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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 부상을 많이 일으키는 스포츠로는 팔을 어깨위로 들어서 이용하는(오버스로) 수영, 야구, 배구 등이 있습니다.  골프는 스윙 미캐닉이 어깨 아래쪽에서 많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비교적 어깨 부상의 위험은 낮다고 할 수 있습니다.  PGA 골프 선수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는 전체 부상의 약 8%, 아마추어 골퍼들에게서는 10% 정도가 어깨 부상을 경험한 것으로 최근 5년 간의 조사에서 밝혀진 바 있습니다.

어깨 부상이 많아지게 되는 위험 요인으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 과사용 (과도한 플레이나 연습)
    * 스윙 테크닉의 문제
    * 워밍업을 소홀히 한 경우
    * 어깨, 팔, 허리, 다리 근육이 약한 경우
    * 나이

주의할 점은 골프 자체가 어깨 부상을 많이 만들지는 않지만, 나이가 많아지면서 그 빈도가 높아진다는 것입니다.  골프에서 어깨에 문제가 생기는 가장 큰 원인은 앞서도 언급한 바와 같이 과다하게 사용한 경우이며, 간혹 물리적인 충격에 의한 경우도 있습니다.  근육이나 근육이 뼈에 부착되는 부위인 건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많으며 부상은 가벼운 결림 증상에서부터 완전히 파열되는 것까지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결림 증상은 근육이나 건이 무리하게 당겨지기는 하지만 파열은 되지 않은 경우입니다.  어깨의 회선근(rotator cuff)과 해당 건들은 골프 스윙에서 많은 기여를 하기 때문에 과도한 스윙이나 연습으로 인해 이 부위에 염증이나 파열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스윙 미캐닉에 대한 연구 결과를 보면 아마추어에 비해 프로 골퍼 들이 스윙을 할 때 어깨의 회선근육에 대한 의존도가 낮은 것으로 조사되어 있으며, 이는 어깨 부상을 줄이는 데에도 도움이 됩니다.  그러므로 어깨 회선근과 관련된 부상을 경험하는 골퍼라면 스윙 미캐닉을 조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나이도 영향을 많이 미치는데, 35세 이하의 젊은 골퍼들은 결림이나 염증 등의 문제가 많이 발생하는데 비해, 나이가 많은 골퍼 들은 회선근육의 파열이나 어깨 관절에 비정상적인 뼈가 자라는 것과 같은 퇴행성 변화가 동반될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부상이 있는 골퍼는 플레이 시간을 줄이고, 얼음찜질과 물리치료를 병행하면서 필요하다면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타이레놀 등)으로 치료를 할 필요가 있으며, 통증이 지속되는 경우에는 정밀검사가 추가적인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X-ray나 MRI 촬영을 하거나 어깨관절에 주사요법으로 치료를 시도해 볼 수 있으며, 계속적인 문제가 발생할 경우에는 수술도 고려가 됩니다.

어깨관절 활액낭염(bursitis)이 회선근육의 건 위쪽에서 지속적인 염증을 일으키는 경우에는 어깨 관절경을 이용해서 진단과 함께 염증조직을 제거하는 처치를 할 수 있으며,  마찬가지로 회선근을 자극하는 과도하게 자라나온 뼈돌기(spur) 역시 같은 방법으로 제거할 수 있으며, 인대가 심각하게 찢어진 경우에도 관절경으로 복구할 수 있습니다.

어깨 부상은 어깨 회선근의 부담을 줄이는 스윙을 배우고, 워밍업을 하는 것으로 상당부분 예방이 가능합니다.  그렇지만, 통증이 7~10일이 지난 이후에도 지속되는 경우에는 자세한 검사와 치료가 필요합니다.  제대로된 진단이나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고 방치될 경우 그만큼 수술을 할만큼 심각한 부상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항상 이를 염두에 두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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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는 스코어도 중요하지만, 특히 남자들의 경우에는 비거리에 대해서도 상당히 신경을 많이 씁니다.  약간은 자존심 싸움같은 것도 있지요 ...  그렇다면 비거리를 많이 내려면 어떻게 해야될까요?  아무래도 파워가 강한 것이 도움이 되겠지요?  물론 클럽헤드의 스윗스팟에 공이 맞는다는 전제하에 말이죠.

