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광고'에 해당하는 글 2건




아이폰의 웹 브라우징과 앱스토어 마켓의 성장세가 현재 전세계이 모바일 경제의 성장을 주도하고 있다는 것은 아무도 부인하지 못할 듯 합니다.  그렇지만, 현재 아이폰은 미국에서는 AT&T, 한국에서는 KT가 주도하고 있으며 많은 모바일 소비자들이 다양한 이유로 접근하지 못하고 있으며, 이동통신사들도 워낙 여러 회사들이 있기 때문에 과거 PC와 같은 독점체제가 된다는 것은 상상하기 힘듭니다.  물론 선도적인 역할은 현재처럼 계속하겠지요 ...

그런 측면에서 앞으로도 다양한 휴대폰, 특히 안드로이드 기반의 휴대폰들은 그 영역을 넓혀가게 될 것이고, 모바일 광고의 측면에서도 아이폰 만을 겨냥한 플랫폼 보다는 아이폰과 안드로이드를 모두 겨냥한 광고 플랫폼이 대세를 장악하게 될 것입니다.  모토롤라의 드로이드는 2009년 백만 대가 넘는 실적을 기록했고, 안드로이드 폰의 가능성을 확인하는데 성공했습니다.  2010년에는 더욱 뛰어나고 다양한 안드로이드 기기들과 운영체제의 진화, 그리고 구글의 새로운 클라우드 서비스 등을 통해 예상보다 빠른 속도로 시장 점유율을 높혀가게 될 것으로 저는 전망하고 있습니다.

2010년 Mashable 의 예측에 따르면 미국 내에서 판매되는 안드로이드 기기는 최소한 1000만대 정도로 보고 있으며, 이 정도 숫자면 안드로이드 앱 개발자들에게 충분한 인센티브를 돌려줄 수 있는 시장이 될 것이며, 이를 기점으로 앱의 수가 폭발적으로 늘어나게 될 것입니다.  


모바일 광고 플랫폼으로는 안드로이드가 우위

모바일 마케팅이 궤도에 들어오려면 현재의 웹 광고에서 이용되는 다양한 광고 플랫폼들이 모바일에서도 모바일에 맞게 최적화되서 제공이 되어야 합니다.  현재 Ringleader Digital 같은 회사가 제공하는 모바일 광고서비스 플랫폼의 경우 실시간으로 사용자를 타게팅하고 이를 추적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런 기술들의 효용성이 입증되면서 광고주들을 움직이게 될 것입니다.

구글의 영향력을 무시할 수 없는 또 하나의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구글은 모바일 마케팅에 필요한 다양한 수치와 정량화된 데이터를 자동으로 생성해서 광고주들에게 전달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고, 안드로이드 팀에서는 이미 올해 상반기 중에 이와 관련한 서비스 개발에 상당히 높은 우선순위를 두고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안드로이드 앱 마켓에서도 이와 관련한 계산과 관련한 가장 기초적인 분석데이터가 제공되며, 향후 추가적인 분석데이터를 안드로이드 앱을 개발해서 배포하는 회사들이 쉽게 받아볼 수 있게 된다고 합니다.  아이튠즈에서도 이런 부분에 있어 신경을 많이 쓰고 있는데, 이들의 경쟁도 볼만한 요소입니다.

구글이 최근 애드몹(AdMob)을 인수한 것 역시 많은 것을 시사합니다.  애드몹은 현재 15,000개가 넘는 모바일 웹 사이트와 앱 광고를 하고 있으며. 이들이 모으는 데이터들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애드몹의 특정 휴대폰 운영체제에 얽매이지 않는 멀티 플랫폼 전략을 바탕으로 수집한 많은 고객 데이터들과 구글의 기존 노우하우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업그레이드 하는데 중요한 하나의 요소가 될 것이며, 모바일에서의 Google Analytics 역시 각각의 스마트 폰의 사용과 관련한 정보를 분석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아마도 효과적인 마케팅 켐페인을 만들기 위해서는 TV나 웹, 그리고 오프라인 행사 등과 적절하게 연계를 해야할 것인데, 이를 위해서는 애플이나 블랙베리의 앱 승인 프로세스는 상당한 장애요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급박하게 만들어서 시점이 정확하지 않으면 안되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지요.  이와 관련해서는 애플 쪽에서도 많은 고민을 해봐야 할 것입니다.  광고 플랫폼으로 이용하기 어려운 스마트 폰이 된다면 현재 좋은 운영체제와 제품으로 호응을 얻고 있는 현재의 성공세를 지속시키기 어려울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LBS 와 브라우저 기반 앱, 광고의 강세

현재 모바일 광고의 경우 모바일 웹 사이트에서의 전통적인 형태와 앱을 다운로드 받았을 때, 앱 내에 삽입된 광고가 주류를 이루고 있습니다.  모바일 웹 사이트의 경우 아이폰이 플래쉬를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주로 표준적인 배너가 많이 이용됩니다.  안드로이드는 플래쉬가 임베딩되는 것을 허용하고 있기에 기존의 레거시로 구축된 많은 광고들의 경우 안드로이가 선호되겠지만, 플래쉬 플랫폼이 향후에도 현재와 같은 성황을 누리게 될 지에 대해서는 회의적인 시각도 적지 않습니다.

