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선거운동이 한창입니다. 저도 어떤 캠프에 직접적으로 조인한 것은 아니지만, 정책을 만들어내고 이를 전달하는 네트워크에서 우리나라의 미래를 위한 여러 가지 정책제안들을 전달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정책을 만들고 검토하면서 새삼 느끼는 것은 모든 것이 연결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어느 것 하나 따로 떨어져 있는 것이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일부 정책 하나가 일부의 그룹의 주장에 의해 통과된다고 해서 큰 효과를 가지기는 어렵습니다. 더더욱이나 우리가 가지고 있는 문제는 너무나 구조적이어서, 이를 타파하고 변화시키는데 많은 시간이 걸릴 것 같습니다. 그래서 어쩌면 세세한 각론적인 정책보다는, 국민들이 바라는 미래상과 어떤 것이 올바른 것인지에 대하여 모두가 합의를 이루어가는 과정이 더욱 중요하다는 생각입니다.


어느 캠프의 공식적인 의견이 아니며, 여기에 적는 내용을 바탕으로 다른 캠프에서 개념을 도입하고, 이를 활용한다면 더욱 환영합니다. 정책과 공감이라는 것은 소유권을 주장하기 보다는 보다 많은 사람들이 비슷한 생각을 하게 만들고, 합의를 통해 발현될 때 사회적 가치를 가지는 것이기에 사회적 담론으로 많은 사람들이 이야기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이글은 시리즈로 이어지기 때문에 앞선 글도 읽어보시기를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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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0/19 - 미래를 향한 큰 그림에 대한 합의가 중요하다 (1)



지난 번 글에서 주로 인구구조의 변화와 저출산, 그리고 일부 주택정책에 대한 말씀을 드렸는데, 이번에는 이어지는 주제로 젊은이들에 대한 고등교육 시스템과 지방과 지역사회가 고사하는 현상에 대해 말씀 드리겠습니다.


일단 가장 큰 이슈 중의 하나인 대학 등록금에 대한 현실부터 보겠습니다. 2006~2007학년도 기준으로 OECD 국가별 국공립대 등록금 수준은 구매력 평가기준 달러 환산을 할 때 우리나라는 4717달러로 5666달러인 미국을 제외한 모든 OECD 국가 중에서 최고입니다. 사립대 등록금 역시 마찬가지 입니다. 그나마 국공립대 비중도 22%로 OECD 국가 가운데 가장 낮아서, 고등교육에 들어가는 학비부담이 사실 상 세계 최고 수준입니다. 비교대상을 미국으로 한정하면 모를까, 문제가 심각하지요? 괜히 등록금 경감대책을 젊은이들이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등록금만 문제가 아닙니다. 국내 대학들은 서열구조에 너무 익숙한 나머지, 학생들을 입시점수 위주로 줄세우는 경쟁으로 내몰고 있으며, 명문대와 일부 인기학과에 들어가기 위한 것을 최종 목표로 하는 현상이 일반화되면서, 고등학교, 중학교, 이제는 초등학교까지 창의성이나 삶에 대한 생각이나 사회성과 같이 인간으로서 사회를 살아가는데 필요한 기본적인 능력을 익히고, 행복한 삶에 대한 고민을 하기 보다는 입시를 위한 삶에 꿈과 희망을 저당잡히고 있습니다. 여기에 또 하나의 중요한 이슈가 있습니다. 바로 수도권과 지방의 양극화 문제입니다. 매년 수도권으로 유입되는 인구의 60% 이상은 대학진학과 취업을 앞둔 20대가 차지하고 있는데, 이는 소위 명문대학들이 서울 등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대학에 가기 위해 서울에 올라온 인재들은, 대학을 졸업하고 절대로 자신들의 고향으로 돌아가지 않습니다. 이들이 그대로 수도권에 일자리를 잡아 눌러앉게 되는데, 이런 현상이 수십 년 지속되다 보니, 어쩔 수 없이 지방에는 인재들이 씨가 마르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지방의 발전과 관련한 회의나 자문에 몇 차례 불려간 적이 있었는데, 지방의 가장 큰 문제는 돈이나 시설이 아니라 바로 인재의 부족이었습니다. 지방분권 정책이라고 해서 지방에 아무리 개발을 해 주더라도, 젊은 인재들이 그곳에 있지 않으면 그렇게 선심성으로 퍼부은 예산들은 결국 사라지고 맙니다. 지역사회에 어떤 문제가 있는지 알아내고, 지역사회의 변신을 위한 해결책을 제시하고 이를 집행하는 뛰어난 인재들이 있다면, 지역사회가 발전할 수 있고, 이렇게 된다면 자연스럽게 지방의 문제가 해결될 수 있습니다.


