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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광고는 어떤 모습일까요?  미래의 광고시장은 기본적으로 플랫폼 자체가 많이 바뀔 것으로 예상됩니다.  TV와 신문과 같은 매스미디어에서 컴퓨터와 인터넷을 기반으로 하는 광고시장이 훨씬 커지고 있지만, 가까운 미래에는 뭐니뭐니해도 휴대폰과 스마트폰을 포함한 다양한 휴대용 기기를 위한 모바일 광고 기술이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입니다.

모바일 광고는 현재의 광고와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아이폰을 보면 많은 것이 보입니다.  광고가 다양한 모바일용 프로그램이나 컨텐츠 등과 함께 상호작용을 하면서 등장하게 될 것이고, 언제나 인터넷에 쉽게 연결될 수 있기에 업데이트도 용이할 것입니다.  물론, 오프라인에 있더라도 프로그램의 형태로 중간중간 동작할 수도 있겠지요?  광고의 위치는 어디로 갈까요?  가장 많이 이용되는 앱을 동작시키는 중간이 될 것입니다.  마치 유튜브를 볼 때 나타나는 광고와 같이, 인기가 많은 앱이나 프로그램의 중간에 쌍방향성 요소를 가진 첨단 광고가 크게 유행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미 이를 가능하게 하는 소프트웨어 플랫폼도 등장했습니다.  이것이 바로 "Medialets" 플랫폼입니다.  여러 광고회사들이 광고를 이 플랫폼에서 제작을 했고, 인기 앱을 작성하는 소프트웨어 회사에서는 광고회사의 스폰서를 받아 광고를 삽입하고 있습니다.  현재 아이폰과 구글 안드로이드를 지원합니다.

게임의 경우 최적의 광고 대상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특정 레벨을 클리어하고 다음 레벨로 넘어가는 것을 기다리는 동안, 또는 맵 등을 로딩하는 시간 등을 활용한 광고가 많이 등장할 것입니다.  단순히 광고를 보는 수준이 아니라, 흔들고 터치를 하는 등의 쌍방향 동작을 이용한 광고가 사용자들에게 어필을 할 가능성이 많습니다.  아래 동영상은 Docker라는 회사의 아이폰 광고로 광고회사인 OMD와 동시에 모바일 플랫폼도 지원하고 모바일 광고제작도 맡고 있는 Medialets를 통해 제작한 광고입니다.  이 광고는 iBowl, SGN Golf, iBasketball, iBaseball, iTV 등을 수행할 때 플레이가 됩니다.  자연스럽게 사용자들이 흔들면서 해당 브랜드를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미래 광고에 있어 또 한가지 중요한 이슈가 되는 것이 바로 GPS를 이용한 위치기반 광고입니다.  주변에 있는 극장이나 소매점, 프랜차이즈 음식점 등에 대해 즉석 모바일 쿠폰을 제공하고, 이들에 대한 광고를 보여줄 수 있을 것이며, 저장된 휴대폰 사용자의 취향이나 인터넷 사용예나 트위터 메시지 등에 대한 분석을 통해 맞춤형 광고와 주변의 추천 상품 등에 대한 정보를 보여줄 수 있을 것입니다.
 
이러한 미래형 모바일 광고에 있어, 쉽게 제작할 수 있는 SDK를 제공하는 것과 함께 광고에 대한 외주제작 사업을 시작한 Medialets의 약진이 무섭습니다.  위에 설명한 Dockers 뿐만 아니라 휴대폰의 GPS, 가속기(accelerometer), 마이크 등의 기능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아래와 같은 다양한 광고들이 제작되었습니다.

