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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에는 페이스북 크레딧이라는 가상의 화폐가 있다.  이를 이용해서 게임 아이템을 사거나, 가상의 선물을 구매하는 등 페이스북 세상에서는 진짜 화폐나 마찬가지 역할을 한다.  페이스북 크레딧은 이 밖에도 기부의 목적으로도 이용할 수 있는데, 최근 암환자를 위한 연구에 사용하는 "Stand Up To Cancer" 라는 팬페이지에 크레딧을 기부하는 운동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Stand Up To Cancer 는 비영리단체인 EIF(Entertainment Industry Foundation)의 프로그램으로 십여 명의 유명 연예인들도 참여하는 암과 관련한 중요한 연구에 대해 연구비를 모으는 네트워크 활동이다.  보통 지금까지는 이런 모금을 위해서 전화와 신용카드 등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 행사는 페이스북을 활용하고 있다.  페이스북 회원은 누구나 "Stand Up To Cancer" 의 페이스북 팬페이지를 방문해서 쉽게 기부를 할 수 있다.  이 행사는 전화를 이용한 모금으로 2008년에는 $1억 달러라는 큰 연구기금을 모은 바 있는데, 올해에는 페이스북 크레딧을 활용한 모금성과에 주목이 집중되고 있다.  페이스북 크레딧을 기부하면, 기부와 관련한 그이 자신의 담벼락에 글이 올라가게 되며, 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바이럴 효과를 일으키면서 친구들에게 기부를 유도하는 효과가 있다.

앞으로 이와 같이 소셜 웹의 자연스러운 바이럴 효과를 이용하면서 가상화폐를 활용한 새로운 기부문화가 확산되지 않을까 기대해 본다.  국내에서도 소셜 댓글로 유명한 시지온(Cizion)이 국내 여러 비영리기관들과 함께 다양한 소셜 기부운동을 펼쳤거나, 펼칠 계획이 있는 등 새로운 기부문화의 정착에 시동을 걸고 있다.  또한, 네이버의 해피빈 역시도 작지만 많은 비영리기관들의 사회운동에 큰 도움이 되고 있어 이런 문화가 점차 일반화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사회를 보다 아름답고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게 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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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컨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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