여기서 우리나라와 대조적으로 지방분권이 잘 이루어져 있고, 지방의 경쟁력이 강한 독일의 윤대 마을의 이야기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윤데 마을은 150여 가구, 700여 명이 사는 조그만 농촌 마을입니다. 그런데, 이 마을은 독일 정부가 '미래를 준비하는 마을'로 지정하면서 독일 최초의 바이오에너지 마을로 유명해졌고, 매년 5,000 명이 넘는 사람들이 방문하는 곳입니다. 어떻게 시골의 작은 마을이 이렇게 변신할 수 있었을까요? 이 마을의 변신의 비밀에는 대학과 지역사회의 강력한 협업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윤데 마을의 변신과 관련한 기획안은 이 마을에서 가까운 괴팅겐 대학에서 만들었습니다. 경제학, 환경학, 지리학, 사회학 등을 전공한 대학의 연구자들이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학제간 연구센터'를 만들어서 여러 마을의 상황을 조사하고, 미래의 지속가능한 생활양식을 구현하기 위한 프로젝트들을 주변 마을 들에 제시하였습니다. 윤데 마을의 주민들은 이 프로젝트에 적극 참여하여, 협동조합을 결성하였고, 마을 전체주민의 70%가 조합원이 되어 50만 유로를 출자했습니다. 바이오에너지 마을이 되기 위한 부족한 자금은 연방정부와 지방정부에서 150만 유로를 지원받고, 은행에서 350만 유로를 융자하여 메꾼 뒤에 시설을 완공하고 발전소를 운영했습니다. 이를 통해 마을이 완전한 에너지 자립을 이룰 수 있었을 뿐 아니라, 잉여전력을 전력회사에 판매하고 있기에 그 수익금으로 10~20년 내에 모든 대출금을 상환할 수 있다고 합니다. 지역의 혁신주체로서 대학이 역할을 하고, 지역사회 밀착형 융합연구를 수행해서 그것을 지역사회에 구현한 자생적인 지역혁신을 한 사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지역사회가 협력을 하고, 혁신활동의 주체가 되었고, 연방정부와 지방정부는 혁신주체와 지역사회가 상향식으로 추진한 사업을 공공자금으로 지원하고 융자를 알선한 것입니다. 이런 흐름이 최근 EU에서는 많이 보입니다. 최근에는 시민사회 조직(Civil Society  Organization)과 과학기술 조직(Research Organization)의 협력(CSO-RO Partnership)을 통해 시민사회 조직이 과학기술활동에 참여하여 과학기술 조직의 전문성과 시민사회 조직의 현장 경험을 결합하는 프로젝트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여기에서 우리가 알 수 있는 것은 고등교육의 양극화 문제와 젊은이들에 대한 과도한 등록금, 그리고 지방분권화가 모두 연결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우리나라 현실의 모순은 단순히 지방의 문제, 대학을 비롯한 고등교육의 문제, 그리고 일자리 문제가 따로 떨어져 있는 것이 아닙니다. 이것이 모두 연결되어 있습니다. 다시 말해 과도한 대학의 서열화와 수도권 집중현상, 이들의 경쟁으로 인한 부동산 투자와 고비용 구조, 사립대학 위주의 편성과 그릇된 연구논문 위주의 대학평가 시스템으로 사회문제 해결보다는 학생들을 교수들의 연구 노예로 만드는 현상 및 국공립대학의 위축 등이 모두 경쟁의 선순환이 아닌 악순환의 구조에 들어가 있는 것입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어딘가 연결고리를 먼저 끊어야 합니다. 무엇이 가장 사회적인 비용이 덜 들어가면서도 선순환의 방향으로 교육과 지역사회의 발전, 그리고 일자리와 양극화 문제를 해결하는 단초를 마련하게 만들 수 있을까요?


