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TV와 3D 프린터 등, 앞으로 가까운 미래에 3D의 역할은 점점 커지고 있다. 그런데, 3D 모델을 쉽게 만드는 작업에 대한 기술이 따라 주지 않는 다면 결국 반쪽의 기술이 될 수 밖에 없으며, 그렇다고 이를 위해 매우 비싼 소프트웨어나 하드웨어를 필요로 한다면, 대중화는 어려울 수 밖에 없다. 그런 측면에서 최근 TED 강연에서도 발표된 마이크로소프트의 새로운 휴대폰 앱으로 간단히 스냅 샷을 여러 장 찍는 것 만으로 3D 모델을 만들 수 있는 기술은 3D 산업의 발전에 획기적인 전기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예를 들어, 3D로 자동차를 캡쳐한다면, 여러 가지 다른 각도에서 자동차의 사진을 찍고 이렇게 찍은 사진을 클라우드 서버에 보내면 3D 모델을 만드는 작업을 거쳐서 만들어진 3D 모델을 휴대폰으로 내려받을 수 있다. 자동차의 경우 사실적인 3D 모델을 만드는데 40장 정도의 사진이 필요하며, 생일 케익과 같이 비교적 간단한 모델의 경우에는 20여 장으로 3D 모델을 만들 수 있다.

다른 카메라들로 사진을 찍어서 3D 모델을 만드는 것도 가능하며, 이미 웹 브라우저 플러그-인의 형태로 3D 모델을 보고, 이를 온라인으로 공유하는 기능도 공개될 예정이라고 하니 앞으로 3D 모델의 생산에 있어서 획기적인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기술은 기존에 발표된 3D 풍경을 만들어내는 PhotoSynth 기술에도 적용되었다고 하는데, 아래 유튜브에 공개된 것과 같이 다양한 물체와 풍경에 적용할 수 있게 되어 그 효용성이 크게 높아지게 될 것이다.




마이크로소프트의 기술이 앞으로 많은 변화를 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이지만, 약점이 없는 것은 아니다. 정지된 사진들을 가지고 3D 모델을 만들기 때문에, 움직이는 물체에는 적용할 수 없다는 것이다. 3D TV 촬영 등을 위해서는 이런 기술들이 중요하기 때문에, 앞으로는 동영상에도 간단히 적용될 수 있는 기술개발도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어쨌든 보다 많은 3D를 지원하는 하드웨어들이 보급되고, 사람들 역시 3D 콘텐츠를 쉽게 제작할 수 있게 되면 3D 시대가 활짝 열리게 될 것이다. 현재는 3D TV 등이 예상보다 보급이 늦는다고 평가절하하는 시각들도 있지만, 콘텐츠 생산의 문제가 해결되는 순간 급속한 변화를 가져오게 될 수 있기 때문에, 3D를 중심으로 하는 새로운 UI/UX 그리고 콘텐츠와 서비스의 변화에 대해서도 고민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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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는 하이컨셉, 하이터치의 세계라고 합니다. 너무 메마르고 딱딱한 이야기보다는 글로벌 시대에 어울리는 세계 각국의 이야기, 그리고 의학과 과학을 포함한 미래에 대한 이야기의 세계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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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 미디어의 수다, 올해 마지막 방송을 하였습니다.  아마추어 방송인지라 이런저런 준비과정까지 다 녹화가 되었지만, 감안하고 들으시면 됩니다.  편안하게 올해 스마트폰, 트위터, 페이스북이 만들었던 변화를 이야기하고 내년 전망도 하고 ... 세 사람의 개인적인 이야기 등이 담겨 있습니다.

내년에는 얼마나 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몇 달에 한 번씩이라도 해 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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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보급이 확대되면서, 실제 교육현장에 있는 분들도 이를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지에 대한 고민들이 많다.  이미 다양한 위치기반 증강현실 브라우저 등을 손쉽게 스마트폰 앱의 형태로 내려받아 활용할 수 있으며, 최근에는 음성과의 연계성을 높인 Toolza 같은 앱도 소개되고 있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현재 가능한 기술을 활용해서 교육에 적용할 수 있는 방법들에 대해서 고민해 볼 것이다.