과거 포스팅에서 골프스윙에서의 근육의 역할에 대해 설명한 적이 있습니다.  오늘의 포스팅도 그 연장선에서 이어지므로, 시간이 있으신 분들은 아래 링크된 과거 포스팅도 꼭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2009/02/21 - [골프장, 골프과학, 골프의학] - 골프에 있어서 여러 근육들의 역할


일반적으로 파워는 힘 x 속도로 계산하게 됩니다.  또는 일(에너지) / 시간 으로 계산을 하기도 하지요.  결국 짧은 시간에 얼마나 많은 힘을 쓰느냐가 파워라고 할 수 있습니다.  현재 인간이 하는 스포츠 중에서 가장 강력한 파워를 내는 스포츠는 역도입니다.  올림픽 역도 선수는 보통 수백 kg의 역기를 약 0.6~0.9초 사이에 들어올리는데, 이는 5~9 마력에 이르는 엄청난 파워입니다.

골퍼의 파워는 좀 다릅니다.  클럽이 무겁다고 해도 드라이버의 무게는 200g 전후입니다.  그렇지만, 스피드는 매우 빨라서 골프 스윙을 하면서 임팩트를 할 때에는 이 정도의 무게의 헤드가 시속 100마일이 넘는 속도로 공을 때리게 됩니다.  이때 클럽헤드가 공을 때리는 것을 마력으로 환산하면 약 1.5 마력 정도가 된다고 합니다.  이렇게 강한 힘을 전달하는 것은 과연 팔의 근육들이 하는 것일까요?  아니죠.  이런 힘은 다리에서부터 몸통으로 올라오고, 몸통에서 어깨와 팔과 손목을 거쳐 클럽으로 힘들이 계속 축적되면서 전달되면서 생성됩니다.  클럽이 공을 때리는 힘만 저 정도가 되니, 이를 공급하기 위해 우리 몸이 만들어낸 총 파워는 이보다 훨씬 클 것이라는 것은 쉽게 생각할 수 있습니다.  적어도 3~4 마력 정도는 전체적으로 소모된다고 가정합시다.  사실 이런 파워는 근육들이 만들어 내는 것입니다.  그래도 역도 선수의 파워에는 미치지 못하는 군요.

같은 종류의 파워같지만 조금만 생각하면 얼마나 다른지 알 수 있습니다.  역도선수의 파워는 대단히 무거운 물체를 짧은 거리를 이동시키면서 비교적 빠른 시간에 힘을 쏟아 붓습니다.  이때, 거의 대부분의 근육들이 한꺼번에 힘을 쓰게 됩니다.  그에 비해, 골퍼들의 파워는 어떻게 만들어질까요?  비교적 가벼운 물체를 상당히 긴 동선을 따라 움직이게 하는데 큰 근육은 힘을 강하게 주기 보다는 주로 지지하는 역할을 하고, 작은 근육들이 조종을 하는 형식으로 힘을 쓰게 됩니다.  이때, 대부분의 근육들이 동시에 힘을 쓰기 보다는 스윙의 순서에 따라 차례대로 힘을 전달하면서 움직이기 때문에 역도의 그것과는 매우 다릅니다.

골프 스윙의 파워를 만들어내는 기전을 다른 스포츠와 비교하면, 야구에서 피처가 빠른 공을 던질 때와 가장 유사합니다.  일단 하지의 강력하고 느린 근육들이 지지를 하면서 강한 파워를 내기 시작하고, 그 뒤를 이어 상체와 팔에 있는 빠른 근육들이 하체에서 발생한 파워를 최대한 이용하면서 스윙이나 공의 빠르기가 결정됩니다.

물리학적으로 봤을 때, 비거리를 많이 내려면 골프 클럽의 속도가 빠르거나 아니면 무게가 무거워도 됩니다.  그런데, 왜 무거운 클럽을 쓰는 것 보다는 스윙 속도를 올리는 것이 훨씬 중요할까요?  물론 무거운 클럽을 쓸 때 다루기가 어려워지기 때문이라고 답을 할 수도 있겠습니다만, 그보다 과학적으로 근본적인 이유가 있습니다.  클럽이 무거워지는 정도에 따라 공은 비례해서 멀리가지만, 클럽의 속도가 빨라지면 거리는 그 제곱에 비래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자기가 잘 다룰 수 있는 적당한 무게의 채를 가지고 클럽헤드의 스피드를 최대한 끌어올리는 것이 장타를 내는 비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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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골프를 멘탈 게임이라고 합니다.  그만큼 정신적 요소가 많이 좌우한다는 것이죠?   골프스윙을 할 때 이용하는 우리 몸의 어깨나 손목 관절 등은 사실 어느 방향으로나 움직힐 수 있습니다.  그만큼 일정한 궤적으로 움직이게 하는 것이 쉽지 않은 법입니다.  그러니까, 초보자가 처음부터 스윙을 잘 한다는 것이 애시당초 불가능한 것이지요 ...  처음에 공이 좀 안 맞는다고 용기를 잃어서는 안됩니다.