개인적으로 가장 중요한 것은 고등교육 시스템이라고 생각합니다. 먼저 상대적으로 위축된 국공립 대학이 저렴한 등록금과 함께 지방을 발전시키는 견인차 역할을 해 주어야 합니다. 등록금 장사로 풍부한 예산을 확보하고 이를 무기로 경쟁하는 사립대학이 이를 바탕으로 서열화를 부추키기 때문에 국공립 대학도 계속 등록금을 올려왔습니다. 만약 국공립 대학에 지원을 확대해서 등록금을 획기적으로 낮추면서도, 경쟁력을 갖추게 한다면 지방의 국공립대학의 경쟁력은 늘게 될 것입니다. 이렇게 정부에서 지방의 국공립대학을 지원한다면, 그만큼 요구를 할 수 있는 부분도 많아집니다. 국공립대학의 교수들과 학생들이 괴팅겐 대학과 같이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머리를 맞대고, 인재의 풀로서 적극적인 활동을 한다면 자연스럽게 지역사회의 발전을 유도할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교원들의 평가에 있어서도 연구 등을 통한 정량적인 연구평가보다 지역사회의 사회적 지표를 높아지게 만드는데 기여하는 정도를 정성적/정량적으로 평가하여 이를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이를 연구자금의 지원에도 연계시킬 수 있다면 어떨까요? 지역사회의 문제를 대학들이 해결하기 시작하면, 자연스럽게 지역사회와 지방은 상대적으로 발전하고, 이에 따라 지역의 경제상황과 일자리도 나아질 수 있습니다. 그렇게 된다면, 굳이 지방에서 서울까지 비싼 등록금 부담에 삶의 터전을 옮기는 것에 따른 커다란 비용을 절약할 수 있고, 지역사회 발전에 필요한 우수한 인재들이 지방에 남아있게 되므로 자연스럽게 여러 기업들이 생겨날 수 있습니다. 이런 경향이 정착되고, 지방 별로 어느 정도의 특성화를 할 수 있게 된다면, 해당 산업에 중요한 대기업들은 비용도 저렴하면서도 인재들도 확보할 수 있는 지방으로 이전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됩니다.


강제로 뭔가를 이전하고, 움직이라고 하는 것은 생각보다 엄청난 비용을 발생시키지만, 지역사회에 기존에 있던 곳들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든다면 상대적으로 적은 비용에 큰 효과를 발생시킬 수 있습니다. 특히, 그것이 인재와 사람에 대한 투자라면 더욱 효과는 클 것입니다. 토건개발 사업으로 번듯한 건물들과 도로를 만들면 모든 것이 좋아질 것 같지만, 그런 사고방식은 우리나라에 사회간접자본이 절대적으로 부족했던 박정희 시대에나 어울리는 것이지요? 그렇지만, 놀랍게도 중앙정부는 물론, 아직도 지방자치단체에서 토건개발 사업에 대한 집착이 놀라울 정도로 강합니다. 이제는 달라져야 할 때입니다. 대학과 지역사회가 협업을 하고, 인재에 대한 투자를 하며, 젊은이들이 지나친 경쟁에 자신의 청춘을 바쳐야 하는 체제에 들어오기 보다, 안정적이면서도 삶의 보람을 느낄 수 있는 지역사회를 창출하는데 매력을 느끼고 살아갈 수 있게 된다면 우리나라 전체가 바뀌기 시작할 것입니다.


다음 번에는 이 주제와 연계하여, 사회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과학기술이 큰 역할을 하도록 하는 것과 대학이라는 것의 역할변화에 대한 이야기를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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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는 하이컨셉, 하이터치의 세계라고 합니다. 너무 메마르고 딱딱한 이야기보다는 글로벌 시대에 어울리는 세계 각국의 이야기, 그리고 의학과 과학을 포함한 미래에 대한 이야기의 세계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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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가 이제 사용자 수가 3200만을 돌파했습니다.  1년전 200만 정도였으니 엄청난 성장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런 추세라면 올해 어느 정도의 회원수를 확보할 지 예측하기 어렵지만 적어도 5천만 명 정도는 가능할 것으로 봅니다.  

트위터는 기본적으로 PC와 휴대폰을 비롯한 모바일 장비에서 같이 쓸 수 있도록 개발된 서비스 입니다.  비록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문자메시지나 전용 모바일 클라이언트와의 연동이 완벽하지는 않지만, 이 부분도 조만간 해결될 것으로 보입니다.  실제로 SKT의 경우 이를 적극적으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트위터는 140자라는 길이의 제한이 있지만 모바일 장비와의 연동이 가능하고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인터넷 기반 최대의 실시간 플랫폼입니다.  트위터가 성장함에 따라 점차 기업들도 관심을 가지고 이 곳에 브랜드를 구축하고, 향후 미치게 될 마케팅/PR 관련한 연구도 하고 있으며, 정보를 소비자들에게 전달하거나 쿠폰이나 링크를 이용한 판매활동 등도 벌이고 있습니다.  


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중소기업 및 자영업자들에게 기회

특히 대량생산 및 소비를 유도하는 대기업 보다는, 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작은 기업들의 경우 트위터를 통한 사업 성공의 기회가 많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좋은 신제품이나 사람들의 주목을 끌 수 있는 아이템이 생기는 경우, 또는 저가에 땡처리 등을 해야 할 경우 주변에 있는 사람들에게 트위터를 통해 매우 효율적인 판매가 이루어지는 사례가 여럿 보고 되었습니다.

