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과 스마트 폰, 그리고 소셜 웹이 최대의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차세대 웹환경의 비즈니스 모델로 가장 중요하게 평가되고 있는 위치기반 광고의 핵심 특허를 2010년 3월 1일 구글이 취득했습니다.  내용을 보면 그 범위도 넓고, 소위 말하는 원천특허에 해당하기 때문에 구글이 마음만 먹으면 거의 모든 위치기반 광고와 관련한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특허침해를 주장할 수 있을 정도로 강력합니다.  구글이 무슨 마음으로 이 특허를 취득했는지도 아직 미지수이고, 또한 이렇게 원천에 가까운 내용을 특허를 줄 수 있는 것인지 모르겠지만 일단 현실이 되었으니 이에 대한 대비를 해야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미 한국특허도 구글이 가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특허 내용을 보면 6년 전에 파일링을 하였고, 위치정보를 타겟으로 하여 광고에 대한 최저가격 입찰과 관련한 내용, 광고의 집행효과와 관련한 분석을 제공하는 내용, 광고의 내용을 위치정보 및 개인의 정보에 맞추어 변경하는 것, 위치정보에 입각한 적절한 광고를 찾아주는 것, 심지어는 유저 인터페이스와 같은 다양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구글에서 이 특허를 공격적으로 이용하기 보다는 방어적으로 사용하면서 위치기반 광고와 연계를 지으려는 다른 기업들과 협업을 진행할 것으로 관측되고는 있으나, 모바일 웹 세상의 가장 중요한 인터넷 서비스 비즈니스 모델을 이미 구글이 장악하고 있다는 점은 사실 충격적이네요.

구글이 가지게 된 이 특허는 앞으로 벌어지게 될 애플, 마이크로소프트와의 싸움에서 구글에게 굉장히 유리한 자리를 만들어 줄 것은 분명합니다.  특히 구글의 애드몹(Admob) 인수와 애플의 콰트로와이어리스(Quattro Wireless)의 인수로 촉발된 모바일 광고 플랫폼 전쟁은 구글에게 기울어질 가능성이 많아졌습니다.  

그런 측면에서 바라보면 최근에 구글이 시작한 버즈(Buzz)라는 소셜 웹 서비스에 위치기반 서비스가 강력하게 녹아들어가 있는 것도 어찌보면 대단히 자연스럽네요.  트위터의 위치기반 트윗(geotagged tweet)과 이와 연관된 비즈니스 모델에 있어서도 커다란 압박이 될 듯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도 KT, 다음, 네이버 등에서 위치기반 서비스를 열심히 준비해왔고, 결국 이들의 사업모델은 위치기반 로컬 광고 모델이 가장 중요할텐데, 구글과의 협상을 통해 구글 생태계에 편입하거나 아니면 회피방법을 찾아야하는 중대한 결단을 내려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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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는 하이컨셉, 하이터치의 세계라고 합니다. 너무 메마르고 딱딱한 이야기보다는 글로벌 시대에 어울리는 세계 각국의 이야기, 그리고 의학과 과학을 포함한 미래에 대한 이야기의 세계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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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웹 환경과 관련하여 그동안 시맨틱 웹에 대한 언급이 가장 많았고, 시맨틱 웹을 웹 3.0의 시작으로 간주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비록 웹 3.0이 단순한 마케팅 용어라 할 지라도 ...).  그렇지만, 최근 트위터와 페이스북의 대성공과 아이폰의 급부상으로 인해 차세대 웹의 특징으로 가장 중요하게 언급되는 것이 실시간 웹(Realtime Web)이라는 단어 입니다.  혹자는 실시간 웹이 바로 "웹 3.0" 기술의 키워드가 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기도 하지요 ...

그렇다면 실시간 웹은 기존 웹 환경과 무엇이 다른 것일까요?  오늘은 실시간 웹과 기존 웹 환경이 가지고 있는 근본적인 가치의 차이에 대해서 고민해 봅시다. 
 
방송의 실시간성을 따라가는 실시간 검색

웹이라는 것은 결국 웹 페이지들이 서로 링크가 되어 있는 것입니다.  영어로 "Web"이 거미줄을 의미하듯이, 정말 다양한 링크가 수 많은 페이지들을 엮고 있습니다.  여기에 블로그 포스트나 북마크, 트위터와 같은 마이크로블로그 등이 의미가 있는 것은 기존의 정체성이 부족한 URL들의 거미줄이 아니라, 이제는 영구적인 링크라는 개념을 가진 정체성을 가진 URL 주소체계가 되어가고 있다는 점입니다.  각각의 블로그와 트위터와 같은 마이크로블로그 들이 그 사람 자체 또는 작성자가 만들어 놓은 가상의 정체성을 일정하게 유지합니다.  그렇지만, 이러한 가상의 공간에 떠 있는 블로그 들을 실시간으로 알아볼 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다.  우리가 직접 찾아들어가기 전에는 말이죠 ...

