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다공증 환자가 할 수 있는 웨이트 운동은 그리 많지 않지만,  몇 가지 유산소 운동은 웨이트 운동의 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체중을 견디면서 하는 걷기운동, 빠르게 걷기나 자전거 타기, 계단 오르기, 등산 등이 바로 그것입니다.

무게가 많이 가해지는 운동은 골다공증에 좋지 않지만 적당한 무게가 실리는 운동은 골밀도의 손실을 막으면서 운동능력까지 키워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 편안하게 숨쉬기도 함께 합니다. (코로 들이 마시기 입으로 내쉬기)





 도움말:  이현순 이사 (우리들병원 C&R)
모델: 홍정희, 장지운 (자이로토닉센터 자이로토닉 전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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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는 하이컨셉, 하이터치의 세계라고 합니다. 너무 메마르고 딱딱한 이야기보다는 글로벌 시대에 어울리는 세계 각국의 이야기, 그리고 의학과 과학을 포함한 미래에 대한 이야기의 세계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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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와 아마 골퍼에서 공히 흔히 발생하는 부상 부위가 바로 팔꿈치입니다.  프로의 경우 부상의 약 10%가 팔꿈치에서 발생하며, 아마추어의 경우는 골프와 관련한 부상의 1/3 정도가 팔꿈치 부상입니다.  현재까지 밝혀진 연구에 따르면 다음과 같은 요인들이 팔꿈치 부상의 위험도를 증가시킨다고 합니다.

  • 나이의 증가
  • 스윙 메카닉에 문제가 있을 경우
  • 준비운동이 부족할 경우
  • 과도한 연습이나 플레이 (1주일에 2~3회 이상의 라운딩시 급격히 증가)


대부분의 골프와 관련한 팔꿈치 부상은 건의 부상(건염, tendonitis)입니다.  제일 흔한 것은 테니스 엘보우(tennis elbow)라고도 불리우는 외상과염(lateral epicondylitis)이 리딩하는 팔(오른손 잡이의 경우 왼팔)에 생기는 것이며, 그 다음으로는 뒤따르는 팔(오른손 잡이의 경우 오른팔)의 내상과염(medial epicondylitis)이 많이 생깁니다.  내상과염은 흔히 골퍼 엘보우(golfer's elbow)라고도 합니다.

백스윙에서 다운스윙으로 넘어갈 때와 임팩트를 할 때 팔꿈치에서 건염이 잘 생기는데, 백스윙에서 다운스윙으로 넘어갈 때에는 근육이 한꺼번에 수축하고, 특히 손목의 과도한 움직임으로 인해 팔꿈치에 붙은 건들이 과하게 늘어나면서 건염이 잘 생깁니다.  임팩트를 할 때에는 공을 때릴 때 발생하는 반발력에 의한 힘이 팔꿈치에서 흡수되면서 건염이 발생하는데, 특히 뒷땅이나 돌과 같은 장애물을 많이 칠 경우에 생기기 쉽습니다.

아마추어의 경우에는 외상과염이 내상과염에 비해 5배 정도 흔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스윙의 측면에서 바라볼 때에는 지나치게 라운딩이나 연습이 많을 경우나 그립을 너무 세게 잡는 경우에 쉽게 부상을 입을 수 있습니다.  팔꿈치 부상을 흔히 경험하는 골퍼라면 그립을 보다 부드럽게 잡는 연습을 할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팔꿈치 부상을 줄이기 위해서는 자신의 스윙 메카닉을 꼼꼼히 점검해 보는 것도 중요합니다.  중점을 두고 살펴봐야 할 부분은 자신의 스윙 단면(plane)이 올바른지 검토하는 것입니다.  스윙 단면은 클럽 샤프트가 백스윙에서 다운스윙을 할 때 만들어내는 평면을 의미하는 것으로, 스윙 단면이 지나치게 가파르면(수직에 가까운 경우) 손과 손목이 헤드가 공을 임팩트하는 순간 과도하게 틀어지게 되며, 동시에 뒷땅을 칠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에 손과 손목, 팔꿈치에 과중한 스트레스를 전달하게 됩니다.  또한, 스윙 단면이 지나치게 평평하면(수평에 가까운 경우) 팔꿈치가 스윙을 할 때 불필요한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클럽을 바꾸는 것이 도움이 될 수도 있습니다.  특히 아이언 세트의 경우 cavity-backed를 선택하는 것이 전체적으로 스윗스팟(sweet spot)을 크게 만들어주고, 잘못 맞은 경우에도 손목과 팔에 전달되는 진동을 감소시켜주기 때문에 부상방지에도 큰 도움이 됩니다.  샤프트 역시 부드럽고 잘 휘는 소재로 교체를 할 경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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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운동은 어디에 좋을까요?