기업이 고객과 소통을 하는 수단으로 트위터를 이용하려면, 고객들이 먼저 회사를 "following"해야 합니다.  그런 측면에서, 기업의 이미지가 신선하고 사람들이 궁금해하는 경우에는 쉽게 follower의 수를 늘릴 수가 있습니다.  기업 트위터 계정 중에서 유기농식품을 판매하는 홀푸드마켓(Whole Food Market)이나 저가 항공의 대명사인 제트블루(JetBlue) 등이 쉽게 follower를 늘리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그에 비해, 비슷한 업계에 있고 훨씬 크지만 크로거(Kroger)나 아메리칸 항공(American Airline)의 경우 생각처럼 follower가 붙지 않습니다. 이러한 차이에는 홀푸드마켓이나 제트블루는 소비자들에게, 소비자 중심적이라는 인상을 주는데 성공한 것도 한몫한 것 같습니다.
 
어쨌든 기업들이 트위터를 이용할 때에는 조심해야 합니다.  트위터를 이용하는 사용자 집단에게는 페이스북이나 다른 인터넷 서비스와 마찬가지로 나름의 일정한 규칙과 예절같은 것이 있습니다.  지나치게 광고를 일방적으로 하거나, 이런 규칙과 예절에 어긋나는 방식으로 계정을 운영한다면 금방 사람들이 떠나게 될 것입니다.  

이제는 초기의 많은 시행착오를 통해서 기업들도 어떻게 하면 트위터 마케팅을 효과적으로 전개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 빠르게 이해의 속도를 높여가고 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스타벅스와 같은 커다란 기업들도 트위터 계정을 활발하게 마케팅 도구로 효과적으로 이용하기 시작했습니다. 

지역에 있는 작은 기업이나 자영업자들에게 트위터가 더 유용한 이유는, 현재 상황에 따라 즉석에서 아주 좋은 가격의 새로운 쿠폰이나 기회를 지역에 공급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아주 싸고 좋은 물건이 들어 왔을 때나 독특한 방식의 마케팅이 필요할 때 본점의 눈치를 보지 않고 가게 상황에 따라 즉석 마케팅이 가능합니다.  이런 형태로 대성공을 거둔 사례가 바로 미국 LA의 한국 불고기와 멕시코의 타코를 접목한 새로운 메뉴를 트위터와 차량만으로 마케팅해서 성공시킨 사례로 유명한 Kogi BBQ 입니다.


by Sklathill from Flickr.com


현재까지는 트위터가 비즈니스와 비즈니스 관계보다는 사람과 사람의 관계가 중시되기 때문에, 작은 상점의 주인과 이들과 관계를 가지고 있는 트위터 사용자들에 의한 마케팅, 비즈니스 가능성이 현실화되고 있는 것입니다.  주인들은게 특별판매나 세일, 신상품에 대한 정보, 각종 이벤트 등을 적절하게 제공함으로써 과거 커다란 상점이나 유통업체들에게 밀렸던 새로운 니치마켓을 공략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러한 성공에 자극을 받은 지역기반의 대형 아울렛 등에서도 이제 반격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전세계 수천 개의 장소에서 영업을 하고 있는 대기업들도 이제는 적극적으로 나설 태세입니다.  물론 소규모 점포들과 같은 형태의 마케팅은 성공시키기 어렵기 때문에 그에 걸맞는 다른 방법을 이용합니다.  스타벅스의 경우 최근 수백 만 달러 규모의 새로운 마케팅 프로그램을 시작했는데, 일단 미국 내 6개 대도시에 포스터를 붙이고 스타벅스 기업 계정을 통해 이 포스터의 사진을 찍어서 가장 먼저 트위터로 사진을 올리는 사람에게 경품을 주는 행사입니다. 


국내에서도 비슷한 성공사례 나타나기 시작

당장 우리나라에서도, 도토리속 참나무라는 업체에서 만든 기업계정을 이용해서 매일 정해지지 않은 시간에 선착순 10명에 대한 고기 샘플을 증정하는 이벤트가 거의 매일 수분 내에 완전 마감되는 등 성공적인 마케팅을 하고 있어서 우리나라에서도 역시 미국에서 성공했던 트위터 마케팅 방식이 먹힌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성공적인 트위터 마케팅을 하고 있는 도참의 이벤트


도참의 성공은, 우리나라에서도 충분히 Kogi BBQ와 같은 독특한 니치 상품을 이용한 성공사례가 나올 수 있고 동시에 대형유통업체들이 제공할 수 없는 전략적인 사고를 한다면 중소규모의 기업, 그리고 자영업자들에게도 성공기회가 주어질 수 있다는 자신감을 불러 일으킬 수 있습니다.

