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을 다닐 때, 그 나라의 전통시장에 들를 일이 있으면 그 나라의 문화와 전통에 대해 이해를 하는데 도움이 되는 편이라 여건만 되면 가보려고 하는 편입니다.  이스탄불에는 모스크가 많이 모여있는 페리 선착장 근처에 터키에서도 가장 크고, 인근 아랍 국가들과 비교해서도 가장 큰 규모의 전통시장인 바자(Bazzar)가 있습니다.  이 전통시장의 이름은 그랜드 바자(Grand Bazzar)인데, 이 시장과 향신료 시장으로 유명한 스파이스 바자(Spice Bazzar)가 서로 연결되어 있어 아라비아의 전통시장을 고스란히 느껴볼 수 있습니다.




그랜드 바자의 규모는 세계적인 수준입니다.  시장 내부의 길이 58개로 갈라져 있고, 6천개가 넘는 가게들이 있으며 매일 25만~40만 명이 들르는 단일 규모로는 세계 최대의 전통시장입니다.  유명한 물품은 향신료와 카펫, 도자기, 보석 등인데 정말로 수 많은 가게들이 빼곡히 들어차 있습니다.  

그럼 그랜드 바자를 구경해 볼까요?


화려한 조명등과 다양한 소품들을 파는 가게입니다.  색상이 무척 화려하지요?


다양한 옷감들과 천, 머플러 같은 것들도 품질이 좋으면서도 화려합니다.


터키의 명물 카페트 입니다.  싸고 품질도 좋아 보이는데, 도저히 가져갈 엄두가 안나서 ...


스파이스 바자는 그랜드 바자와 거의 연결되어 있습니다.  중간에 일반적인 물품을 파는 시장이 연결되어 있는데, 우리나라 남대문 시장의 분위기가 납니다.  스파이스 바자는 그랜드 바자 다음으로 큰 시장인데, 특히 이집트에서 수입된 다양한 향신료와 차 등과 같은 것들을 많이 팔기 때문에 스파이스 바자라는 이름으로 널리 알려졌습니다.

다양한 과자류와 향신료, 차 등의 물품을 파는 스파이스 바자


아라비아 특유의 꿀과 치즈 등의 유제품을 파는 가게



다양한 향신료를 파는 곳 ... 색깔이 너무 곱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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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는 하이컨셉, 하이터치의 세계라고 합니다. 너무 메마르고 딱딱한 이야기보다는 글로벌 시대에 어울리는 세계 각국의 이야기, 그리고 의학과 과학을 포함한 미래에 대한 이야기의 세계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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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탄불은 1000년이 넘게 동로마 제국의 지배를 받았지만,  그 이후 500년이 넘는 세월동안 이슬람 제국의 수도로 성장합니다.  그렇지만, 오스만 투르크의 황제들은 개종을 강요하지는 않았고, 다른 이종교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을 포용하는 정책을 폈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일부의 중요한 성당과 같은 종교 건물에 대해서는 이슬람화를 시키고 했지요 ...

이슬람 제국이었기 때문에 아름답고 멋진 이슬람 사원인 모스크 들이 많습니다.  선착장에서 언덕을 한참동안 오르면, 이스탄불에서 가장 아름다운 모스크 중의 하나로 꼽히는 슐레이마니아 모스크가 나옵니다.  1550~1557년 오스만 제국 황금시대의 건축가 시난에 의하여 세워졌는데, 언덕의 정상에 세워져 있고 첨탑의 규모가 무척 크기 때문에 멀리서도 잘 보이는 곳이기도 합니다.  내부의 미후라브(기도를 위하여 벽에 판 구덩이)와 설교단은 아름다운 조각이 새겨진 대리석으로 되어 있습니다.  이 모스크 에는 슐레이만 대제와 그의 처의 무덤과 사당이 있으며, 부근에는 시난황제의 사당도 있습니다.