또한 지금처럼 앱의 다운로드와 업데이트가 필요한 형태로도 광고가 가능하지만 실시간 업데이트 등을 감안할 때 그보다는 웹 서비스 기반으로 갈 가능성이 많고, 이를 위해서는 웹 브라우저가 보다 많은 일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기반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이와 관련해서 HTML5 가 가장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이며, HTML5를 지원하는 브라우저들이 속속 스마트 폰에 탑재가 되는 시점에서 모바일 광고 플랫폼에도 상당한 영향을 주게 될 것으로 예상할 수 있습니다.

모바일 플랫폼의 특성 상, 쉽게 GPS 를 포함한 위치정보를 얻을 수 있고, LBS(location based service) 기반의 광고 캠페인들이 많은 관심을 끌게 될 것입니다.  위치기반의 광고가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운영체제 상에서의 멀티태스킹도 중요한 요소가 될 것입니다.  아니면 이를 위해 운영체제가 기본적으로 위치정보에 대한 트리거가 가능한 API 를 개방하고, 광고에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을 제공해야 합니다.  멀티태스킹을 지원하는 안드로이드나 팜 프리 같은 경우에는 문제가 없겠지만, 아이폰의 경우에는 빠른 시일 내에 멀티태스킹을 할 수 있도록 허용하거나 또는 LBS 기반 광고가 가능한 형태의 API를 제공해야 할 것입니다.  아이폰 4.0 운영체제가 어떤 형태가 될 지에 대해서 잘 살펴보아야 하는 또 하나의 이슈가 이것입니다.

위치기반 서비스를 위해서 언제나 이를 켜고 다닌다면 배터리 문제도 좀더 심각한 이슈가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아마도 앞으로 현재보다 훨씬 나은 배터리가 나오거나, 아니면 아이폰에서도 배터리 교환이 가능하게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새로운 광고방식의 탄생

마케팅 캠페인의 성공에는 사용자들의 열광적인 반응을 이끌어내는 것도 포함이 됩니다.  그런데, 기존의 웹 기반 광고의 경우 대개 일방적이기 때문에 모바일의 장점을 최대한 끌어내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소 돈이 들더라도 독특한 액션이 필요하고, 재미요소가 가미된 재미있는 모바일 광고가 앞으로 많이 나오게 될 것입니다.  스마트 폰들은 대개 폰의 움직임을 감지할 수 있는 가속센서들을 탑재하고 있으며, 터치 인터페이스가 기본으로 제공되기 때문에 이를 최대한 활용하는 캠페인이 상당한 효과가 있음이 이미 몇 가지 사례에서 밝혀지고 있습니다.  광고 에이전시인 OMD 가 개발한 캠페인들은 기존의 광고방식에 비해 흔들기에 반응하는 광고들이 약 300% 이상 효과가 있다고 밝힌바 있습니다.  이들이 개발한 Dockers 광고에 대해서는 과거에도 한 차례 포스팅한바 있으니 아래 연관글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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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밖에도 사용자가 바로 클릭을 하면 전화를 할 수 있게 만들거나, 즉석에서 쿠폰을 발행받거나, 자신의 일정과 연동되어 자동으로 기입되는 등과 같은 간단한 액션들이 이어질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도 좋은 광고마케팅 제작의 팁이 될 것입니다.

구글의 경우 최근 안드로이드에 탑재한 구글 고글(Google Goggle)이라는 비주얼 검색엔진이 상당히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스마트 폰의 사진기로 스냅 사진을 찍으면 이를 바탕으로 적절한 검색결과를 보여주는 것인데, 미래를 바라보면 이 기술은 모바일 광고 솔루션에도 매우 유용하게 쓰일 수 있습니다.  현재는 웹의 URL 등을 검색결과로 돌려주지만, 사용자가 스냅사진을 찍은 뒤에 이와 관련한 상품정보나 패키지 정보 등에 대해 보다 손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한다면 훨씬 효과가 높을 것입니다.  구글은 이미 이런 발전을 염두에 두고 독일에서 코카콜라 프로모션과 관련한 베타 테스트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경우에 따라서는 일종의 비주얼 검색 광고 플랫폼의 형태로 개방을 하는 것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2010년 전망

Millennial Media 의 전망에 따르면 2010년 미국 모바일 웹의 사용자는 1억 명에 이를 것이라고 합니다.  모건 스탠리의 Mary Meeker 는 수년 내에 모바일 웹이 PC를 넘어설 것으로 예측한 바 있고, 일본은 이미 넘어선 상태입니다.  아직까지는 기존의 웹에 비해 모바일 광고와 관련해서는 축적된 사례와 분석 데이터가 많이 부족한 것이 사실입니다.  그렇지만, 2010년에는 상당히 다양한 종류의 모바일 광고가 시도될 것으로 보이며, 이들의 시도가 정량화되고 분석이 되면서 광고효과에 대한 다양한 근거자료가 만들어지는 한 해가 될 것으로 감히 전망해 봅니다.