위치기반 증강현실 브라우저의 활용

트위터의 위치를 표시할 수 있는 위치태그(geotagging) 기능과 Acrossair 와 같은 위치기반 증강현실 브라우저 앱을 활용하면 재미있는 활용이 가능하다. Acrossair 브라우저에는 현재 위치 주변의 트윗들을 볼 수 있는 기능이 있다.  아래 비디오는 Acrossair 에 대한 소개 비디오이다.





스마트 폰이 보급되어 있다면 다음과 같은 작업을 해볼 수 있다.  일단 학급의 선생님과 학생들이 각자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개설한다.  이때 아이들이 선생님의 트위터 계정을 모두 팔로하고 있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선생님이 특정 위치에 가서 트윗을 하되, 위치태깅 기능을 켜고 트윗을 한다.  이 때 AcrossAir 브라우저로 보고 있는 학생들은 자연스럽게 "Nearby Tweets" 기능을 이용해서 주변의 트윗을 볼 수 있다. 적당한 시간마다 새로고침을 하면 트윗을 한 위치에 카메라 방향이 잡히면서 모두가 선생님의 트윗을 볼 수가 있다.

물론, 여기에서 집단활동으로 응용할 수도 있다.  이 경우에는 꼭 선생님이 트윗을 쓰는 사람이 되지 않고, 이벤트나 학습활동을 호스트하는 팀장이나 학생이 대신할 수도 있다.  과연 이 기능으로 무엇을 할 수 있을까?  개인적으로는 꽤나 많은 것을 할 수 있다고 본다.  물론 교실 내에서는 그렇게 커다란 효용성이 없을지 모르지만, 야외활동이나 소풍 등을 갔을 때에는 놀이를 겸한 교육을 잘 기획만 한다면 상당히 재미있는 경험을 학생들에게 선사할 수 있을 것이다.

일반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것들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다.

  • 선생님과 학과, 활동에 대한 정보: 학생들이 교실에 들어서거나, 야외활동을 하면서 캠프의 장소를 옮겨갈 때 해당 선생님과 과목, 준비물과 요령 등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 적극적인 토론과 질문: 학생들 각각의 의견이나 질문, 토론 등을 유도하여 활발하게 모두의 의견을 보거나 대화가 가능하다.  어떤 사안에 대한 즉석 투표 등도 가능할 것이다.
  • 쌍방향 사진 담벼락: 사진이나 비디오 등도 올릴 수 있으므로, 여러 사람들이 모아가지고 온 사진이나 비디오를 전체적으로 볼 수 있는 쌍방향 사진 담벼락을 구성할 수도 있다.
  • 독특한 프로젝트 구상: 학생들로 하여금 창의적인 쌍방향 프로젝트를 만들어 보라고 한다. 팀별로 돌아가면서 트위터와 증강현실 브라우저를 활용하여 창의적인 쌍방향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시연한다면 놀라운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증강현실 브라우저들은 주변의 커피숍을 찾거나, 장소와 관련한 위키피디아의 설명들, 그리고 주요 장소에 대한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기 때문에, 이런 정보들을 잘 활용한다면 더욱 창의적인 활동이 가능할 것이다.


위치정보와 음성녹음이 가능한 앱 Toozla 의 활용

AcrossAir 와 함께 스마트폰의 위치정보를 활용한 재미있는 활용을 할 수 있는 앱으로 Toozla 가 있다.  이 앱은 누구나 위치에 음성을 녹음해서 저장할 수 있으며, 이를 활용한 재미잇는 활용이 가능하다.  아래 동영상과 같이 관광정보들을 녹음을 해서 제공하는 서비스도 가능하다.





Toozla 를 교육에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까?  이 역시도 상상과 창의력의 영역이라 하겠다. 여러가지 활용이 가능하겠지만, 다음과 같은 것들을 생각해 볼 수 있겠다.