사실 골프스윙이라는 것은 너무 빠르기 때문에, 주변에 있는 사람이 한 번 보고 뭐라고 할 수가 없습니다.  어드레스나 그립 정도 잡아주는 것이 고작이지요.  그러므로 골프를 하는 동안에는 최소한 자신의 느낌에 의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주변 사람들의 말을 듣기 보다는 말이죠 ...  실제로 골프스윙을 지배하는 것은 어깨~손에 이르는 몸이 아니라 뇌입니다.


뇌의 반응 속도

우리 몸이 무엇인가 매우 정확한 움직임을 만들어 내기 위해서는 근육들이 지속적인 미세 조정을 합니다.  목표로 하는 물체에 접근하기 위한 거리감각과 근육의 미세한 센서들이 서로 상호작용을 하면서 움직여야 합니다.  그러므로, 반응이 느립니다. 

그에 비해, 정확도가 그리 중요하지 않은 경우에는, 뇌에서 팔다리 들이 전체적인 동작을 한꺼번에 수행하도록 지시합니다.  눈이나 근육 등에서 올라오는 정보를 조합하고 다시 명령을 내리지 않는 것입니다.  골프스윙에서는 정확한 동작이 중요하지만, 스윙동작 자체가 워낙 빨리 끝나기 때문에 뇌가 전체적으로 조종을 할 시간이 없습니다.  이는 불을 끄는 실험으로도 증명된 바 있습니다.  스윙을 하는 동안 적정한 시점에 불을 끄게 되면, 스윙을 멈추라고 지시하고 골프 선수들에게 스윙을 하게 한 뒤에 다양한 시간에 불을 껐습니다.  결과가 어땠을까요?

일단 백스윙에서 다운스윙으로 넘어온 순간부터는 어느 누구도 스윙을 멈추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이 경우 대부분의 골퍼들이 스윙이 다 끝난 뒤에 불이 꺼진 것으로 느낀다고 합니다.  다만 백스윙 단계에서 불이 꺼진 경우에는 스윙을 멈출 수 있었습니다.   이 실험이 시사하는 것이 무엇일까요?


모든 스윙은 사전에 프로그램 되어 있다.

결국 우리 눈으로 보는 것은 일단 스윙이 시작되면 아무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백스윙 단계에서 전체스윙의 궤도나 운동방식 등이 모두 결정되어 있는 것이죠 ...  불을 끄는 시점에 공을 잘 때릴 수 있었는지에 대한 결과도 이를 뒷받침 합니다.  백스윙에서 포워드 스윙이 시작되는 시점 이후에 불을 끈 경우에는 모두들 마치 불을 켜놓고 스윙을 한 것처럼 일정하면서도 정확한 샷들이 구사되었습니다.  그렇지만, 백스윙 단계에서 불을 끈 경우에는 일정하게 공을 때리지 못했습니다.

결국, 우리 뇌가 하는 일은 전체 스윙을 하나의 패키지처럼 프로그래밍을 해놓고 이를 수행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일단 이 패키지가 실행되기 시작하면 이를 바꾼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사실 어떤 사람들은 그립이나 스탠스 등을 잡는 것이 뭐 그렇게 중요하냐고 묻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결국 우리가 항상 일정하게 훈련을 통해 스윙을 하나의 패키지로 우리 뇌가 기억하도록 하기 위해서 교정이 가능한 부분이기 때문에 중요한 것입니다.  그립이나 스탠스는 비교적 표준화를 하기가 쉽기 때문에, 일단 이를 익혀 놓고 나머지는 우리 몸이 느끼면서 조금씩 패키지를 완성시켜 나가는 것이 골프스윙 연습의 본질입니다.