근거자료가 쌓이면, 2011년부터는 본격적으로 모바일 광고가 기존의 웹 기반의 온라인 광고와 함께 주된 광고시장을 형성하게 될 것이며, 점차 주도권은 모바일로 넘어오게 될 것입니다.  미래를 준비하려면 모바일과 관련한 다양한 기술개발과 기획을 해야할 시점입니다.  모바일 전성시대는 이미 시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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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는 하이컨셉, 하이터치의 세계라고 합니다. 너무 메마르고 딱딱한 이야기보다는 글로벌 시대에 어울리는 세계 각국의 이야기, 그리고 의학과 과학을 포함한 미래에 대한 이야기의 세계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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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광고는 어떤 모습일까요?  미래의 광고시장은 기본적으로 플랫폼 자체가 많이 바뀔 것으로 예상됩니다.  TV와 신문과 같은 매스미디어에서 컴퓨터와 인터넷을 기반으로 하는 광고시장이 훨씬 커지고 있지만, 가까운 미래에는 뭐니뭐니해도 휴대폰과 스마트폰을 포함한 다양한 휴대용 기기를 위한 모바일 광고 기술이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입니다.

모바일 광고는 현재의 광고와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아이폰을 보면 많은 것이 보입니다.  광고가 다양한 모바일용 프로그램이나 컨텐츠 등과 함께 상호작용을 하면서 등장하게 될 것이고, 언제나 인터넷에 쉽게 연결될 수 있기에 업데이트도 용이할 것입니다.  물론, 오프라인에 있더라도 프로그램의 형태로 중간중간 동작할 수도 있겠지요?  광고의 위치는 어디로 갈까요?  가장 많이 이용되는 앱을 동작시키는 중간이 될 것입니다.  마치 유튜브를 볼 때 나타나는 광고와 같이, 인기가 많은 앱이나 프로그램의 중간에 쌍방향성 요소를 가진 첨단 광고가 크게 유행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미 이를 가능하게 하는 소프트웨어 플랫폼도 등장했습니다.  이것이 바로 "Medialets" 플랫폼입니다.  여러 광고회사들이 광고를 이 플랫폼에서 제작을 했고, 인기 앱을 작성하는 소프트웨어 회사에서는 광고회사의 스폰서를 받아 광고를 삽입하고 있습니다.  현재 아이폰과 구글 안드로이드를 지원합니다.

게임의 경우 최적의 광고 대상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특정 레벨을 클리어하고 다음 레벨로 넘어가는 것을 기다리는 동안, 또는 맵 등을 로딩하는 시간 등을 활용한 광고가 많이 등장할 것입니다.  단순히 광고를 보는 수준이 아니라, 흔들고 터치를 하는 등의 쌍방향 동작을 이용한 광고가 사용자들에게 어필을 할 가능성이 많습니다.  아래 동영상은 Docker라는 회사의 아이폰 광고로 광고회사인 OMD와 동시에 모바일 플랫폼도 지원하고 모바일 광고제작도 맡고 있는 Medialets를 통해 제작한 광고입니다.  이 광고는 iBowl, SGN Golf, iBasketball, iBaseball, iTV 등을 수행할 때 플레이가 됩니다.  자연스럽게 사용자들이 흔들면서 해당 브랜드를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미래 광고에 있어 또 한가지 중요한 이슈가 되는 것이 바로 GPS를 이용한 위치기반 광고입니다.  주변에 있는 극장이나 소매점, 프랜차이즈 음식점 등에 대해 즉석 모바일 쿠폰을 제공하고, 이들에 대한 광고를 보여줄 수 있을 것이며, 저장된 휴대폰 사용자의 취향이나 인터넷 사용예나 트위터 메시지 등에 대한 분석을 통해 맞춤형 광고와 주변의 추천 상품 등에 대한 정보를 보여줄 수 있을 것입니다.
 
이러한 미래형 모바일 광고에 있어, 쉽게 제작할 수 있는 SDK를 제공하는 것과 함께 광고에 대한 외주제작 사업을 시작한 Medialets의 약진이 무섭습니다.  위에 설명한 Dockers 뿐만 아니라 휴대폰의 GPS, 가속기(accelerometer), 마이크 등의 기능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아래와 같은 다양한 광고들이 제작되었습니다.

  • 탄산음료 회사에서 제작한 병을 흔들면 거품이 뿜어져 나와 스크린 전체를 메우는 광고
  • 렌트카 회사에서 제작한 현재 사용자의 위치정보를 이용해서 주변의 가까운 서비스센터를 안내하고 동시에 할인가격을 제시하는 광고
  • 전자전기용품 회사에서 주변에 있는 상점에서 이용할 수 있는 할인용 바코드를 알려주는 광고

향후 광고시장이 어떻게 진화해 나갈지 무척 기대가 됩니다.  모바일 광고 플랫폼인 Medialets에 대해 조금 더 알고 싶으신가요?  그렇다면 아래 링크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Medialets:  We’re the rich media advertising & analytics platform for mob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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