  • 방과 후 평가: 학생들이 수업을 마치고 자신이 느낀 감상이나 하고 싶은 말을 남기고 떠날 수 있다. 이렇게 되면 선생님과 다른 학생들의 이야기를 모두 들을 수 있고, 이런 피드백이 이루어진다면 이후에 교과과정을 더욱 풍부하고 좋게 만드는데 도움이 된다. 
  • 음성노트로 활용: 여러 사람들의 생각을 모아서 정리를 하거나 아이디어를 남기는 형태로 진행한다면 더 나은 노트나 자료를 만들수도 있을 것이다.
  • 외국어 공부: 외국어 공부는 듣고, 말하고, 반복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그 중에서도 스토리텔링을 자꾸 시도해야 하는데, 직접 면담이나 전화 등도 이용하지만 대면을 하거나 통화를 할 때의 어색함과 쑥쓰러움 때문에 개별지도가 되지 않으면 제대로 따라오지 못하는 학생들이 많다. 이런 경우에 주어진 교실에서 자신들의 이야기를 하고 가도록 하고, 선생님이 이후에 이를 듣고 적절한 지도를 한다면 더욱 효과적인 외국어 교육이 될 수 있다.
  • 공동학습 프로젝트: 학생들이 팀을 이루어 창의적인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다. 음성노트에 적절한 라벨을 붙이고, 위치에 따라 독특한 창작을 하게 할 수 있을 것이다.  예를 들어, 연극 같은 것을 사전에 녹음하기로 한 뒤에, 순서에 맞추어 소품과 장식 등을 한 커다란 쌍방향 참여형 야외광장에서 사람들이 돌아다니면서 녹음한 소리를 듣는다면 새로운 형태의 연극이 탄생할 수도 있다.
  • 알찬 야외학습 프로그램: 원래 Toolza 는 관광객들에게 오디오 가이드를 제공하는 것에 최적화되어 있는 만큼, 야외학습 프로그램에 응용한다면 정말 쓸모가 많을 것이다. 미리 교사들이 중요한 랜드마크들마다 교육하고자 하는 내용을 녹음하고, 이를 들을 수 있다면 야외학습 프로그램의 효과는 훨씬 커지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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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이폰 4 가 발표되었고, 조금 있다가 10시 30분에 갤럭시S 가 발표됩니다.  아이폰 4 의 경우 사실 개인적으로는 예측했던 수준에서 모두 발표가 되는 바람에 약간 김이 샜다는 느낌이지만, 객관적으로 현존하는 스마트폰 중에서 최고라는 것은 부정하기 힘들 듯 합니다.  그렇지만, 과거 옴니아2 와는 달리 갤럭시S 의 경우 충분히 대적이 가능한 수준으로 나왔기 때문에 소비자들 입장에서는 좋은 시대가 아닌가 합니다.

어느 한쪽이 지나치게 앞서기 보다는, 이렇게 경쟁구도가 생겨야 소비자들이 대접을 받습니다.  모두들 화이팅하고, 특히 갤럭시S 오늘 발표에 너무 지나치게 높은 가격대를 설정하는 우를 범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아래 글은 오늘 제가 YTN 인터뷰하면서 작성했던 원고입니다.


삼성 갤럭시S의 가장 돋보이는 장점은?

삼성전자의 강점인 슈퍼아몰레드 디스플레이가 눈에 띕니다.  대낮에도 볼 수 있을 정도로 선명한 디스플레이를 구현했다는 점을 들 수 있겠구요. 구글의 안드로이드 2.1 을 일단 탑재해서 나오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구글과의 협력을 통해 운영체제 최적화가 지금까지 나온 안드로이드 탑재 폰들 중에서 가장 우위에 있지 않은가 하는 생각입니다. 이번 발표에 구글의 앤디 루빈 부사장까지 나온 것을 보면 무수히 많은 안드로이드 탑재 폰들 중에서 갤럭시S의 전략적 중요성도 충분히 부가될 것으로 봅니다.