하나.  근육 튼튼 ~


근육을 강화하여 일상생활의 움직임을 활기 있게 합니다.  근육이 약해지면 조금만 움직여도 다리가 아프고 쉽게 피로를 느끼게 돼 쉬고 싶어집니다.  또 이렇게 불편함과 피곤으로 인해 운동량이 줄어들면 결과적으로 근육이 더 약해지는 악순환에 빠집니다.  그리고 근육이 약해지면 관절을 움직이는 근육에 쉽게 통증도 나타나는데 흔히 이를 관절염으로 오인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둘. 비만은 안녕 ~


걷기는 만병의 근원이라 일컫는 비만을 예방합니다.  비만은 온몸 어디나 지방이 필요 이상으로 쌓여 체중이 늘어난 상태입니다.  흔히 걷기운동을 시작해 6주쯤 이르러 '걸어 봐도 체중이 줄지 않는다!'며 걷기 운동을 중단하는 분들이 있다.  하지만 이는 조급한 속단입니다.  걷기 운동을 시작한 지 한두 달 동안 지방질이 줄어도 근육이 늘어나면서 체중감소를 확인 할 수 없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비만을 동반한 당뇨병 환자들이 걷기 운동 후에 체중이 줄면서 혈당 수치가 정상이 된 경우는 얼마든지 보게 됩니다.


셋. 심장혈관과 폐기능 Up ~


걷기는 뛰어난 유산소 운동으로 심장혈관과 폐기능을 향상 시킵니다.  혈관 벽에 끼어 있는 노폐물을 씻어내어 혈액 순환을 좋게 하고 폐활량을 증가시켜 많이 움직여도 지치거나 숨 차는 느낌이 없어지니 스태미나가 넘치는 듯 합니다.  뇌의 혈액 순환이 좋아져야 치매도 예방됩니다.  즉 건강하게 장수를 보장하게 됩니다.  경보선수들의 심장이 마라톤, 자전거 선수들처럼 심장 근육이 튼튼하여 수명을 보장한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넷. 변비탈출 ~

운동선수들에게는 변비란 것이 거의 없습니다.  걸으면 장운동이 촉진되어 음식을 먹고 6시간이면 대장, 직장으로 내려가 배설 준비를 하게 됩니다.  전체적으로 소화기계통이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게 되지요 ...


다섯. 엔돌핀은 돌고돌고 ...
 
걷는다는 것만으로도 뇌에서 엔돌핀이 분비되어 스트레스가 해소에 도움을 줍니다.  특히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대화하며 걸으면 더욱 효과가 커집니다.  스트레스는 우울증의 원인, 치매의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고, 현대인의 경우 만병의 근원이라고 생각되는 중요한 요인입니다.  엔돌핀이 분비되는 상태의 운동은 면역력도 증가시켜 염증성 질환이나 암 예방에도 기여합니다.


여셧. 뼈 튼튼, 골다공증 예방 ~

한발 한발 걸을 때 마다 뇌에서는 “움직인다! 온 몸의 뼈들은 대비하라!” 는 명령을 뼈의 센서에 전달합니다. 이러면 골세포들이 활동하고 칼슘을 빨아들이고 결국 골다공증을 예방하게 됩니다.  특히 햇볕을 받으며 걸으면 비타민D가 형성되어 더욱 효과가 있게 됩니다.