트위터 실시간 마케팅은 그런 측면에서, 대형화를 통한 규모의 경제 밖에는 경쟁방법이 없어 보였던 유통업의 기본적인 싸움의 법칙을 흔들기 시작했다고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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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ILMO JOE from Flickr


세상은 정말로 빠르게 변하고 있습니다.  최근의 변화의 속도는 그 정도에 가속도가 붙는 것처럼 같은 기간의 변화의 정도가 훨씬 커지고 있습니다.  이렇게 급격한 변화가 일어나면서 기존에 우리가 당연하게 생각했던 패러다임들이 붕괴되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큰 패러다임의 변화가 일어나는 미래사회를 우리는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요?


탈대량화 그리고 프로페셔널리즘의 붕괴

미래사회의 가장 큰 변화가 바로 기존의 대량생산 체제가 무너지고 있다는 점입니다.  과거에는 정해진 품목에 대해 대량생산을 하고, 이로 인한 원가절감과 가격경쟁력이 중요했습니다.   현재도 이러한 패러다임이 완전히 무너진 것은 아니지만, 미래는 점점 다품종 소량생산 및 롱테일(Long Tail)이라고 불리우는 다양한 수요에 입각한 비즈니스가 활성화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탈대량화 현상은 과거에 중요시되었던 공정과 부품, 근로조건 및 임금 등에 이르는 전반적인 사회현상의 규격화의 중요성도 무너뜨리고 있습니다.  개개인의 특성과 시류에 맞는 변화와 특성화가 되지 않는다면 자연스럽게 도태가 될 수 밖에 없습니다. 

또한, 각각 생산라인과 자신의 역할에 따라 일을 수행하는 분업과 전문화의 철칙도 무너지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깨기 어려워 보였던 프로페셔널리즘도 붕괴되고 있습니다.  인터넷의 개방성과 검색 등을 통해 비전문가로 여겨졌던 사람들도 자신들이 원하는 정보에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미 블로그를 통해 철저히 직업적인 기자들의 영역으로 생각되었던 저널리즘과 미디어에 아마추어 블로거들의 참여가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프로페셔널리즘의 붕괴는 한두가지 직업군에 국한되는 현상은 아닐 것입니다. 


시공간의 절대적인 제약이 약화되다

인터넷이 발달하면서, 공간과 시간이라는 과거에는 정말 절대적이라고 생각했던 제약조건의 힘이 많이 약화되었습니다.  이제는 모든 사람이 똑같은 시간에만 모여서 무슨 일을 해야하는 것은 아닙니다.  이메일도 이용할 수 있고, 필요하면 원격회의 같은 것을 통해서 서로가 의사소통을 할 수 있습니다. 

또한 공간의 제약이 약해졌기 때문에, 수많은 상품들을 가상의 공간에 진열할 수 있게 되었고, 살아가는 공간 역시 반드시 아주 가까운 도시에 다같이 모여서 살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과거처럼 모든 산업과 교통이 한 곳으로 집중되어 있지 않아도 그리 불편하지 않게 살 수 있으며, 이러한 변화의 바람은 결과적으로 힘의 분산을 가져오게 됩니다.  정보와 지식이 많은 사람들에게 분산되었고, 이렇게 분산된 지식과 정보는 다시금 인터넷이라는 가상의 시공간을 통해 다시 관계를 맺고 더욱 발전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바야흐로 분산의 시대가 되고 있는 것입니다. 


크기만 하면 되는 시대는 갔다.

분산이라는 것이 가지고 있는 막강한 힘은 과거 우리가 가지고 있었던 '대마불사' 또는 큰 것만을 좋아하는 전통적인 믿음에도 균열을 가져오고 있습니다.  무조건 덩치를 키우면 역량이 강화되고, 힘을 키울 수 있다는 사고는 이제 더이상 먹히지 않을 것입니다.  그보다는 질적인 내용과 개개인이 가지고 있는 특성 및 역량이 숨김없이 드러나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되려 덩치만 크고, 조직의 변화적응력 부족으로 인해 무너지는 기업들이 속출할 것입니다.  거대하고 덩치가 큰 조직이 적응하기에는 앞으로의 변화의 속도가 너무나 빠릅니다.  개개인의 특장점과 역량을 극대화할 수 있는 작고 효율적인 기업들이 전면에 등장할 것이고, 이들이 세상의 판을 다시 짜게 될 것입니다.  이미 조직의 힘이 아니라 개인들의 능력자체가 재조명되는 시기가 오고 있습니다.


