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 최대 뉴스는 뉴욕 인근 허드슨 강에 추락한 비행기와 관련한 뉴스 같습니다.  관련 자료를 뒤지다 보니 이런 식으로 물위에 비상착륙해서 전부가 살아난 경우가 간혹 있었네요.  위의 동영상은 유튜브에 "water landing"으로 검색해서 찾은 비디오인데요, 사실이다 CG다 말이 많은 비디오입니다.  

하지만 확실한 것은, 위키피디아의 자료를 뒤져봐도 생각보다 이런 식으로 물위에 착륙을 해서 많은 사람들이 살아난 일들이 상당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1950년 이후 의도적인 물위 착륙을 성공한 사례가 11건 기록되어 있습니다.  몇몇 사건들의 기록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자세한 기록은 위키피디아 링크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2005년 8월 6일, Tuninter Flight 1153 (ATR 72)기가 시칠리아 해안에 연료 부족으로 비상착륙.  39명 탑승자 중에서 20명이 생존하였음.  사고 당시 비행기는 3조각으로 부서졌으며, 생존율은 51%
  • 2002년 1월 16일, 인도네시아 가루다 421편(Boeing 737)이 자바섬의 벵가완솔로 강에 비상착륙.  60명의 탑승자중 승무원 1명을 제외한 59명이 생존. 
  • 1970년 5월 2일, ALM Flight 980 (McDonnell Douglas DC-9-33CF)기가 연료부족으로 네덜란드 안틸레스령 인근의 섬에 비상착륙을 시도함.  시계가 제대로 확보되지 않은 상황에서 착륙하였으나 63명의 탑승자 중 40명이 생존하여 생존율을 63%
  • 1963년 8월 21일, Aeroflot Tupolev Tu-124기가 네바강에 연료부족으로 비상착륙을 시도함. 강에 있던 보트와 거의 충돌할 뻔 했으나, 결국 이 보트에 의해 많은 사람들이 구조됨.  52명의 탑승자 전원이 생환함


비행기 탈 때마다, 안전교육 받을 때 어차피 떨어지면 다 죽을텐데 저거 보면 뭐하나 ... 생각한 적이 있었는데 이번 사건을 계기로 조금은 관심을 가져봐야 될 것 같습니다.

신고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WRITTEN BY
하이컨셉
미래는 하이컨셉, 하이터치의 세계라고 합니다. 너무 메마르고 딱딱한 이야기보다는 글로벌 시대에 어울리는 세계 각국의 이야기, 그리고 의학과 과학을 포함한 미래에 대한 이야기의 세계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트랙백  2 ,

미국 시간으로 15일 오후에 (한국시간 오늘 오전) 뉴욕 인근 허드슨 강에 US Airways 1549편이 추락했습니다.  국내 뉴스에서도 오전에 많이 다루어졌는데요, 다행히 단 한명도 사망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놀랍네요 ...

파일럿이 추락을 강에 시키는 것으로 빠르게 판단하고, 물위 착륙을 시도한 뒤에 재빨리 승객들을 비상 보트에 태워 탈출을 했습니다.  파일럿이 수 많은 생명을 구했습니다.  아래 사진은 주변 페리에 타고 있던 블로거가 블로고스피어에 올린 사진입니다. 




신고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WRITTEN BY
하이컨셉
미래는 하이컨셉, 하이터치의 세계라고 합니다. 너무 메마르고 딱딱한 이야기보다는 글로벌 시대에 어울리는 세계 각국의 이야기, 그리고 의학과 과학을 포함한 미래에 대한 이야기의 세계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트랙백이 하나이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