제대로 걷는 방법은 따로 있답니다.

  • 얼마나 걸을 것인가에 대한 의문이 많습니다.  하루 만보를 중심으로 개인차가 많습니다.  처음 걷는 사람, 무릎이나 허리가 아픈 사람, 입원 하는 등 병고를 치른 분들은 2-3개월 사이에 하루 만보를 걷는 목표를 정하고 처음에는 10분 또는 20분 걸어보고 1주일이 지나 다리에 근육통이 없어지면 늘려가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면서 하루마다 10%정도 운동시간을 늘려가면 안전합니다.  하루 만보나 그 이상을 걷는 경우에는 1주일에 10%이상 갑자기 늘려서는 위험할 수도 있습니다.  만보를 걸을 경우, 한 시간 반 정도, 그리고 8-9Km정도 걷게 됩니다.
  • 속보가 더욱 효과적입니다.  그러나 숨이 차서 옆 사람과 대화하기 힘들거나 휘파람 소리를 낼 수 없는 정도는 위험합니다.  빠르게 그리고 힘들면 느리게 번갈아 걷는 방법도 좋습니다.
  • 걷기 전에는 충분한 물을 마시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물은 찬 맹물 5-600cc를 걷기 10분전에 마시면 효과적입니다.  땀을 흘렸다고 소금을 먹는 것은 혈관 계통에 매우 위험한 일입니다.
  • 걸을 때 허리는 바르게, 눈은 멀리, 팔에는 힘을 빼고 자연스럽게 앞뒤로 흔들고 착지 시 무릎은 완전히 펴지게 하고 뒤꿈치가 먼저 지면에 닿도록 합니다.
  • 신발은 제조기간이 오래되지 않은 것, 그리고 발의 형태에 맡고 쿠션이 좋은 것을 택해야 합니다.  복장은 더울 때는 땀이 잘 발산 되는 것, 겨울에는 보온도 잘 되는 가벼운 것으로 권합니다.
  • 걷기 전에 반드시 15분 정도(겨울에는 10분추가)의 스트레칭 등의 준비 운동이 필요합니다.  걸은 후에도 가벼운 스트레칭을 하면 운동효과도 좋고 근육통도 예방됩니다.
  • 매일 체중을 확인하여 늘지 않도록 음식량을 조절하고 걷기를 계속할 계획을 세웁니다. 걷기와 30% 정도 적게 먹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장수비결 입니다.


P.S.  이글의 작성에 도움을 주신 하권익 선생님은 현재 중앙대학교 병원장으로 재직하고 계십니다. 국내 스포츠의학의 아버지라고 불리시는 분이고, 개인적으로 참 존경하는 분입니다.  2006년 4월에 작성된 글이지만, 그 정보적 가치는 현재도 뛰어나다고 생각합니다.  이 자리를 빌어 다시금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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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는 하이컨셉, 하이터치의 세계라고 합니다. 너무 메마르고 딱딱한 이야기보다는 글로벌 시대에 어울리는 세계 각국의 이야기, 그리고 의학과 과학을 포함한 미래에 대한 이야기의 세계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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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골프와 관련한 부상은 다른 운동들에 비해 경기에서의 일회적인 심한 충격이나 사고에 의해서 발생하기 보다는 지나친사용과 잘못된 기술에 의해 조직에 충격이 쌓여서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여러 종류의 부상이 발생할 수 있지만, 보통 이런부상들을 크게 결림(strains), 염좌/접질림(흔히 삐다는 표현을 씀, sprain), 골절(fracture)와 건염(tendonitis)으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결림은 대개 근육에 과도한 신전을 할 경우에 작은 근육 섬유들이 약간씩 찢어질수가 있는데, 이로 인해 근육에 통증을 유발하게 되며, 심한 경우 붓거나 만지면 무척이나 아프고, 주변에 있는 작은 실핏줄들이터지는 경우에는 멍이 들 수도 있습니다.  통증으로 인해 한동안 해당 근육을 사용하기가 어렵게 됩니다.

