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장의 백지수표 - 2점
페기 맥콜 지음, 김소연 옮김/서돌

"본 도서 리뷰는 TISTORY와 알라딘이 제공하는 서평단 리뷰 포스트 입니다." 


비록 공짜로 받은 책이지만 성실하게 읽고 매우 객관적으로 서평을 쓰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오늘 쓰는 리뷰는 페기 맥콜이 저술하고, 김소연씨가 번역한 "19장의 백지수표" 라는 책입니다.  


벌써 별점을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근래 읽은 책들 중에서 제일 맘에 안드는 책이라 하겠습니다.

페기 맥콜은 현재 미국과 캐나다에서 널리 알려져 있는 강연가 중 한 명입니다.  저자는 우리 모두에게 자신의 장애를 뛰어넘고, 원하는 것을 이룰 수 있는 충분한 능력이 있다고 말하며, 실제로 풍요로운 삶을 누리는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강력한 신념의 핵심을 알려주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또한 우리 것이었고, 우리가 당연히 누려야 할 권리를 되찾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19가지 법칙 모두 공감이 가고, 좋은 이야기 입니다.  법칙의 수는 많지만, 대부분 맥락은 비슷하고 우리가 남들처럼 충분한 능력과 기회가 없다고 생각한 것이 얼마나 잘못되었는지 일깨워 준다는 점에서는 긍정적이지만, 문제는 책이 참 재미가 없다는 점입니다.

이런 종류의 책이 재미가 있으려면, 풍부한 예시와 재미난 에피소드 들이 곁들여 있어야 하는데 이 책은 시종일관 저자의 신념을 관념적인 문장으로 길게 풀어쓴 것 밖에 없습니다.  아무리 좋은 말이라도, 동감을 하려면 그에 대한 감정이입될 수 있어야 하는데 그러한 요소가 없어서 몰입도가 많이 떨어집니다.

책 자체는 별로 사서 읽도록 권하고 싶지 않기에 별점을 하나만 (제가 지금까지 리뷰한 책 중에 최초로 별 한개 짜리 탄생이네요) 부여하지만, 19가지 법칙 자체는 한번 음미할만 하기에 이 자리에 소개합니다.


1. 나는 태어날 때부터 부자였다
2. 부는 공기처럼 무한하다
3. 모든 것을 가지려면 모든 것을 내놓아라
4. 우주는 언제나 베풀고 싶어 한다
5. 질투심은 나를 초라하게 할 뿐이다
6. 기회는 다시 또 온다
7. 인내는 부로 가는 가장 확실한 지름길이다
8. 지금 내가 하는 일에 충실하라
9. 조건 없이 나눌 때 더 많이 되돌려 받는다
10. 긍정적일수록 부는 더 가까이 온다
11. 긍정적인 행동은 긍정적인 감정을 낳는다
12. 감사하는 마음은 더 큰 부를 낳는다
13. 믿음과 부의 크기는 언제나 비례한다
14. 부의 언어는 힘이 세다
15. 구하라, 그러면 얻을 것이다
16. 부에 대한 가치관을 세워라
17. 주위 사람들의 도움을 기꺼이 받아라
18. 바로 지금, 내 안에 부자의 지혜가 있다
19. 부 의식은 부를 낳는 행동으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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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하이컨셉
미래는 하이컨셉, 하이터치의 세계라고 합니다. 너무 메마르고 딱딱한 이야기보다는 글로벌 시대에 어울리는 세계 각국의 이야기, 그리고 의학과 과학을 포함한 미래에 대한 이야기의 세계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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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양피지 - 8점
헤르메스 김 지음/살림

"본 도서 리뷰는 TISTORY와 알라딘이 제공하는 서평단 리뷰 포스트 입니다."


비록 공짜로 받은 책이지만 성실하게 읽고 매우 객관적으로 서평을 쓰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오늘 쓰는 리뷰는 헤르메스 김의 "기적의 양피지, 캅베드"라는 책입니다.  이 책은 세계적인 선박왕으로 유명한 오나시스의 일대기를 바탕으로, 작가가 솔로몬의 양피지인 캅베드의 내용을 양념처럼 버무려서 재미있게 쓴 책입니다.  팩션으로 충분히 읽을만한 가치가 있는 책입니다.