갈수록 중요해지는 소통의 능력과 창의력

이제는 자신의 전문 분야에 대한 지식만 있어서는 그 능력을 충분히 인정받기가 힘듭니다.  다른 분야에 대해서도 어느 정도 실력을 갖추어야 하고, 다른 사람들과 의사소통이 가능하고, 상호관계를 만들 수 있는 네트워크형 인간이 되기 위한 소양이 많이 필요합니다.  인터넷이나 웹이라는 단어를 풀어보면 결국 그물(Net)과 거미줄(Web)을 의미하는 것인데, 그만큼 상호작용과 관계가 중요할 수 밖에 없습니다.

또한, 미래의 세계에는 창의적인 인재를 필요로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다양한 경험과 시도를 해 보아야 합니다.  현재의 학교 시스템과 사교육 열풍에 의해 공장형으로 똑같은 인재상을 찍어내는 풍토가 얼마나 갈까요?  결국 20년 뒤에 어떤 사람들이 더 성공했고, 본인들이 원하는 인생을 살아가는지에 의해서 결론이 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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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 뉴욕에서 있었던 "웹 3.0" 컨퍼런스 by Dan Patterson


다음의 e하루616 캠페인의 "인터넷과 미래사회"라는 주제에 있어, 가장 잘 어울리는 주제 중의 하나가 아마도 "웹 3.0"이 아닐까 싶습니다.  사실 하도 이 용어에 대해 마케팅 용어라고 뭐라 하는 사람이 많아서 일단 제목에는 3세대 인터넷이라고 했습니다만, 올해를 기점으로 기존 "웹 2.0"의 키워드에서 인터넷이 또다시 진화하는 것을 저는 확실히 느끼고 있습니다.  지난 달 뉴욕에서 있었던 컨퍼런스에서도 아직 "웹 3.0"을 전면에 내세우기 어려웠었는지(?) 80% 정도 웹 3.0이 2.0을 대체하고 있군요.

웹 2.0 이라는 용어가 확실히 널리 쓰이게 된 계기는 2006년에 있었던 웹 2.0 컨퍼런스에서, 현재도 웹과 관련된 각종 기술의 정의에 가장 큰 영향력을 행사하는 Tim O'Reilly가 간단한 정의를 내린 다음부터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당시 웹 2.0은 플랫폼으로서 집단지성과 참여와 공유라는 기존의 웹 1.0과는 다른 특징들을 전면에 내세우는 정의가 일반화되었습니다. 

요즘 웹 3.0과 관련한 이야기가 여기저기서 터져 나오고 있습니다.  그런데, 정작 웹 3.0에 대한 명확한 정의나 실체에 대해서는 아직도 충분한 동의가 이루어지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사실 너무 복잡하게 정의를 하자면 끝없는 논쟁으로 가기가 쉽습니다.  그래서 저는 차세대 인터넷에 대해서 웹 2.0에서와 마찬가지로 주요 키워드 별로 정리를 하면 미래의 인터넷 환경을 조금이나마 쉽게 예측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구글 블로그 검색을 해보면 가장 처음 웹 3.0 이라는 용어를 이용한 포스트는 2004년 10월 경에 나옵니다.  물론 이 용어가 많이 등장하기 시작한 것은 웹 2.0 이라는 용어가 일반화되기 시작한 2007년 부터 입니다.  이는 웹 2.0이 일반적으로 받아들여지는 시기에, 그 다음 버젼의 웹이라는 의미로 많이 사용된 것으로 볼 수 있겠습니다.  Jonas Bolinder라 는 블로거는 지난 3년 간 웹 3.0에 대한 정의를 한 내용들을 모아서 목록을 만들기도 했습니다.  그의 목록은 아래의 포스트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이 블로그 포스트의 내용은 정말 그동안 튀어나온 이야기를 집대성했다고 할 정도로 정리가 잘 되어 있는데, 내용이 너무 많아서 그냥 아래에 링크만 남기겠습니다.

Web 3.0 - The Semantic, Implicit, Mobile or Distributed Web?