염좌는 인대가 과도하게 신전되거나 찢어지는 부상을 일컫는 것으로, 인대는 뼈와뼈를 연결하여 관절을 안정화시키는 조직입니다.  염좌는 그 부상정도에 따라 다양하게 나누어 볼 수 있는데, 보통 해당 관절의 통증과팽창 그리고 관절 움직임의 제한 등의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골절은 뼈에 이상이 생긴 것으로 뼈에 직접적인 압박이나 뒤틀림,휨(bending) 등의 힘이 과도하게 전달될 때 발생합니다. 지나치게 과도한 힘이 전달되지 않더라도 작은 충격이 반복적으로오랫동안 가해지는 경우에도 골절이 발생할 수 있는데 이런 골절을 스트레스성 골절(stress fracture)라고 합니다.

건염은 근육이 뼈에 부착하는 부위인 건(tendon)에 염증이 생기는 것으로팔꿈치, 어깨, 손목 등에 흔히 발생하는 부상입니다.  건에 부상이 발생하는 가장 흔한 이유는 지나치게 강하거나 작은 충격이반복적으로 전달되는 것인데 이런 반복적인 충격으로 건에 미세한 균열이 생기게 되는데 비해 회복 속도는 그에 따르지 못하는것입니다.  해당 건 부위가 팽창하고 만지면 통증을 호소하게 되고, 해당 근육을 움직일 때에도 통증이 동반됩니다.



아마추어 골퍼들의 부상부위


1000명 이상의 아마추어 골퍼들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60% 이상의 골퍼들이 한 차례 이상의 골프와 관련한부상을 경험한 바 있으며, 나이가 50세가 넘은 골퍼들에게 그 비율이 더 높았습니다 (65% vs 58%).  또한 핸디캡이9이하인 싱글골퍼들에게 부상 비율이 더 높았습니다 (67.5%).  부상을 입은 경우에는 평균 5주 이상의 공백이 불가피 하였고, 남녀의 차이는 별로 중요하지 않았습니다.

아마추어에게 주로 발생하는 부상부위는 아래 그림과 표에서 보듯이 허리(35%), 팔꿈치(33%), 손목/손(20%)의 순으로 나타납니다.



허리의 부상이 가장 흔했고, 상지의 부상이 전체의 절반 이상이었으며, 또한 리딩하는 쪽(오른손 잡이의 경우 왼쪽)의 부상이훨씬 많았습니다.  프로 골퍼들과 비교할 때 가장 큰 차이를 보이는 것은 팔꿈치 부상이 빈발한다는 것이며, 무릅이나 발목 등의 하지부상은 드뭅니다.

아마추어 골퍼들의 부상에 대한 가장 큰 원인은 다음의 세 가지입니다.

  • 과도한 연습
  • 좋지않은 스윙 미캐닉(swing mechanics)
  • 스윙을 할 때 뒷 땅을 치는 경우



프로 골퍼들의 부상부위


프로 골퍼들의 경우 약간 양상이다릅니다.  프로 골퍼들을 대상으로 한 여러 연구 결과에 따르면, 80% 이상의 골퍼 들이 부상을 경험한 전력이 있고,10~33%의 프로 골퍼 들은 어느 정도의 부상이 있음에도 플레이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평균적으로는 두 차례 정도의 부상 경력을가지고 있으며, 부상으로 인해 플레이를 하지 못하는 기간은 남자가 평균 9주, 여자는 3주 정도라고 합니다.  부상에서 돌아온경우에도 절반 정도의 골퍼들이 부상에서 완전한 회복이 되지 않은 경우가 많았습니다.

프로 골퍼들은 아마추어에 비해 클럽스윙의 절대적인 양이 많을 뿐 아니라, 스윙 자체도 부상의 위험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는 과학적인 스윙 기술에 대한 분석의발달로 인해 클럽 헤드의 속도와 힘을 최대한 끌어내기 위해 폭발적인 다운 스윙에 이어지는 팔로우 쓰루(followthrough)에서 척추의 과도한 신전을 유발하는 스윙 기술이 보편화 된 것도 한 원인으로 볼 수 있습니다.