기본적으로 팩션의 형식을 띄고 있으며, 대단히 많은 이야깃 거리를 가지고 있는 오나시스를 주인공으로 했기 때문에 책이 참 재미있습니다.  그리고, 오나시스의 이야기를 풀어가기 보다는 여기에 솔로몬의 양피지인 캅베드의 가르침을 따르는 한 그리스 인의 승승장구하는 인생으로 구성을 하였기에, 소설적인 재미와 함께 작가가 나름대로 독자들에게 지속적으로 남기고자 하는 메시지가 있다는 것을 눈치챌 수 있습니다.  그 메시지는 바로 책에서 계속 반복되어 소개되는 캅베드의 내용입니다.

책에서 "아리"로 나오는 노인 오나시스가 이후 빌 게이츠라는 불세출의 위인의 아버지인 윌리엄 게이츠를 터키 이즈미르에서 만나서 자신의 인생 이야기와 함께 그에게 기적의 양피지인 캅베드를 건네 준다는 것이 전체적인 책의 구성입니다.  이후 윌리엄 게이츠를 통해 기적의 양피지는 빌 게이츠에게 전달되어 "아리"의 실패와는 달리 올바르게 사용하게 되었네요. 

오나시스는 캅베드를 손에 넣은 이후, 캅베드의 가르침에 따라 행동하면서 자신이 시도한 거의 모든 사업에서 성공을 하였고, 동시에 마리아 칼라스나 재클린 케네디를 포함하여 자신이 원하기만 하면 어떤 여자든 손에 넣을 수 있는 마법과도 같은 힘을 가지게 됩니다.  그렇지만, 캅베드의 마지막 가르침을 따르지 않은 그에게 남은 것은 사랑하는 아들의 죽음과 돈과 재산 이외에는 아무것도 남지 않은 쓸쓸한 노년이었습니다. 

결국 이 책의 내용은 캅베드에 적혀 있는 글들로 요약됩니다.  아무것도 아닌 것 같은 단순한 문구들이지만 이를 충실히 따르면 성공적인 삶을 살 수 있다는 것을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캅베드의 문구들은 작가인 헤르메스 김이 독자들에게 전달하고 싶은 이야기라고 생각됩니다.  개인적으로도 앞으로 이 문구들은 기억하고 열심히 따르려고 노력해야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깊이가 아주 깊거나, 대단한 감동을 주는 책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재미와 상당한 수준의 교훈을 가진 책이기에 별 4개를 부여합니다.  마지막으로 캅베드의 문구들을 소개하면서 리뷰를 마칩니다.  너무 추상적이라고 느끼시나요?  캅베드의 내용은 이것이 전부가 아닙니다.  자세한 내용은 책을 보시길 ...

공경은 신이 인간을 창조할 때 원리로 사용했던 창조의 비밀이다.
공경의 원리는 세상 만물에 적용된다.

땅을 공경하면, 땅이 주는 갖가지 곡식과 먹을 과일을 더 많이 얻을 수 있다.
물을 공경하면, 물이 주는 달콤한 식용수와 싱싱한 물고기를 더 많이 얻을 수 있다.
숲을 공경하면, 숲이 주는 신선한 공기와 집을 지을 목재를 더 많이 얻을 수 있다.
일을 공경하면, 일이 주는 대가와 이익을 더 많이 얻을 수 있다.
사람을 공경하면 사람이 주는 귀중한 보물을 더 많이 얻을 수 있다.

더 많이 공경할수록 더 많은 수확을 얻는다.
돈을 더 많이 공경하는 사람은 더 많은 돈을 얻는다.
명예를 더 많이 공경하는 사람은 더 많은 명예를 얻는다.
권력을 더 많이 공경하는 사람은 더 많은 권력을 얻는다.
친구를 더 많이 공경하는 사람은 더 많은 친구를 얻는다.
여인을 더 많이 공경하는 사람은 더 많은 여인을 얻는다.
지혜를 더 많이 공경하는 사람은 더 많은 지혜를 얻는다.

솔로몬이 그랬다.  그래서 솔로몬은 모든 것을 다 가졌다.

신은 인간을 창조할 때 공경과 수확을 함께 묶어놓았다.
따라서 인간은 무엇인가를 얻으려면 그것을 공경해야 한다.
그러면, 그로부터 자기가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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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컨셉
미래는 하이컨셉, 하이터치의 세계라고 합니다. 너무 메마르고 딱딱한 이야기보다는 글로벌 시대에 어울리는 세계 각국의 이야기, 그리고 의학과 과학을 포함한 미래에 대한 이야기의 세계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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