답변 내용이 많기는 하지만, 4가지 정도의 그룹으로 만들어 볼 수가 있는데요.  시맨틱 웹(탈중앙화된 자신을 가능하게 만드는 기술?), 웹 서비스와 API, 모바일 웹과 스마트 디바이스, 그리고 웹 애플리케이션 입니다.   결국 아직 모두들 동의하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만, 웹 3.0은 시맨틱 웹과 웹서비스 API, 클라우딩 컴퓨팅과 다양한 단말기기로 대표될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웹 2.0이 분산, 참여, 공유로 대별되며, 기존의 커다란 섬으로 상징되던 포탈 기술을 작은 섬들의 집단과 이들 간의 다리를 건설하는 방식의 기술이었다면, 웹 3.0은 정보의 양이 너무 많아지기 때문에 보다 개인화되고 최적화할 수 있는 기술, 그리고 기기가 다변화 하면서 실시간성과 모바일이 중요한 초점이 되고 있습니다.


실시간성, 트위터의 대박

웹이라는 것은 결국 웹 페이지들이 서로 링크가 되어 있는 것입니다.  영어로 "Web"이 거미줄을 의미하듯이, 정말 다양한 링크가 수 많은 페이지들을 엮고 있습니다.  여기에 블로그 포스트나 북마크, 트위터 등과 같은 것이 의미가 있는 것은 기존의 정체성이 부족한 URL들의 거미줄이 아니라, 이제는 영구적인 링크라는 개념을 가진 정체성을 가진 URL 주소체계가 되어가고 있다는 점입니다.  각각의 블로그와 트위터는 그 사람 자체 또는 작성자가 만들어 놓은 가상의 정체성을 일정하게 유지합니다.  그렇지만, 이러한 가상의 공간에 떠 있는 블로그 들을 실시간으로 알아볼 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다.  우리가 직접 찾아들어가기 전에는 말이죠 ...

이를 위해서 검색이라는 것이 존재합니다.  구글로 검색을 하는 가장 큰 이유는 결국 원하는 페이지나 정보를 찾기 위함입니다.  그런데, 현재의 구글 검색은 기본적으로 실시간으로 올라오는 최신성 보다는 로봇이 찾아와서 복사를 한 페이지를 분석하고, 여기에 얼마나 많은 링크가 붙어 있고 키워드나 본문에 들어 있는 단어 등을 참고로 하여 검색의 순위를 결정하기 때문에 실시간하고는 거리가 멉니다. 

그렇다면, 가장 최신의 정보를 원하는 사람들에게는 어떤 방법이 있을까요?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등장한 것이 트위터의 구글 검색입니다.  Mark Carey라는 개발자가 파이어폭스의 그리스몽키(Greasemonkey)를 이용해서 스크립트로 구현을 하였는데, 상당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동영상이나 그림, 글 등을 실시간으로 찾아볼 수 있다면 좋겠지요 ...

이렇게 트위터의 실시간 정보성을 바탕으로 한 검색은 쌍방향의 특성을 최대한 유지하면서도, 현재 전세계에서 가장 인기가 있고, 관심들이 많은 정보가 어떤 것들인지 쉽게 찾아주는 변화가 나타나게 될 것 입니다.  이러한 실시간 변화에 잘 대응하는 광고나 비즈니스 마케팅, 영업이 또한 인기를 끌게 되겠지요.

올해 초 허드슨 강에 추락한 비행기 사고를 가장 빨리 알린 사람이 누굴까요?  웹 2.0 아티스트를 꿈꾸는 Jason Kottke는 자신의 웹 사이트에 무선환경을 이용해 빠르게 웹 서핑을 하면서 사건들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했습니다.  가장 빠른 속도의 업데이트가 일어난 중계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하게 되었습니다.

멀리 갈 것도 없이 국내에서도 시민기자들의 속보와 방송을 이용한 실시간 중계의 위력은 작년도 촛불시위를 통해서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런 변화는 기존의 웹 환경에서는 쉽지가 않습니다.  실시간 스트리밍과 모바일 웹, 그리고 트위터와 같은 단문 메시징 등과 같은 최근의 실시간 웹 환경은 이런 실시간 속보 성을 훨씬 쉽게 만들게 될 것이고, 이를 일반화 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당장 블로깅을 하고 있는 저도, 모바일 스마트 폰으로 쉽게 단문 메시지로 그때 그때의 생각을 전송할 수 있고, 이에 대한 후속 포스팅을 준비하는 방식으로 블로그의 운영방식이 바뀔 수도 있을 겁니다.


위치서비스와 결합하는 모바일의 무한한 가능성

구글 맵을 시작으로 국내에서도 다음과 네이버에서 위치기반 서비스의 중요성을 깨닫고 있습니다.  실시간 웹 환경이 모바일과 접목이 될 때, 가장 커다란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생각되는 것이 바로 위치기반 서비스 입니다.  특히, 광고 시장에 있어서도 엄청난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주변에 있는 극장이나 소매점, 프랜차이즈 음식점 등에 대해 즉석 모바일 쿠폰을 제공하고, 이들에 대한 광고를 보여줄 수 있을 것이며, 저장된 휴대폰 사용자의 취향이나 인터넷 사용예나 트위터 메시지 등에 대한 분석을 통해 맞춤형 광고와 주변의 추천 상품 등에 대한 정보를 보여줄 수 있을 것입니다.