아이폰 4가 종전 모델에 비해 가장 눈에 띄는 장점은?

단연 HD입니다. 이번에 발표된 모델은 Retina Display 라는 디스플레이를 가지고 있는데, 아몰레드가 밝기에초점을 맞추었다면 이 모델은 인치당 해상도가 훨씬 높고, 960x480 이라는 고해상도를 지원합니다. 이렇게 되면 앱 개발자들일 자연스럽게 아이폰 4 와 아이패드를 동시에 지원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 밖에도 두께나 전면부 카메라, 배터리, 720p HD 급 동영상 촬영 및 편집 소프트웨어까지 멀티미디어를 지원하는 인프라를 완벽하게 만족시키고 있어서 향후 멀티미디어와 관련한 다양한 앱과 컨텐츠 개발, 그리고 아이패드와의 연계성 등으로 새로운 생태계가 구성되지 않을까 전망해 봅니다.  특히 우연인지는 몰라도 두께나 해상도 등에서 갤럭시S 보다 하드웨어 스펙적인 측면에서 모두 우위로 올라선 제품이라 그동안 삼성전자 등에서 ‘HW는 우리가 낫다‘라는 부분에 강력한 도전장을 낸 것 아닌가하는 느낌까지 있습니다. 한마디로 요약한다면 그동안 지적되었던 약점들을 대부분 완성도있게 보강한 느낌입니다.


아이폰과 갤럭시 운영체제 차이는 뭔가요?

아이폰은 얼마전에 발표된 아이폰 OS 4.0, iOS4 라고 부르는 운영체제가 탑재됩니다.  기존 아이폰 운영체제가 한단계 업그레이드 된 것으로 보시면 되는데, 아이폰 4 의 카메라 기능을 활용할 수 있는 부분이 대폭 들어가 있고, 게임센터와 같이 게임지원 부분이나 그동안 약점으로 지적되었던 멀티태스킹 등이 가능해진 특징이 있습니다.  그에 비해 갤럭시는 구글의 안드로이드 2.1 을 탑재해서 나옵니다.  최근 2.2 버전이 출시되었는데, 아마도 조만간 운영체제 업그레이드를 해줄 것으로 보고 있으며, 오늘 앤디 루빈이 직접 나설 정도로 두 회사가 긴밀하게 협조를 하고 있기에 구글의 강력한 지원을 받는 삼성의 스마트폰 라인업이 과거 옴니아 시리즈와 비교할 때에는 상당한 경쟁력을 갖추게 되었다고 평가할 수 있겠습니다.


무선 인터넷 사용 측면에서 두 제품을 비교해 주신다면?

무선 인터넷 사용 측면에서는 큰 차이는 없다고 봅니다. 가장 큰 차이라고 한다면 인터넷에 접근하는 브라우저가 있을텐데, 아시는 바와 같이 아이폰의 사파리 브라우저는 현재 많은 인터넷 홈페이지들이 이용하고 있는 플래시를 지원하지 않습니다.  그에 비해 안드로이드를 탑재한 갤럭시S는 플래시가 있는 페이지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향후 웹의 대세가 HTML5 로 갈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에 큰 차이가 아닐수도 있습니다만, 국내에서 인터넷 브라우징을 하기에는 아무래도 플래시를 지원하는 것이 약간의 장점이 될 수 있다고 봅니다.


'앱' 사용 측면에서는 어떤 기종이 돋보이나요?

안드로이드 마켓이 점점 성숙하고 쫓아오고 있다고 합니다만, 아직까지는 애플의 앱 스토어를 따라가기에는 시간이 좀더 필요할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최근 안드로이드 개발자들도 늘고 있고, 좋은 앱들이 속속 선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이 격차는 점점 줄어들 것으로 봅니다.


직장인/기성세대들은 아이폰이 어렵고 갤럭시는 종전 2G/3G 이용과 비슷해서 좋다는 평가?