  • 탄산음료 회사에서 제작한 병을 흔들면 거품이 뿜어져 나와 스크린 전체를 메우는 광고
  • 렌트카 회사에서 제작한 현재 사용자의 위치정보를 이용해서 주변의 가까운 서비스센터를 안내하고 동시에 할인가격을 제시하는 광고
  • 전자전기용품 회사에서 주변에 있는 상점에서 이용할 수 있는 할인용 바코드를 알려주는 광고

향후 광고시장이 어떻게 진화해 나갈지 무척 기대가 됩니다.  모바일 광고 플랫폼인 Medialets에 대해 조금 더 알고 싶으신가요?  그렇다면 아래 링크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Medialets:  We’re the rich media advertising & analytics platform for mob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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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컨셉
미래는 하이컨셉, 하이터치의 세계라고 합니다. 너무 메마르고 딱딱한 이야기보다는 글로벌 시대에 어울리는 세계 각국의 이야기, 그리고 의학과 과학을 포함한 미래에 대한 이야기의 세계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트랙백이 하나이고 ,
1806년 일본 에도시대 약제에 대한 광고전단. 
현대적 광고의 원조 중 하나로 이야기함 from Wikipedia



테크크런치(TechCrunch)
의 객원 블로거이자 유펜(펜실베니아 대학)의 와튼스쿨(Wharton School)의 교수로 유명한 Eric Clemons가 올린 인터넷과 광고와 관련한 블로그 포스팅이 수많은 사람들의 뜨거운 논쟁을 일으키고 있군요.  아직 국내에서는 이 글이 소개되지 않은 듯하여, 원문을 일부 발췌하고 저의 개인적인 생각을 여기에 더해서 글을 써볼까 합니다.  글이 상당히 길고 몇 가지 생각할 이슈가 있기 때문에 포인트를 2가지로 나누어서 각각 포스팅 하겠습니다.  오늘은 광고 자체가 사라질 것이라는 것에 대한 부분입니다.

원문:  Why Advertising Is Failing On The Internet by Eric Clemons


인터넷 광고 매출액이 떨어지는 진짜 이유는?

최근 급격하게 떨어지고 있는 인터넷 광고시장의 매출액은 단순히 세계적인 불황의 여파일까요?  물론 전반적인 불황의 영향이 없다고는 할 수 없을 것입니다.  이미 전통적인 매체인 신문이나 방송의 광고매출이 급감하고 있으며, 이들은 이미 가까운 미래의 생존을 걱정해야할 정도의 위기상황에 봉착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인터넷은 어떤가요?  인터넷은 날이 갈수록 커지기만 하고 있는데, 어째서 광고매출이 전통매체나 마찬가지로, 어떤 경우에는 더욱 심하게 감소하는 걸까요?

문제는 매체가 무엇이냐가 아니라 소비자들이 달라졌다는 데에 있습니다.  더이상 메시지를 소비자에게 일방적으로 전달(push)하는 형태의 광고가 먹히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아직도 많은 인터넷 사이트들이 기존의 전통매체의 광고와 별반 다르지 않는 푸쉬형 광고를 하고 있습니다.  이미 소비자들은 그 광고들이 돈을 지불한 광고라는 것을 알고 있는 상황에서 이들의 정보를 신뢰할리가 있겠습니까?  기존의 전통미디어는 원래가 단방향으로 전달하는 푸쉬형 광고를 할 수 밖에 없지만, 인터넷 광고조차 이런 모델을 따라간다는 것이 문제인 것입니다. 

인터넷은 그 특성상 어떤 대중매체보다 자유도가 높습니다.  또한, 양방향성이고 적극적인 참여가 가능하기 때문에 이런 특성을 최대한 활용한 메시지 전달이 되어야 효과적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른 매체보다 되려 신뢰성도 높고, 비용은 적게 들면서, 커뮤니티 등을 통한 네트워크 효과가 강합니다.  이에 문제의 포스팅을 올린 Eric Clemons는 인터넷은 광고시장을 키우는 것이 아니라, 광고를 파괴하고 있다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그가 "인터넷이 광고를 파괴하고 있다"는 극단적인 표현을 한 것은 "광고"라는 단어의 사전적 의미에 근거하고 있습니다.  광고의 사전적 의미는 "스폰서가 있는 상업적 메시지를 통해 브랜드 가치를 올리거나 구매로 이어지도록 하는 것.  메시지는 제품이나 서비스, 가격 등을 포함한 본질적인 속성에 대한 것을 기술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광고라는 것이 기본적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가격이 비싼 대중매체에 돈을 지불하고 집행되었는데, 인터넷이 발달하고 검색이 발달하면서 사실상 소비자들은 원하는 정보를 수동적으로 받아들이기는 커녕 일방적으로 전달되는 메시지는 신뢰하지 않게 된다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이제는 소비자들이 필요하면 자신들이 인터넷을 통해 얼마든지 상품정보를 알아내는 행위를 하게 되고 그에 따라서 상품의 구매로 이어지기 때문에 사실 상 푸쉬하는 광고는 인터넷에서 그 빛을 잃게 된다는 것입니다.