수 백명의 프로 골퍼들에 대한 부상 부위에 대한 조사 결과를 보면 손목/손(37%), 허리(24%), 어깨(7%)의 순으로 부상부위가 발생하였습니다.




아마추어 골퍼와 마찬가지로 허리에 부상이 흔한 것이 특기할만한 점이고, 역시 상지의 부상이 절반 이상을 차지하며 리딩하는 측(오른손잡이의 경우 왼쪽)의 부상이 훨씬 흔하지만, 아마추어와 달리 팔꿈치 부상이 경미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프로 골퍼들의 가장 흔한 부상원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 과도한 연습 또는 동일한 스윙 동작을 과도하게 반복한 경우
  • 뒷땅 또는 돌을 치게 되는 경우

다치지 않고 운동을 하는 것은, 운동을 잘하게 되는 것 이상으로 중요하다는 것 알고 계시죠?  언제나 적절한 준비운동과 스트레칭, 그리고 근력운동을 통해 몸이 언제나 잘 준비가 되어있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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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투수가 되려면, 단순히 연습만 많이 해서는 안됩니다.  피칭의 원리와 단계를 명확히 이해를 하고, 자신의 피칭 폼을 면밀히 관찰하면서 수정할 수 있는 눈을 길러야 하겠지요?  현재 삼성 라이온즈의 감독이자, 한국이 낳은 최고의 투수로 불리는 선동렬 감독의 경우 중고등학교 학생시절부터 자신의 피칭 폼에 대한 자잘한 메모를 적으면서 계속 공부한 것으로도 유명합니다. 

운동하면서도 정말 일류가 되려면 공부도 열심히 해야 합니다.  특히 스포츠과학과 체육학, 의학적인 기본지식은 필수라고 하겠습니다.

오늘은 투수들의 피칭 역학을 이해하는데 필수적인 개념인 피칭의 단계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이 개념을 이해하는 것은 투수의 피칭 능력을 향상시키는 것 뿐만 아니라, 부상의 방지와 효과적인 트레이닝과 재활치료 등에도 무척 중요합니다. 


와인드 업 (Wind up)

이 단계는 코킹(cocking) 단계로 넘어가기 전에 몸의 자세와 균형을 맞추기 위해 천천히 움직이는 것으로 야구의 경우에는 글러브에서 볼을 빼면서 시작 됩니다.


코킹 (Cocking)

실질적으로 던지기가 시작되는 첫 단계로 먼저 견갑골(scapula)이 뒤로 젖혀지고, 팔꿈치는 굴곡(flexion, 안쪽으로 접힘을 의미)하며 상완골은 수평으로 외전(abduction, 몸의 바깥쪽으로 움직임), 하고 바깥쪽으로 회전을 하게 됩니다.  하체의 움직임에 따라 몸통은 약간 앞쪽으로 기울게 되고, 이 단계의 후반부에는 던지는 측으로 회전을 하게 됩니다.  뒤 따라서 견갑골이 앞쪽으로 젖혀지고 (protraction), 상완골이 내전(adduction, 몸의 안쪽으로 움직임)하면서 회전을 하는데, 이 때 90도 각도로 외전 되어 있는 경우에 회전의 정도가 가장 커지게 됩니다. 

이 동작은 어깨 관절의 내회전 관련 근육들(latissimus dorsi, 전면 삼각근(anterior deltoid), 견갑하근(subscapularis), 대원근(teres major)과 어깨 근육을 굴곡(flexion) 시키는 근육들(대흉근(pectoralis major), 전면삼각근)에 미리 부하를 걸어주고 팽팽하게 잡아당겨 줌으로써 피칭을 강하게 할 수 있는 근간을 만들게 됩니다.  동시에 몸통을 대각선으로 가로지르는 근육들도 역시 중요한 역할을 하지요 ... 