사원 들어가는 입구에 공동묘지처럼 신하들의 무덤과 비석들이 있는 거리가 있습니다.



슐레이마니아 대제의 사당입니다.  관도 같이 모셔져 있습니다.



이제 사원 안으로 들어가 볼까 합니다.



사원에 들어가기 전에 앉아서 손씻고, 발씻고 하는 곳입니다.  신성한 곳이니까요 ...



사원의 내부입니다.  뭐 그렇게 특별히 멋지거나 하지는 않네요 ...



이 사원의 첨탑은 무척 인상적입니다.  열심히 보수공사를 하고 있습니다.



슐레이마니아 모스크를 떠나면서 한 컷 ...


언덕을 다시 내려와서 선착장 근처로 왔습니다.  선착장 근처에는 1599~1663년에 세워진 예니 모스크가 있습니다.  에미노뉴 항구를 굽어 살펴볼 수 있는 곳에 있기에 가장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곳입니다.  지금에 와서는 우아한 돔과 아치가 인상적인 곳으로 비둘기들이 참 많습니다. 시선을 압도하는 이즈닛크 타일이 사원의 발코니를 장식하고 있습니다.



예니 모스크 ...  멋지지요?



여기서 발이랑 손을 닦고 사원에 들어갑니다.



약간 떨어진 곳에서 한 컷 ...


많이 걸어다녔더니 배가 고픕니다.  뭐라도 먹어야 겠지요? 

예니 모스크 주변에는 식당들이 많습니다.  바로 앞에 있는 골든 혼 건너편으로 이스탄불을 한 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갈라타타워가 보이네요 ...




이제는 뭔가 좀 다른 것도 먹어보았으면 합니다만, 보이는 것은 케밥뿐 ... 
칼로 케밥을 썰던 아저씨가 포즈를 잡아주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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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탄불에서의 이틀 째입니다.  이번에는 유럽과 아시아 대륙을 분리하고 있는 보스포러스 해협(Bosphorus strait)을 건너보기로 했습니다.  영화에서도 많이 등장하는 곳이고, 역사적으로도 무척 중요한 곳입니다.  해협의 길이는 약 30km 정도이고 가장 가깝게 접근하는 곳이 약 750m 정도인데, 수심이 깊고 물살이 강하기 때문에 1973년에 보스포러스 다리(Bosphorus bridge)가 건설되기 전까지는 배를 이용하지 않으면 건너다닐 수가 없었던 곳입니다. 



보스포러스 해협의 위성사진입니다.  좌측이 유럽, 우측이 아시아 대륙 ...


보스포러스 해협은 그리스-로마 시대부터 무척이나 중요한 거점으로 여겨졌던 곳입니다.  고대 국가들이 전쟁을 많이 했고, 특히나 로마제국의 역사는 전쟁사라고 할 수 있을 만큼 전쟁의 기록이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과거 로마제국의 황제들은 언제나 지정학적으로 수도를 안전하게 지킬 수 있는 곳들을 찾았습니다.  보스포러스 해협은 이런 조건을 완벽하게 만족시킬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해협이 크고 넓으며, 수심도 깊고, 동시에 양안의 지형이 절벽처럼 가파르기 때문에 감시를 할 수 있는 전망대를 세우면 모든 방향에서 오는 적들을 감시할 수 있었지요 ...  천혜의 요새와도 같은 곳입니다.

이런 요새와도 같은 지형에 반한 로마제국의 황제인 콘스탄틴 대제가 330년에 이스탄불(당시의 비잔튼)에 수도를 정하면서 도시의 이름을 콘스탄티노플(Constantinople)로 변경합니다.  그러면서, 이곳이 동로마제국의 수도가 되지요 ...