스마트폰은 기본적으로 컴퓨터이기 때문에, 기존의 전화기를 쓰는 패턴과 완전히 달라질 수 밖에 없습니다.  갤럭시와 아이폰 모두 전형적인 스마트폰으로 특별히 어느 쪽이 기존의 휴대폰 쓰던 사람이 쓰기에 낫다는 것은 그다지 설득력이 없는 이야기입니다.  다만, 아이폰이 전세계에서 동일한 UI와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비해, 갤럭시S는 국내 이동통신사와 제휴를 통해 한국사람들에게 맞는 일부 서비스 등을 추가하거나 손을 볼 수 있다는 점에 약간의 잇점이 있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향후 스마트폰 단말기 시장을 간단하게 전망

일단 아이폰과 안드로이드 연합군의 대결이다라고 요약할 수 있겠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폰 7이 있습니다만, 아직 명확한 출시스케줄이 잡히고 있지 않아서 비교에는 무리가 따릅니다.  구글이 여러 하드웨어 업체들을 지원하면서 발표하는 안드로이드 운영체제가 점점 그 성능이 좋아지고 있고, 소프트웨어 생태계도 조금씩 자리를 잡고 있기 때문에 당분간은 애플이 선두에 서고, 나머지 회사들이 뒤를 바짝 쫓는 현재의 양상이 지속될 것 같습니다.  올해 내에는 아이폰의 아성을 무너뜨리기는 쉽지 않을 것 같지만, 내년에는 마이크로소프트까지 가세하면서 재미난 싸움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애플이 주로 각국의 2위 통신사를 통해서만 아이폰을 출시하다 보니 1위 통신사들이 안드로이드 기반과 연합전선을 형성하는 분위기로 비춰지기도 하는데?

일부러 그런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만, 애플의 전략이 기존의 이동통신사의 헤게모니를 제조사로 뺏어오는 측면이 없잖아 있기 때문에, 1위하는 이동통신사들이 선뜻 그 제안을 받아들이지 못한 것에 이유가 있지 않나 합니다.  애플이라고 언제나 2등과 연합하고 싶지는 않겠지요?  그러다보니, 1위하는 곳들이 차선으로 안드로이드를 선택하는 현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소비자들이 스마트폰을 선택할 때 가장 염두에 둬야 할 점?

유행보다는 자신의 취향과 활용도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제는 제품의 라인업이 다양해지고 연관되는 기기들이 많아지기 때문에 주변의 권유로 충동구매를 하기 보다는 사용성 등을 특히 많이 염두에 두시기 바랍니다. 이제는 휴대폰이 단순한 휴대폰이 아니라 아이패드나 향후 출시될 넷북, 태블릿, 심지어는 TV 등과의 연계도 중요합니다.  그런 측면에서 전체적인 제품군의 활용이라는 측면도 고려할 필요가 있습니다. 현재로서는 어느 쪽이 낫다고 단정하기는 어렵고, 대신 일단 어느 쪽이든 구매를 한다면 충분히 잘 활용할 수 있는 여지는 많아졌으니 되려 구매 전에만 꼼꼼히 챙기기 보다는 구매 후에 사용법이나 좋은 앱 등에 대해서 많이 써보고 다양한 활용을 하시는 것이 더 중요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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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쓴 소리를 좀 해야 되겠습니다. 

최근 세계 1위의 자동차 업체인 토요타 자동차가 창사 최대의 위기를 겪고 있습니다.  판매한 차량보다 리콜한 차량의 수가 더 많을 정도니 더 이야기를 하지 않아도 될 정도이지요?  가장 근본적인 문제는 지나친 공급자 위주의 사고 및 관리에 치중한 나머지, 소비자들의 의견 및 모니터링을 무시하고 질주한 것에 있습니다.  그리고, 무의식 중에 토요타에 대한 이미지를 강력하게 심어주었는데, 그런 이미지가 한 순간에 실추되면서 리콜 댓수를 떠나 잘못하면 지금까지 수십 년을 쌓아온 토요타 자동차의 품질에 엄청난 흠집을 내는 사건이 되고 있습니다.  어쩌면 이번 한번의 사건으로 토요타는 영원히 재기불능의 상황에 빠질수도 있습니다.