초보자가 골프 스윙을 배우는 과정

초보자가 골프를 배우기 시작하면, 처음에 우리 몸의 다양한 부위에서 여러가지 느낌이나 신호를 뇌에 전달하게 됩니다.  그리고,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뭔가 이상한 것들을 느끼게 되지요.  예를 들어, 팔꿈치를 너무 굽혔다거나, 손목이 제대로 꺾이지 않았다거나, 머리가 움직인다거나 ...  그렇지만, 사실 뇌가 느끼는 것들이 실제로 잘못된 동작에 의해 발생한 것인지를 처음에는 잘 모릅니다. 

계속 스윙을 반복하다가 보면 잘못되었을 때의 느낌을 조금씩 익히게 됩니다.  그리고, 잘되었을 경우에의 스윙 패턴은 하나의 패키지처럼 되면서 어디를 어떻게 움직여야 되겠다는 생각과는 관계없이 그렇게 움직이게 됩니다.  이를 보통 "근육이 배운다"는 표현을 쓰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 눈으로 보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우리 몸의 각각의 부분들이 구체적으로 어떻게 움직일지를 생각하면서 동작시키기는 쉽지 않지만, 되려 프로 골프선수들의 스윙을 계속 바라보거나 그들의 습관이나 플레이하는 방식을 많이 보다가 보면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뇌가 그런 패턴들을 조금씩 흡수하게 됩니다.  마찬가지로 자신의 스윙을 비디오로 보는 것도 많은 도움이 됩니다.  특히, 좋은 스윙과 자신의 스윙을 비교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물론, 프로 선수들의 스윙은 일반 아마추어 골퍼들이 흉내내기에는 무리한 것이 많기 때문에, 그대로 따라 하겠다고 마음먹기 보다는 프로들의 타이밍이나 리듬감을 익히는 것이 더욱 유용합니다. 

스윙연습만 죽어라고 수백 개를 하기 보다는 여러 분의 뇌에게 학습의 기회를 주시고 동시에 경기도 많이 보시기 바랍니다.  당장의 효과가 없는 것 같아도 여러분 뇌에 저장된 패키지 스윙의 기억이 조금씩 좋은 방향으로 변하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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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를 치는 사람들에게는 손목에 이상을 느끼는 경우가 많습니다.  미국에서 225명의 프로 골프선수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보면 약 34% 정도가 손목이나 손에 부상을 경험한 적이 있다고 대답할 정도로 흔하게 다치는 부위입니다.


가장 흔한 원인은 건염


손목부상의 가장 큰 원인으로 여겨지는 것은 건염(tendinitis)입니다.  근육이 뼈에 붙는 부위인 건에 염증이 생기는 것으로 연습을 너무 많이 하거나 스윙의 미캐닉(mechanic)에 문제가 있을 경우에 많이 발생합니다.  흔히 발생하는 부위는 근육들이 손가락 뼈에 연결되는 건과 손목의 밴드가 교차하는 부위입니다.  나이가 들거나, 과거에 이러한 부상의 전력이 있는 경우, 또한 해부학적으로 문제가 있는 경우에 그 위험도가 증가합니다. 

손목부상이 생겼을 때 가장 쉬우면서도 확실한 치료방법은 휴식을 취하는 것이고, 통증이 심한 경우에는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아스피린, 부루펜 등)를 복용합니다.  이렇게 해도 통증이 지속되는 경우에는 스테로이드를 한 두차례 정도 환부에 주사하는 치료가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수술이 필요한 경우는 드물지만, 스테로이드 주사에도 효과가 없고 통증이 지속되는 경우에는 고려의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수술은 보통 건(tendon)의 공간을 넓혀주기 위해서 손목을 감싸주는 밴드(retinaculum)의 일부를 가위로 잘라 풀어주는 방법을 이용합니다.  수술을 하고 난 이후에는 보통 한 달정도 골프를 포함한 손목을 이용한 활동을 삼가해야 하며, 한 달이 지난 다음에는 스윙연습을 재개할 수 있습니다. 손목의 움직임과 힘이 정상으로 돌아왔다고 판단되는 경우(보통 수술 후 2~3개월 후) 정상적인 골프 경기에 나설 수 있습니다.


삼각섬유연골복합 파열

건염 이외에 흔한 손목부상의 원인은 삼각섬유연골복합(triangular fibrocartilage complex)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입니다.  삼각섬유연골복합은 손목의 내측(새끼손가락 방향)에 있는 구조물로 손목의 움직임이 커질 때 찢어질 가능성이 생깁니다.  이 경우에도 보통은 수술적인 치료가 필요하지 않으며, 휴식과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로 치료가 가능합니다.  심할 경우에는 염증이 있는 조직을 관절경 수술을 통해서 제거하며, 연골이 찢어진 부위가 큰 경우에는 직접적인 절개수술을 통한 연골조직의 복원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뼈에 금이 가거나 부러지는 경우 ...