동로마제국은 서로마제국과는 달리 상당히 오랫동안 존속을 하는 천년왕국의 역사를 이룹니다.  1453년 오스만 투르크에 의해 멸망할 때까지 지속이 되었으니 말입니다.  콘스탄티노플은 그렇게 정복하기 어려운 요새도시 였습니다.   사실 오스만투르크도 몇 차례를 해협을 통한 상륙작전을 펴다가 실패를 하고, 결국에는 배를 해협에 띄운 상태로 동로마제국을 현혹한 뒤에 주력 군대를 멀리 대륙을 돌아서 후방으로 공격하여 함락에 성공했다고 하니 고대 역사에 있어서 이만한 요새도시도 별로 없었을 듯 합니다.


차를 타고, 보스포러스 다리를 건너고 있습니다.  유럽 대륙에서 아시아 대륙으로 건너가는 것입니다. 


아시아 대륙 쪽에서 바라본 보스포러스 다리의 전경 ... 상당히 멋집니다. 


 
밤에는 더욱 멋지다고 하는군요 ...  이렇게 ... (영문 Wikipedia에서 가져온 사진)

이제 배를 한 번 타봐야 겠지요?  이스탄불도 해협과 골든혼과 같은 물이 많은 도시이기 때문에 수상택시나 배가 매우 발달해 있습니다.  선착장도 여기저기 많구요, 택시보다 가격도 훨씬 저렴합니다.   보스포러스 다리 근처에서 다음 여행을 하려는 여러 관광지가 가까운 그랜드바자(Grand Bazzar)/스파이스바자(Spice Bazzar) 근처로 이동하기 위해 배를 이용하였습니다.



배를 타고 가는데, 이렇게 멋진 이슬람 사원도 보이고 ...


보스포러스 해협을 가로질러 이스탄불로 들어오는 커다란 유조선도 눈에 들어옵니다.


여전히 군사적인 전략지로서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듯한, 레이더 기지도 있고 ...


전 세계의 여행자들을 실어나르는 커다란 페리 여객선도 있습니다.



이 멋진 궁전은 터키의 아버지라 부르는 아타투크가 숨을 거둔 곳으로도 유명한 곳입니다.



이제 선착장에 도착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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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의 수도는 어디인가요?   아마도 상당 수의 분들이 정답인 앙카라(Ankara) 대신 이스탄불(Istanbul)이라고 답을 하실 것 같습니다.  이스탄불은 터키의 전신인 "천년왕국" 오스만 투르크 제국의 수도로 세계에서 가장 파란만장한 역사를 가지고 있는 도시입니다.  그만큼 아주 매력적인 곳이기도 하지요. 

이스탄불의 위치는 아래와 같습니다. 




딱 보기에도 전 세계의 분쟁지가 될 수 밖에 없는 운명을 타고 났다는 생각이 들지 않으십니까?  이스탄불을 가운데로 가로지르는 보스포러스 해협(bosphorus strait)은 아시아 대륙과 유럽 대륙을 나누는 경계가 됩니다.  이 해협을 통해야만 흑해에서 마르마라해와 지중해로 진출할 수 있으며, 외부로 나갈 수 있습니다.  러시아의 흑해함대는 터키의 이스탄불에서 통과를 시켜주지 않으면 바깥으로 나갈 수 없습니다.

그리스와 러시아, 이탈리아와 역사적으로 끊임없는 분쟁지이며, 아시아 대륙과 유럽 대륙을 잇는 곳이기에 전세계의 문화가 들어와서 섞이는 곳이기도 합니다. 

이스탄불의 옛 이름은 동로마제국의 수도일 때는 콘스탄티노플(Constantinople), 그리스시대에는 비잔티움(Byzantium)이라고 불렸습니다.  동로마제국 때부터 따지는 무려 1,600년 동안 거대 제국의 수도였던 곳이기 때문에 그리스, 로마, 오스만 제국에 이르는 여러 사적이 모두 있는 곳입니다.