연관글:  2009/05/08 - 미래의 광고는 모바일, 위치기반, 쌍방향으로 간다.


실시간 웹은 이미 스마트 폰을 통해 또 하나의 커다란 물결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PC를 이용한 실시간 웹 환경만 하더라도 우리나라가 크게 뒤진다고 생각하지 않지만, 미국에서 휴대폰과 스마트 폰의 대성공으로 트위터가 올해 거대한 대세몰이를 하고 있는 것에 비해, 국내에서는 최근에야 이러한 실시간 웹 환경의 활성화가 진행되기 시작하는 것 같습니다.

올해와 내년 본격적으로 스마트 폰들이 공급이 된다면 우리나라에도 이러한 실시간, 위치기반의 새로운 웹 환경이 가장 커다란 화두로 떠오를 가능성은 충분해 보입니다.  며칠 전에 있었던 "아이폰 대소동" 역시 일정 부분 이러한 맥락에서 바라볼 수 있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


시맨틱 웹, 컨텍스트 웹 그리고 개인화

웹 기술과 관련한 수준 높은 통찰을 제공하는 RWW의 알렉스 이스콜드도 여러 차례 웹 3.0에 대해서 언급했습니다.  그는 웹 사이트가 웹 서비스가 되고, 시맨틱 웹 기술 및 컨텍스트 웹과 같은 기술요소들을 웹 3.0의 핵심으로 설명하고 있는데, 그의 글과 연관된 포스트는 이 블로그에서 여러차례 소개한 바 있기 때문에 더욱 자세한 내용은 아래 글들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여기서는 간단히 요약만 하겠습니다.

2009/01/13 - 웹 3.0의 핵심기술: 컨텍스트 웹을 아시나요?
2008/12/31 - 웹 3.0을 이끈다는 시맨틱 웹 기술의 정체 (2)
2008/12/30 - 웹 3.0을 이끈다는 시맨틱 웹 기술의 정체 (1)
2008/11/19 - 웹 3.0 시대를 여는 웹서비스 API 들은?


최근 사용자 인터페이스와 관련된 기술의 중요성이 날이 갈수록 높아만 가고 있습니다.  웹 2.0의 성공은 이미 인터넷이라는 곳이 단순히 정보를 일방적으로 가져오는 곳이 아닌, 양방향성과 커뮤니케이션이 중요하다는 것에 대한 인식을 불러일으켰고, 이러한 양방형성은 웹과 서버, 그리고 작고 다양한 클라이언트에 모두 맞출 수 있는 형태의 새로운 사용자 인터페이스(User Interface, 이하 UI)를 요구하기 시작합니다.  그런 면에서 아이폰의 인터페이스는 정말 커다란 변화를 이끌고 있다는 느낌입니다.

웹 환경역시 이러한 전반적인 트렌드가 적용되는 것일까요?  분명한 것은 과거 HTML이 탄생한 수십 년전의 환경과 현재의 웹 환경에는 엄청난 차이가 있다는 것이고, 이러한 차이에는 정보가 일방적으로 전달되던 것에서 다양한 사용자의 입력이 동적으로 적용되는 요구가 늘어났다는 점이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확실히 새로운 웹 기술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 측면에서, 최근의 변화는 과거 공급자 측에서 마케팅 수단으로 늘려나가던 구호와는 차이가 있는 것이 분명합니다.  공급이 아닌 정보를 소비하는 소비자 쪽에서의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고, 이를 맞추기 위한 기술들이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봐야할 것 같습니다.  아마도 이와 같은 차세대 웹으로의 진화를 위한 웹 서비스와 API 들은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입니다.  일부는 각광을 받을 것이고, 일부는 사라져 가겠지요 ... 

하지만, 확실한 것은 2009년 이후 맞이하게될 새로운 웹 환경은 과거의 웹에 비해 훨씬 똑똑하고 편리하며, 즐길 것이 많은 형태가 되어있을 것이라는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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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는 하이컨셉, 하이터치의 세계라고 합니다. 너무 메마르고 딱딱한 이야기보다는 글로벌 시대에 어울리는 세계 각국의 이야기, 그리고 의학과 과학을 포함한 미래에 대한 이야기의 세계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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