흔하지는 않지만, 손목뼈의 골절이 생길 수 있습니다.  여러 손목뼈 중에서 유구골(hamate)이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보통 추운 날씨에 딱딱한 뒷땅을 쳤을 때 아래 그림과 같이 클럽의 손잡이 끝부분이 뼈를 때리면서 발생합니다.  진단은 방사선 촬영을 통해서 알 수 있으며 석고붕대 고정을 통해 빠른 치유가 가능합니다.  문제는 많은 수의 환자들이 병원에 내원을 하지 않고 있다가 진단이 늦게되는 경우인데, 경우에 따라서는 뼈의 수술적인 제거가 필요한 경우도 있고, 이 뼈의 주변으로 척골동맥이나 신경 등도 지나가기 때문에 심각한 손상을 유발할 수도 있으므로 통증이 심한 경우에는 반드시 올바른 진단과 치료가 필수적이라고 하겠습니다.
 

골프에 의한 손목부상은 일반적인 주말골퍼 들에게도 흔히 나타나지만, 프로선수에게도 많이 나타나는 부상입니다.  보통은 지나친 연습이나 무리한 게임, 부적절한 스윙 미캐닉이 원인이 되지만 비수술적인 치료로 완쾌가 될 수 있으므로 이에 대한 적절한 이해가 필요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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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선 포스팅에서 골프 스윙에 있어서의 오른팔의 역할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을 한 바 있습니다.  요약을 하자면, 충분한 컨트롤과 안정성, 그리고 파워를 위해서 오른팔이 큰 역할을 한다는 것입니다.

2009/02/12 - [골프장, 골프과학, 골프의학] - 골프를 칠 때 오른팔의 역할


일반적인 오른손잡이의 경우, 오른손은 훨씬 많은 정보를 뇌에 전달합니다.  백스윙을 할 때에도 우리의 뇌는 오른팔이 접힌 정도와 위치, 그리고 운동방향 등에 대해서 왼손에 비해 정확한 정보를 가지게 됩니다.  그러므로, 스윙을 하는 동안에 오른팔과 손이 지속적인 정보를 전달하면서 이를 기억합니다.  특히, 샷의 성공과 실패에 대한 기록과 그에 대한 감각 등이 주로 오른팔과 손의 정보가 넘어오기 때문에 미래에 스윙을 교정하게 되거나 또는 약간씩 변형을 할 때에도 주도적인 역할을 하게 됩니다. 

위의 그림에서도 보듯이 스윙 아크의 중심에는 왼팔이 있습니다.  왼팔 스윙은 단지 이 아크를 언제나 똑같게 유지하게 만드는 역할만 하면 되기 때문에, 왼팔에게 이런저런 주문을 하게 되면 커다란 혼란이 오게 됩니다.  그러므로, 오른팔과 오른손이 느낌을 가지게 하도록 훈련하는 것이 중요하며, 특히 숏게임과 숏아이언을 이용할 때의 오른손과 팔의 역할은 훨씬 커집니다.

그립에서부터 오른손의 역할이 중요합니다.  보통 그립을 쥘 때 오른손은 주로 손가락에 걸쳐서 잡게 됩니다.  그에 비해 왼손은 손바닥에 많은 양을 걸칩니다.  이것이 의미하는 것은 왼손은 스윙아크 전반을 항상 일정하게 유지하고 클럽이 놀지 않도록 잘 쥐고 있도록 하지만, 오른손은 손가락의 높은 감각능력을 통해 클럽 스윙을 컨트롤도 하지만, 클럽의 위치와 스윙의 감각을 보다 잘 느끼게 됩니다.  오른손의 손가락들은 스트로크를 할 때 클럽헤드의 속도와 위치에 훨씬 잘 반응하기 때문에, 숏게임을 할 때 이를 조절하는 것에는 전적으로 오른손과 팔에 의존하도록 해야 합니다.  왼팔에게는 스윙의 아크만 유지시켜야 합니다.  왼손과 왼팔에게 너무 무리를 시키지 마세요?  능력이 안되는 아이에게 공부만 드립다 시키는 것과 똑같은 결과가 나오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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