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강현실 마케팅'에 해당하는 글 2건


성탄절 다음날 Mashable 에서 굉장히 좋은 글이 올라왔네요.  증강현실 기술이 적용된 멋진 마케팅 사례를 모아서 소개를 했는데, 적절한 동영상까지 첨부되어 소개가 되어서 다양한 사례를 쉽게 볼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아무래도 영문으로 작성된 포스트라 국내에 계신 많은 분들이 놓치시는 분들이 많을 것으로 생각되어 간단히 정리해 보았습니다.  10가지 모두를 하나의 포스팅에 소개하기에는 글이 길어질 듯하여, 5개씩 2차례로 나누어 소개하겠습니다.

원문:


BMW Z4



TV 광고와 연계된 것으로 Robin Rhode 라는 예술가가 Z4를 커다란 페인트 브러쉬처럼 이용하는 컨셉입니다.  소프트웨어를 다운로드 받고, 3D 심볼을 인쇄해서 이를 웹캠으로 비추면 Z4가 스크린에 나타나고, 이를 이용해서 그림을 그릴 수 있는 독특한 아이디어가 참신합니다.


TOPPS의 3D 라이브 트레이딩 카드




야구카드로 유명한 Topps의 21세기형 카드입니다.  “3D LIVE”를 증강현실로 구현한 것이 정말 멋진 아이디어 아닌가 싶어요.  카드를 웹캠에 비추면 플레이어가 3D 홀로그램으로 나타나고, 기본적인 플레이도 가능합니다.  아이들이 보면 카드 모으기에 푹 빠지게 될 것 같습니다.  조금 응용을 한다면 유희왕이나 포켓몬 카드 등도 비슷하게 만들 수 있을 듯 한데, 이렇게 되면 ... 아이들이 카드 사달라고 난리가 나겠군요. 


Transformers: Revenge of the Fallen



AR 기술이 앞으로 가장 많이 활용될 것 같은 분야는 영화 마케팅 분야가 아닐까 합니다.  트랜스포머도 굉장히 성공적으로 이용된 사례인데요, 얼굴인식 소프트웨어를 이용해서 옵티머스 프라임 가면을 자동으로 씌워줍니다.  최근 개봉한 아바타에서도 AR 을 이용한 영상이 있는데, 많은 영화들이 앞으로 이용하게 되지 않을까 합니다.  어쩌면 영화 스크린에 AR 코드를 주고 아이폰으로 보라고 할지도 ...


Doritos Sweet Chilli Chips



도리토스와 같은 과자에도 AR 기술이 응용되었군요.  위의 영상은 영어버전이지만 먼저 브라질에서 나온 프로모션이라고 합니다.  과장봉지 뒷편에 AR 코드를 찍은 뒤에, 이를 웹캠으로 보면 재미있는 영상이 플레이됩니다.  이렇게 함으로써 부수적인 효과로 과자봉지를 길거리에 덜 버리게 되는 효과도 있다고 하네요.  여기에 더해서 등장한 캐릭터를 연관된 온라인 게임에서 이용할수도 있다고 하니 온라인 게임과의 연계 홍보도 가능할 듯 합니다.


미국 우체국 가상 우체통 시뮬레이터 (USPS Priority Mail Virtual Box Simulator)



이 프로모션은 미국 우체국의 Priority Mail 에 대한 가상 시뮬레이터를 이용해서, 사람들이 우체통을 제대로 이용할 수 있도록 가르치는데 목표가 있습니다.  보낼 수 있는 물건의 크기도 측정해보고, 포장한 물체가 실제로 적당한 크기인지 제공되는 투명한 박스에도 넣어볼 수 있도록 되어 있어서 과도한 크기의 봉투나 소포를 집어넣는 일이 없도록 하고 있습니다.  매우 실용적인 사례라는 생각이 드네요 ...


나머지 사례에 대해서는 다음 포스팅에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저작자 표시 비영리
신고

WRITTEN BY
하이컨셉
미래는 하이컨셉, 하이터치의 세계라고 합니다. 너무 메마르고 딱딱한 이야기보다는 글로벌 시대에 어울리는 세계 각국의 이야기, 그리고 의학과 과학을 포함한 미래에 대한 이야기의 세계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트랙백  4 ,

증강현실(Augmented Reality) 기술에 대한 연구가 점점 발전하고, 동시에 스마트폰의 등장으로 컴퓨팅 파워와 카메라 기능이 결합된 모바일 디바이스가 나타나기 시작했기 때문에 대학과 연구소 수준에서 머물던 증강현실 기술들이 이제 하나둘 현실세계에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습니다.