이 사건과 왠 아이폰 vs. 옴니아2 냐구요?  현재의 삼성의 옴니아2가 딱 그 꼴이기 때문입니다.

아이폰이 작년 말에 출시된 이후 초기의 붐업 과정을 거쳐, 최근에는 사용자들의 긍정적인 마케팅 효과에 힘입어 지속적으로 시장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이에 대응하여 삼성 옴니아2는 공격적인 마케팅과 보조금, 그리고 영업점의 과도한 영업, SKT와의 공조, 더 문제는 아이폰에 대해 언론을 통한 네거티브 공세 등을 펼치면서 맞대응을 했고, 어느 정도 이런 마케팅은 효과를 거두면서 최소한 지난 달까지의 판매량에서 아이폰에 많이 뒤지지 않는 상당한 효력을 발휘하였습니다.

그렇지만 문제는 지금부터입니다.

아는 사람은 알겠지만, 필자는 옴니아2 를 가장 먼저 받아서 이용한 사용자 중의 하나이고, 옴니아2의 올바른 활용과 관련한 많은 글들을 실제로 올렸습니다. 

연관글:

사실 옴니아2도 스마트 폰이기 때문에 기존 피처폰에서는 할 수 없는 수많은 일들을 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그 경험은 소중했고, 나름 쓸만 했습니다.  그리고 기존의 다른 폰들과 비교를 하면서 괜찮은 사용자 경험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연말에 실제 아이폰을 쓸 기회가 생겼고, 아이폰을 잠깐 써보면서 이것은 차원이 다른 기기라는 것을 바로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옴니아2가 있기에 그 번호는 그대로 두고, KT에 새 번호를 하나 신청해서 아이폰을 구입을 했습니다.  아이폰을 좀더 알고 싶었거든요 ...

결과는?  옴니아2 는 완전히 전화를 받는 휴대폰 및 아이폰 배터리가 다 되었을 때 이용하는 전화기로 전락해 버렸습니다.  그만큼 엄청난 사용자 경험의 차이를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삼성은 공급자로서 소비자의 소리에 좀더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지금 잠깐 밀린다고 영업과 마케팅, 광고로 대응을 할 시점이 아닙니다.  더 중요한 것은 고객의 마음입니다.  기존의 고객들이 배신감을 느끼게 만드는 광고와 영업, 마케팅은 되려 기업에 대한 충성심을 떨어뜨리고 완전히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너게 할 수도 있습니다.

그 어떤 판매나 광고, 기자들을 통한 언론 플레이보다 소비자들이 무섭다는 것을 인정하시기 바랍니다.  마케팅 인사이트의 소비자 만족도 조사는 그 어떤 자료보다 현실을 가장 잘 반영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광고와 마케팅, 언론 플레이로 더 이상 소비자들을 기만하지 마세요.  상대가 안되는 제품으로 무슨 싸움을 합니까?  

관련글:


차라리 과도한 마케팅, 광고라도 하지 않았다면 이렇게 반감이 크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이런 식으로 제품에 소비자들이 실망하면 회사자체에 대해서도 불신을 하게 됩니다.  쇼옴니아를 두고 보조금 관련 KT와의 치사하게까지 보이는 차별 역시 마찬가지 입니다.

소비자를 보다 중시한다면 그렇게 해서는 안되지요 ...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습니다.  질 떨어지는 휴대폰에 대한 과도한 마케팅을 포기하고, 그 차이를 겸허히 인정합시다.  그리고, 한 단계 아래지만 이런 사용자들에게는 유리하다는 올바른 정보를 주십시오.  되려 아이폰보다 많이 떨어지지는 않는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탑재한 새로운 모델이 나오도록 하는데 역량을 집중하면서, 옴니아2가 더 이상 삼성의 이미지를 갉아먹는 애물단지로 만들지 맙시다.

삼성전자도 토요타처럼 될 수 있습니다.  기분나쁘다 생각하지 말고 애정어린 충고로 생각해 주십시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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