이를 위해서 검색이라는 것이 존재합니다.  구글로 검색을 하는 가장 큰 이유는 결국 원하는 페이지나 정보를 찾기 위함입니다.  그런데, 현재의 구글 검색은 기본적으로 실시간으로 올라오는 최신성 보다는 로봇이 찾아와서 복사를 한 페이지를 분석하고, 여기에 얼마나 많은 링크가 붙어 있고 키워드나 본문에 들어 있는 단어 등을 참고로 하여 검색의 순위를 결정하기 때문에 실시간하고는 거리가 멉니다.  

그렇다면, 가장 최신의 정보를 원하는 사람들에게는 어떤 방법이 있을까요?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등장한 것이 트위터의 구글 검색입니다.  Mark Carey라는 개발자가 파이어폭스의 그리스몽키(Greasemonkey)를 이용해서 스크립트로 구현을 하였는데, 상당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동영상이나 그림, 글 등을 실시간으로 찾아볼 수 있다면 좋겠지요 ...

이렇게 트위터의 실시간 정보성을 바탕으로 한 검색은 쌍방향의 특성을 최대한 유지하면서도, 현재 전세계에서 가장 인기가 있고, 관심들이 많은 정보가 어떤 것들인지 쉽게 찾아주는 변화가 나타나게 될 것 입니다.  이러한 실시간 변화에 잘 대응하는 광고나 비즈니스 마케팅, 영업이 또한 인기를 끌게 되겠지요.



그림과 연관글:  Make Google Real-Time With Twitter Search Add-on by Marshall Kirkpatrick


긴급한 사건을 모바일과 연동하여 알릴 수 있는 응급뉴스

연관글:  2009/01/19 - 비행기 추락사고에서 웹 2.0의 힘을 보여주다.

올해 초 허드슨 강에 추락한 비행기 사고를 가장 빨리 알린 사람이 누굴까요?  웹 2.0 아티스트를 꿈꾸는 Jason Kottke는 자신의 웹 사이트에 무선환경을 이용해 빠르게 웹 서핑을 하면서 사건들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했습니다.  가장 빠른 속도의 업데이트가 일어난 중계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하게 되었습니다.

허드슨 강 비행기 추락사건의 전국 네트워크 캐스터가 된 Jason Kottke의 웹 페이지


뒤이어 스타가 된 사람은 아이폰을 가지고 주변에 있던 페리에서 지속적인 사진들을 전송한 트위터 사용자인 Janis Krums 입니다.  재니스는 아이폰으로 찍은 사진을 실시간으로 자신의 트위터(Twitter) 사진 서비스인 twitpics에 전송을 하였는데, 이 사진들이 전국으로 퍼지면서 유명인사가 되었습니다. 




한참이 지나서야 CNN, NY Times 등에서 이 사건이 본격적으로 보도되기 시작했고, 이들 역시 재니스의 사진을 직접 이용해서 방송에 들어갔습니다.  재니스의 사진은 twitpics와 플리커에 연달아 올라가면서 모든 사람들에게 공짜로 배포되었고, 주변에 있던 사람들이 찍어서 올린 사진들 역시 다양한 각도로 사건을 보여주었으며 구출활동 역시 상세하게 속보로 보도가 되었습니다.

멀리 갈 것도 없이 국내에서도 시민기자들의 속보와 방송을 이용한 실시간 중계의 위력은 작년도 촛불시위를 통해서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런 변화는 기존의 웹 환경에서는 쉽지가 않습니다.  실시간 스트리밍과 모바일 웹, 그리고 트위터와 같은 단문 메시징 등과 같은 최근의 실시간 웹 환경은 이런 실시간 속보 성을 훨씬 쉽게 만들게 될 것이고, 이를 일반화 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당장 블로깅을 하고 있는 저도, 모바일 스마트 폰으로 쉽게 단문 메시지로 그때 그때의 생각을 전송할 수 있고, 이에 대한 후속 포스팅을 준비하는 방식으로 블로그의 운영방식이 바뀔 수도 있을 겁니다.


위치기반 서비스, 실시간 웹 성공의 기폭제

구글 맵을 시작으로 국내에서도 다음과 네이버에서 위치기반 서비스의 중요성을 깨닫고 있습니다.  실시간 웹 환경이 모바일과 접목이 될 때, 가장 커다란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생각되는 것이 바로 위치기반 서비스 입니다.  특히, 광고 시장에 있어서도 엄청난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주변에 있는 극장이나 소매점, 프랜차이즈 음식점 등에 대해 즉석 모바일 쿠폰을 제공하고, 이들에 대한 광고를 보여줄 수 있을 것이며, 저장된 휴대폰 사용자의 취향이나 인터넷 사용예나 트위터 메시지 등에 대한 분석을 통해 맞춤형 광고와 주변의 추천 상품 등에 대한 정보를 보여줄 수 있을 것입니다.

연관글:  2009/05/08 - 미래의 광고는 모바일, 위치기반, 쌍방향으로 간다.