검색광고와 블로거 마케팅도 위험하다.

사실 이와 같이 푸쉬형 광고(배너광고)가 그 효력을 잃게 되는데 비해, 필요한 정보를 검색할 때 뜨는 검색광고 시장이 급속도로 커지는 것은 이러한 맥락에서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검색광고도 결국에는 같은 길을 걷게 될 것이라는 것이 Eric의 주장입니다.  아직은 필요로 하는 정보가 거기 있기 때문에 그것이 검색광고시장을 형성하고 있지만, 소비자들이 키워드 광고가 실제로 광고라는 것을 대부분 인식하게 되면 이러한 정보들은 의도적으로 회피하고 보다 순수하고 객관적으로 검증된 정보를 찾아가게 될 것이라는 것입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편의 하나가 블로거 마케팅이라고 할 수 있는데, 여기에도 돈이 개입되고 블로거에 대한 기본적인 신뢰가 상실된다면 이 역시도 같은 운명을 걷게 될지도 모릅니다.  그렇다면, 정말로 도움이 되는 객관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것만이 결국 최후의 승자가 된다는 것인데, 이를 위해서는 돈이 개입되지 말아야 되고 제품과 서비스라는 것의 본질적인 가치의 승부가 되므로 아예 광고에 돈을 지출할 필요가 없다는 결론으로 연결이 됩니다.


정말 그렇게 될지도?

궤변처럼 들리기도 하지만, 가만히 고민을 해보면 정말로 그렇게 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상업적인 광고 메시지의 신뢰성은 매우 낮으며, 추천사이트 같은 곳에서 추천된 상품평이 훨씬 높은 신뢰성을 가진다는 것은 모두들 인지하고 있습니다.  우리들도 물건을 살 때, 광고에 나온 메시지를 보고 산다기 보다는 인터넷 쇼핑몰에 올라오는 상품평과 고객들의 실명을 건 추천글을 훨씬 신뢰하지 않나요?  결국 체험을 하고 그에 따른 입소문이 아닌 다음에는 광고를 믿지를 않는다는 것이죠.  이미 저 자신도 그렇게 변했다는 느낌이 듭니다.

광고시장이라는 것 자체가 이미 그 신뢰성은 잃었는데, 과거 대중매체 광고 시절의 관성이 그냥 이어지고 있는게 아닌가하는 의문을 제기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사람들은 과거 정보가 부족하던 시절의 광고의 효과의 기억만을 가지고 광고비를 지출한다는 것이죠.  여전히 정보의 부족에 의한 광고효과는 분명히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정말로 정보가 과포화에 들어가고, 모든 사람들이 인터넷을 통한 상품평 등에 의존하게 되는 시기가 되면 광고라는 시장자체가 사라져 버리는 것은 아닐까요?  너무 급진적인 이야기가 아닌가 싶습니다만, 충분한 논리와 일리는 있다고 생각하여 화두를 던져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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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컨셉
미래는 하이컨셉, 하이터치의 세계라고 합니다. 너무 메마르고 딱딱한 이야기보다는 글로벌 시대에 어울리는 세계 각국의 이야기, 그리고 의학과 과학을 포함한 미래에 대한 이야기의 세계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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