가속단계 (Acceleration phase)

이 단계는 무척 빠르면서 짧지만 가장 강력한 움직임을 동반하는 단계입니다.  먼저 엉덩이가 바깥쪽으로 회전하고 무릅이 펴지면서 앉는 듯한 자세로 시작해서, 견갑골은 지속적으로 앞으로 접히며, 상완골은 수평방향으로 안쪽으로 움직이면서 내측(medial)으로 회전을 하고, 팔꿈치의 신전(extension)이 일어납니다.  몸 전체가 앞으로 나오면서 팔의 위치가 몸통의 뒤에 위치합니다.  후방건판(posterior cuff) 근육들이 급격한 상완골의 수평 내전 운동을 보조하기 위해서 강하게 작용을 하게 됩니다.  또한, 몸통을 회전시키는 동작에 대해 이와 반대방향으로 배열되어 있는 근육들이 늘어났다가 다시 수축을 하고, 동시에 대흉근(pectoralis major)어깨 관절을 내회전 시키는 근육들이 수축을 하면서 몸통의 회전 속도가 팔과 팔꿈치, 손목, 손가락으로 전달되게 됩니다.

이 단계는 짧지만 무척 강한 힘을 수반하는데, 몸이 빨리 열리면 팔꿈치가 뒤쪽으로 쳐지는 정도가 심해지며, 이는 투구 속도의 증진으로 이어질 수 있지만 그만큼 커다란 힘이 팔꿈치 관절에 작용하게 되므로 부상의 위험도도 높아집니다.



 

감속단계 (Deceleration phase)

이 단계에서 공을 놓는 동작이 이루어 지는데, 최근 연구에 따르면 이 단계에서 커다란 원심력이 작용한다고 합니다.  감속하는 힘이 가속하는데 들어가는 힘의 2배에 이른다는 연구결과가 있으며, 투구를 한 뒤에 어깨의 뒷쪽에 오는 통증이 오는 것이 바로 감속에 들어가는 힘자체와 이를 위해 작용하는 근육들의 피로에 의해 발생한다고 합니다.


팔로우쓰루(Follow through)

몸통이 팔과 함께 앞으로 움직여 나가면서 어깨 뒷쪽에 작용하는 힘을 감소시켜 주며, 피칭하는 팔의 반대편 발(오른손 투수라면 왼발)이 땅에 고정이 되면서 몸 전체의 균형을 유지시켜주는 역할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튼튼한 하체가 공을 여러 개 던질 때 그 중요성을 더 하는 것입니다.

선발투수의 경우 하체와 팔로우쓰루의 중요성이 더 강조되며, 마무리 투수의 경우는 하체보다는 실제 피칭에 있어 직접적으로 역학적인 영향을 미치는 상체 근육의 역할이 상대적으로 크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빠른 공을 던지기 위해서는 ...

빠른 공을 던지기 위해서는 효과적인 동역학적인 힘의 전달이 무척 중요합니다.  공을 던질 때 힘이 전달되는 순서는 먼저 몸통이 회전하면서, 수평방향으로 어깨가 굴곡(flexion)하고 팔꿈치가 신전(extension)하면서 몸통의 비틀린 속도가 팔을 통해 전달됩니다.  가속단계 초기에는 팔의 유효반경(effective radius)이 짧고, 회전관성(rotaional inertia)도 작은데, 이는 이후 높은 회전속도(rotational velocity)를 이끌어 내는데 도움이 되고 팔을 신전하면서 몸통의 회전력을 전달함으로써 팔의 유효반경을 증가시키고 궁극적으로 빠른 공을 던질 수 있게 됩니다.

가속단계에서 스트라이드(stride)의 중요성도 강조되어야 하는데, 스트라이드를 통해 공의 이동 경로가 평평하게 되도록 어깨회전의 전달점이 이동을 하면서 투수가 정확한 릴리즈(release)를 할 수 있도록 공을 오래 끌고 나갈 수 있으며, 또한 몸통의 가속을 통해 구속의 증가를 가져오게 됩니다.

