영상 임베딩합니다.




영화는 무성영화로 음악과 함께 진행이 되는데, 일련의 과학자들이 거대한 대포를 만들고, 로켓을 안에 넣어서 사람들이 타고 달에 발사하는 이론을 토론하는 것에서 시작합니다.




그리고, 이 이론을 실행하기 위해 실제로 로켓을 만들고, 과학자들이 탄두에 탄 후에 거대한 대포를 쏴서 달에 갑니다. 이 장면에 강력한 대포를 발사했기에 달에 얼굴에 박히는 명장면이 연출됩니다.


로켓에 한명씩 탑승을 하고 있습니다.


달나라로 발사!


달 얼굴에 박힌 로켓 ... 달이 상당히 아파합니다.


달이 지구와 거의 비슷합니다. 아리조나 같은 느낌? 공기도 있고 ... 지구가 떠오르는 것도 보고 ...


밤에 잠을 자는데, 심지어 눈도 옵니다.


눈을 피해 달에 구멍난 곳을 따라 지하로 들어가니 이렇게 식물들도 있고 ...


심지어는 달에 사는 외계인을 만나서 이렇게 잡히기까지 ...


간신히 탈출 ... 여기에서 가장 인상적인 장면이 나오는데 ...





지구로 귀환할 때 바다로 떨어지고, 이를 인양하는 방식으로 과학자들이 무사히 달나라 여행을 마칩니다. 덤으로 달나라 외계인을 한 명 데려오게 되지요 ... 현대의 과학상식으로는 말도 안되는 부분들이 좀 있습니다만, 달에 갈 수 있다는 상상이나, 로켓에 사람을 태워서 강력한 추진력을 바탕으로 달로 발사한다는 것, 그리고 지구로 귀환할 때 바다에 떨어뜨려서 이를 회수하는 모델 등은 이후 실제로 이루어지게 됩니다. 


오래된 영화이기 때문에 지금보면 참 유치합니다만, 시대를 거슬러서 당시의 상황을 상상하면서 보면 참 재미도 있고, 역사의 흐름을 느낄 수 있어서 참 유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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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컨셉
미래는 하이컨셉, 하이터치의 세계라고 합니다. 너무 메마르고 딱딱한 이야기보다는 글로벌 시대에 어울리는 세계 각국의 이야기, 그리고 의학과 과학을 포함한 미래에 대한 이야기의 세계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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