실시간 웹은 이미 스마트 폰을 통해 또 하나의 커다란 물결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PC를 이용한 실시간 웹 환경만 하더라도 우리나라가 크게 뒤진다고 생각하지 않지만, 미국에서 휴대폰과 스마트 폰의 대성공으로 트위터가 올해 거대한 대세몰이를 하고 있는 것에 비해, 국내에서는 아직 이러한 실시간 웹 환경의 활성화는 진행되고 있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올해와 내년 본격적으로 스마트 폰들이 공급이 된다면 우리나라에도 이러한 실시간, 위치기반의 새로운 웹 환경이 가장 커다란 화두로 떠오를 개연성은 충분해 보입니다.  웹 서비스를 준비하는 입장에서는 이러한 변화에 대해서도 충분히 대비를 해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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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는 하이컨셉, 하이터치의 세계라고 합니다. 너무 메마르고 딱딱한 이야기보다는 글로벌 시대에 어울리는 세계 각국의 이야기, 그리고 의학과 과학을 포함한 미래에 대한 이야기의 세계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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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광고는 어떤 모습일까요?  미래의 광고시장은 기본적으로 플랫폼 자체가 많이 바뀔 것으로 예상됩니다.  TV와 신문과 같은 매스미디어에서 컴퓨터와 인터넷을 기반으로 하는 광고시장이 훨씬 커지고 있지만, 가까운 미래에는 뭐니뭐니해도 휴대폰과 스마트폰을 포함한 다양한 휴대용 기기를 위한 모바일 광고 기술이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입니다.

모바일 광고는 현재의 광고와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아이폰을 보면 많은 것이 보입니다.  광고가 다양한 모바일용 프로그램이나 컨텐츠 등과 함께 상호작용을 하면서 등장하게 될 것이고, 언제나 인터넷에 쉽게 연결될 수 있기에 업데이트도 용이할 것입니다.  물론, 오프라인에 있더라도 프로그램의 형태로 중간중간 동작할 수도 있겠지요?  광고의 위치는 어디로 갈까요?  가장 많이 이용되는 앱을 동작시키는 중간이 될 것입니다.  마치 유튜브를 볼 때 나타나는 광고와 같이, 인기가 많은 앱이나 프로그램의 중간에 쌍방향성 요소를 가진 첨단 광고가 크게 유행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미 이를 가능하게 하는 소프트웨어 플랫폼도 등장했습니다.  이것이 바로 "Medialets" 플랫폼입니다.  여러 광고회사들이 광고를 이 플랫폼에서 제작을 했고, 인기 앱을 작성하는 소프트웨어 회사에서는 광고회사의 스폰서를 받아 광고를 삽입하고 있습니다.  현재 아이폰과 구글 안드로이드를 지원합니다.

게임의 경우 최적의 광고 대상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특정 레벨을 클리어하고 다음 레벨로 넘어가는 것을 기다리는 동안, 또는 맵 등을 로딩하는 시간 등을 활용한 광고가 많이 등장할 것입니다.  단순히 광고를 보는 수준이 아니라, 흔들고 터치를 하는 등의 쌍방향 동작을 이용한 광고가 사용자들에게 어필을 할 가능성이 많습니다.  아래 동영상은 Docker라는 회사의 아이폰 광고로 광고회사인 OMD와 동시에 모바일 플랫폼도 지원하고 모바일 광고제작도 맡고 있는 Medialets를 통해 제작한 광고입니다.  이 광고는 iBowl, SGN Golf, iBasketball, iBaseball, iTV 등을 수행할 때 플레이가 됩니다.  자연스럽게 사용자들이 흔들면서 해당 브랜드를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미래 광고에 있어 또 한가지 중요한 이슈가 되는 것이 바로 GPS를 이용한 위치기반 광고입니다.  주변에 있는 극장이나 소매점, 프랜차이즈 음식점 등에 대해 즉석 모바일 쿠폰을 제공하고, 이들에 대한 광고를 보여줄 수 있을 것이며, 저장된 휴대폰 사용자의 취향이나 인터넷 사용예나 트위터 메시지 등에 대한 분석을 통해 맞춤형 광고와 주변의 추천 상품 등에 대한 정보를 보여줄 수 있을 것입니다.
 
이러한 미래형 모바일 광고에 있어, 쉽게 제작할 수 있는 SDK를 제공하는 것과 함께 광고에 대한 외주제작 사업을 시작한 Medialets의 약진이 무섭습니다.  위에 설명한 Dockers 뿐만 아니라 휴대폰의 GPS, 가속기(accelerometer), 마이크 등의 기능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아래와 같은 다양한 광고들이 제작되었습니다.

  • 탄산음료 회사에서 제작한 병을 흔들면 거품이 뿜어져 나와 스크린 전체를 메우는 광고
  • 렌트카 회사에서 제작한 현재 사용자의 위치정보를 이용해서 주변의 가까운 서비스센터를 안내하고 동시에 할인가격을 제시하는 광고
  • 전자전기용품 회사에서 주변에 있는 상점에서 이용할 수 있는 할인용 바코드를 알려주는 광고

향후 광고시장이 어떻게 진화해 나갈지 무척 기대가 됩니다.  모바일 광고 플랫폼인 Medialets에 대해 조금 더 알고 싶으신가요?  그렇다면 아래 링크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Medialets:  We’re the rich media advertising & analytics platform for mob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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