이 때 스트라이드하는 발이 땅에 닿으면서 축이 되어 스트라이드의 수평적인 이동속도와 몸통의 이동속도가 팔로 전달되고 결과적으로 공으로 전달되는데, 이 때 발이 땅에 닿을 때 생기는 여러가지 오류가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흔히 지적할 수 있는 문제점으로, 첫째는 스트라이드가 지나치게 길어서 엉덩이 관절이 빨리 열리고 이로 인해 팔이 지나치게 뒤에 나오게 되는 경우가 있고(컨트롤에 악영향), 둘째로 지나치게 짧은 스트라이드를 할 경우 엉덩이의 회전을 막게되어 투구 메커니즘의 비효율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또한 스트라이드를 한 발이 착지를 하면서 무릅이 펴지는 경우에는 피칭 모션이 부자연스러워 지면서 축족을 통해 회전을 하는 경향을 보이게 되고 (아래 그림 좌측), 또한 지나치게 긴 스트라이드를 하면서 무릅을 구부린 경우에는 회전반경을 줄여서 축족을 통한 회전을 통해 충분한 각운동량(angular momentum) 얻을 수는 있는데 (아래 그림 우측), 이 경우 어깨와 공의 괘적이 올라가면서 햄스트링(hamstring) 근육들과 허리근육에 부담을 주게 되어 피로가 빨리오고 근육의 통증을 유발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므로, 적절한 수준의 스트라이드와 자기 몸에 지나친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도 효과적인 피칭 메커니즘을 찾아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감속단계에 들어가면 후방삼각근(posterior deltoid), 능형근(rhomboid), 그리고 승모근(trapezius)이 공을 놓기 직전에 감속을 시키면서 정확한 릴리즈를 위해 공을 끌고 나가는 시간을 늘려주면서 동시에 어깨와 팔꿈치 관절을 안정시키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또한 이두박근(biceps)상완근(brachialis)이 어깨와 팔꿈치에 가해지는 원심력에 대한 구심력을 담당하게 되지요 ...

가속단계에 큰 영향을 미치는 근육에는 대흉근(pectoralis major), 광배근(latissiumus dorsi), 전거근(serratus anterior), 삼두근(triceps brachi) 등이 있고, 감속단계에는 앞서 설명한 바와 같이 이두박근, 상완근, 삼각근, 승모근, 능형근, 극상근(supra-spinatus) 등이 중요합니다.

이러한 던지기의 단계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피칭에 큰 영향을 미치는 근육을 강화하는데 도움이 되는 트레이닝 운동을 소개한다면 벤치 프레스 등을 통해 대흉근을 강화하고, 줄타기나 평행봉 운동은 전거근 강화에 도움이 된다. 또한 승모근과 능형근, 삼각근의 강화는 노젓기 운동이 제격이며, 이두박근과 상완근은 아령 등을 이용한 팔굽히기 운동이 좋다. 삼각근은 손의 간격을 좁게 한 상태에서 팔굽혀펴기를 하면 발달 시킬 수 있다. 그 밖에도 몸통의 여러 근육을 강화시키는 것도 중요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가장 이상적인 빠른 공을 던질 수 있는 피칭 폼을 소개하겠습니다.  유뷰브에 공개된 것인데요, 사실 상 인간이 가장 빠른 공을 던질 수 있는 피칭 메커니즘이라고 생각됩니다.  엄청난 스트라이드와 어깨, 팔꿈치, 손목의 비틀림의 단계가 몸의 꼬임을 가장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있고, 동시에 피칭 아크가 대단히 큰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저렇게 던지다가는 몸이 남아날 것 같지가 않아요 ...  그냥 저런 폼이 가장 빠른 공을 던지게 만드는 것이다라는 참고 정도로만 알아두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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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컨셉
미래는 하이컨셉, 하이터치의 세계라고 합니다. 너무 메마르고 딱딱한 이야기보다는 글로벌 시대에 어울리는 세계 각국의 이야기, 그리고 의학과 과학을 포함한 미래에 대한 이야기의 세계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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