증강현실이 실제 현실세계에서 각광을 받기 위해서는 단순히 신기한 것에 그치지 않고, 기존의 산업과 연계가 될 수 있는 고리를 찾아야 한다는 숙제가 있습니다.  가장 쉽게 생각할 수 있는 것은 게임산업입니다.  모바일 증강현실을 활용한 게임은 확실히 매력이 있고, 이미 소니와 같은 대형 게임제작사들은 증강현실 기술을 이용한 게임을 이미 출시했거나, 출시할 준비들을 하고 있습니다.

또 하나의 사례는 물건에 대해 보다 사실적인 모습이나 정보를 줄 수 있어서 제품이나 서비스에 대한 마케팅으로 활용하는 방법입니다.  이는 특히 전자상거래 쇼핑 사이트와 전단지, 또는 진열된 제품의 모양이나 증강현실 도형을 박아넣는 등의 방법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아직 초기라서 어설픈 면이 있지만, 지난 번에 이 블로그에서 소개한 베스트바이(Best Buy)나 일본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아이폰 앱인 세계카메라(Sekai Camera) 등을 예로 들 수 있겠습니다.

연관글:


Sekai Camera 동영상


증강현실이라는 것은 결국 어떤 물체를 카메라로 볼 수 있게 하고, 이 물체에 컴퓨터가 만들어낸 이미지나 정보 등을 덧입혀서 보여주는 것입니다.  이제는 스마트폰의 카메라가 사물을 보여주면서 동시에 인터넷에 접속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인터넷 상의 수많은 정보들을 실제 우리가 보는 물체 들과 연계를 할 수 있는 가능성이 활짝 열린 것입니다.

그런 측면에서, 증강현실을 일종의 기반기술로 바라보고, 브라우저 기술을 제공하는 회사들이 등장을 하면서 기술의 발전을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그 대표적인 회사가 Layar 입니다.  2009년 6월 네덜란드에서 세계최초의모바일 증강현실 브라우저를 선보이면서 전세계를 깜짝놀라게 한 이 회사는 그 이후 수 개월 만에 수많은 관련 서비스들이  이 브라우저를 지원하기 시작했습니다.  이제는 사용자들이 네비게이션 기능 뿐만 아니라 상점에 진열되어 있는 상품들의 가격이나 오늘의 스페셜, 연락처 등의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런 방식의 마케팅적인 접근은 마트 뿐만 아니라 호텔, 레스토랑, 신발가계, 자동차 판매상, 부동산 등과 같은 다양한 영역에 이용될 수 있을 것입니다.  특히, 레스토랑의 음식이나 자동차, 부동산 등을 3차원으로 실제처럼 보여줄 수 있다면 직접 먹어보거나 2차원 영상으로 인쇄해서 보여줄 때보다 훨씬 소비자들의 구매욕구를 자극할 가능성이 높아질 것입니다.





Zugara 라는 회사의 마케팅도 재미있습니다.  웹캠으로 자신의 모습을 사진으로 비추면서, 현재 원하는 옷들을 자신의 모습에 덧입혀 보는 방식으로 옷을 가상으로 입어볼 수 있습니다.  이런 식으로 기술을 이용해서 실제 물건을 테스트하거나 입어보는 것과 유사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면, 해당 온라인 쇼핑 서비스의 경우 소비자들이 물건을 구매할 가능성이 훨씬 높아지고, 기존의 인터넷 쇼핑몰의 최대 단점으로 꼽히던 자신에게 맞는 것인지 잠깐이나마 실물을 보고 비교할 수 없다는 문제가 일정부분 해소될 수 있을 것 입니다.





마케팅에서 가장 중요한 목적은 흔히 소비자들에게 어떻게하면 적절한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가?에 있습니다.  여기에는 단순명료한 카피라이트 한마디를 전달할 수도 있고, 멋진 모델들이 입은 옷이나 물건 등을 통해 이미지를 전달할 수도 있으며, 논문이나 과학적 근거를 통해 팔고자 하는 물건이나 서비스의 비교우위를 강조할수도 있습니다.  그런 측면에서 증강현실이 만들어내는 사용자와 제품 사이의 실질적인 상호작용을 통해서 만들어내는 경험은 마케팅을 통해 전달하는 메시지를 매우 강렬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앞으로 증강현실 기술의 현실적용은 가속화 될 것이고, 현재보다 훨씬 뛰어나고 혁신적인 서비스들이 등장할 것으로 확신합니다.  우리나라 스마트폰 시장의 확대에도 증강현실이 기여할 수 있지 않을까요?

저작자 표시 비영리
신고

WRITTEN BY
하이컨셉
미래는 하이컨셉, 하이터치의 세계라고 합니다. 너무 메마르고 딱딱한 이야기보다는 글로벌 시대에 어울리는 세계 각국의 이야기, 그리고 의학과 과학을 포함한 미래에 대한 이야기의 세계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트랙백이 하나이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