첫날 방향을 잡은 곳은 이스탄불의 외국인 거리라고도 불리기도 하고, 각국의 대사관들이 모여 있으며, 정말로 외국인이 터키인들보다 많다는 거리인 탁심(Taksim) 거리입니다.  이스탄불의 유럽 쪽 부분의 언덕 꼭데기에 있는데 이곳부터 여러 곳으로 걸어다니면서 구경을 할 수 있기에 이스탄불 관광의 핵심이 되는 곳이기도 합니다.



탁심 거리의 모습.  트램도 다니고, 언제나 활기찹니다


 
고풍스러운 멋진 영화관도 거리에 있고 ...



이스탄불의 유명한 St. Antual Kilisesi 라는 성당입니다. 


탁심 거리에서 언덕을 계속 내려오다 보면 매년 이스탄불을  들러 자신의 소설들을 집필한 유명한 추리소설 작가인
아가사 크리스티(Agatha Christie)가 항상 묶었던 곳으로 유명한 페라 팔라스(Pera Palas) 호텔이 있습니다. 




오늘의 마지막 행선지는 바로 이스탄불을 한 눈에 들여다 볼 수 있으며, 그 자체로도 대단한 역사를 가지고 있는 갈라타 타워(Galata Tower) 입니다.  1348년 지어졌으니, 지은지 650년이 넘은 타워입니다만, 아직도 처음 지어졌던 시기의 구조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곳에 올라서면 글자 그대로 이스탄불을 한 눈에 내려다볼 수 있습니다.  아름다운 이스탄불을 딱 하루만, 그리고 딱 한 곳만 방문해야 한다면 반드시 와야할 곳이라고 하겠습니다.



타워의 외양입니다.  참 단순하게 생겼지요?




타워에 올라가면, 중앙에 근사한 레스토랑이 있고 레스토랑 바깥으로 전망을 360도 볼 수 있습니다.




골든혼 건너편의 멋진 모스크(Mosque)를 배경으로 한 컷 ...



 
골든 혼(Golden Horn)과 보스포러스 해협이 만나는 지점에서부터 멀리 마르마라 해에 있는 섬까지 보입니다.



 
이렇게 멋진 곳에서 그냥 갈수는 없지요?  레스토랑에서 음료수 한 잔씩 시켜먹고 갔습니다.


탁심광장으로 돌아가는 길 ... 밤의 탁심거리는 낮보다 더 활기차고 멋지답니다.  화려한 조명들이 들어오고, 전세계 각지에서 온 사람들이 북적이는 젊음의 거리!  바르셀로나 람블라 광장이 연상되는 멋진 곳 입니다.



달콤한 터키 과자들에 혹한 듯이 보이는 미녀들이 눈에 띄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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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가지 이유로 해외 출장을 많이 다니는데, 해외 출장을 다닐 때 다른 것은 몰라도 그 나라의 전통음식은 꼭 챙겨 먹고 다니는 버릇이 있습니다.  일도 일이지만 원래 사람에게 있어 먹는 것보다 중요한 것이 별로 없지 않습니까?

오늘은 싱가포르 음식 이야기를 써 볼까 합니다.  
싱가포르는 지정학적으로 적도부근에 위치하면서 말레이지아와 인도네시아 사이에 위치한 작은 도시국가 입니다.  그런데, 인구의 상당수가 중국에서 건너온 남방계 중국인들 입니다.  이러한 지정학적, 인구학적 분위기가 확실히 느껴지는 것이 싱가포르 음식입니다.

싱가포르 음식은 사실 단순히 광둥과 동남아 지역의 음식만 퓨전이 되어 있는 수준을 넘어섭니다.  영국의 식민지 였기 때문에 서유럽의 음식 전통도 남아 있으며, 동시에 아랍 국가들과의 교역이 많았기 때문에 특히 페르시아 음식의 영향도 많이 받았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싱가포르 사람들이 이 음식은 정말 싱가포르가 자랑한다고 말하는 것들도 분명히 있습니다.

먼저 식당을 소개시켜 드리지요.  싱가포르에는 영국의 식민지 시절에 영국 군대가 주둔하던 캠프를 공원과 식당가로 만든 곳이 있습니다.  이 곳에 싱가포르에서도 가장 유명한 해산물 요리 전문점인 롱비치씨푸드(Long Beach Seafood)가 있습니다.  분위기는 중국의 광둥성 지역에서 많이 볼 수 있는 점보(Jumbo)와 많이 유사합니다.  싱가포르도 주변에 해산물들이 많이 잡히기 때문에, 이런 해산물을 중심으로 한 요리들을 자랑합니다. 

자리를 잡고 앉아서 음식을 기다리는데, 멋지게 접시와 식사도구들을 셋팅해 줍니다.  아, 그런데 1회용 물휴지가 대단히 인상적입니다. 




이제 음식이 나올 차례지요?  싱가포르에 사는 친구가 자기만 맡기라며 하나씩 음식들을 시킵니다.  대망의 1번 타자는 ... 우리나라에서는 비싸서 잘 먹기 어려운 바닷가재가 나옵니다.





싱가포르에서는 호주가 가깝기 때문에, 이와 같은 호주산 바닷가재를 구하기 쉽다고 합니다.  가격을 알 수는 없었는데,  한국에서만큼 비싸지 않은 것은 확실합니다.  일단 회처럼 날 것으로 나오는데, 그냥 회처럼 먹어도 되지만 아래 사진처럼 보통은 샤부샤부를 해서 먹습니다.





다음 타자는 조개요리 입니다.  딱 생긴 것은 한국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맛조개처럼 생겼는데, 크기가 몇 배는 되는 것 같습니다.  양념은 광둥식과 비슷해서 부드럽고 짭짤한 것이 우리 입맛에 무척 잘 맞았습니다.






다음은 바로 싱가포르가 자랑하는 최고의 싱가포르 음식이라는 게 요리가 등장합니다.  게 요리가 두 종류가 유명한데, 첫 번째 타자는 블랙페퍼 크랩(Black Pepper Crab)입니다.  까만 통후추를 이용해서 만든 요리인데, 깔끔하면서도 약간 매콤한 맛이 일품입니다.





다음 타자는 싱가포르가 자랑하는 최고의 게 요리인, 커리 크랩(Curry Crab) 입니다.  동남아 스타일의 커리를 이용해서 만든 게 요리인데 맛이 정말 일품입니다.  동남아 커리처럼 약간은 새콤달콤한 맛이 나는 양념으로 게를 요리했는데, 너무나 게의 속살 맛과 잘 어울려서 깜짝 놀랐습니다.  게도 맛이 있지만 옆에 따라나오는 방금 구운 따끈한 빵이 또 끝내줍니다.  커리를 찍어서 먹는 것인데, 부드러우면서도 커리 특유의 새콤달콤한 맛이 잘 어울립니다.





그 다음으로도 튀긴 게 요리와 돼지고기 요리가 좀 더 나왔는데, 싱가포르가 아니더라도 어느 정도 맛 볼 수 있는 것들이기에 여기에 소개하지는 않습니다. 

이제 배가 왠만치 불렀습니다.  마지막으로 디저트를 기다립니다.  디저트로는 싱가포르 특유의 팥죽 비스무레한 후식과 동남아 전체를 강타하는 고약한 냄새, 그러나 너무나 맛이 있어서 잊을 수 없다는 과일인 두리안이 나왔습니다.  사진 오른 쪽에 있는 하얀 것이 두리안 입니다.  두리안에 대해서는 다음 기회에 따로 한 번 다루어 보겠습니다.




팥죽 비슷한 음식은 다른 동남아 국가에서도 약간은 다르지만 맛을 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두리안의 맛은 뭐랄까요 ... 참 복잡미묘한 맛 입니다.  냄새는 정말 이루 표현할 수 없지만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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