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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리브해의 아름다운 나라인 코스타리카의 독특한 비행기 호텔이 유명한 건축관련 사이트인 inhabitat.com에 소개되었습니다. 

원문:  Costa Rican Airplane Hotel Takes Flight


이 호텔은 코스타리카의 마뉴엘 안토니오 국립공원 옆에 위치하고 있는 Costa Verde Resort 입니다.  실제 비행기를 이용해서 건축이 되었는데요, 저 비행기는 1965년에 제작된 보잉 727 기종입니다.  현재 2개의 커다란 스위트 룸으로 운영되고 있는데, 정글과 바다가 보이는 멋진 곳에 있습니다. 

비행기는 일단 분해를 한 상태로 가지고 와서, 이를 조립하면서 건축을 했습니다.  자연과의 환상적인 조화가 인상적입니다.  2개의 방과 2개의 화장실, 그리고 부엌이 있어서 우리나라 패밀리 콘도와 유사한 형태입니다. 테라스와 바다를 볼 수 있는 오션 뷰가 있습니다.  꼭 한번 가보고 싶은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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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는 하이컨셉, 하이터치의 세계라고 합니다. 너무 메마르고 딱딱한 이야기보다는 글로벌 시대에 어울리는 세계 각국의 이야기, 그리고 의학과 과학을 포함한 미래에 대한 이야기의 세계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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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의 수도인 멕시코시티는 멕시코의 정치·경제·문화의 중심지로 멕시코고원 중앙부의 해발고도 2,240m에 있는 고지도시이다. 고원의 경작지와 목장, 계곡과 산록의 삼림에 둘러싸여, 열대 고원도시로서는 가장 살기 좋은 곳이라고 한다.

거대한 태양과 달의 피라미드로 알려진 테오티우아칸 문화가 7세기 중엽에 붕괴하고, 톨텍·아즈텍 문명이 잇따라 정착한 곳이기도 하다. 아즈텍 문명이 이곳에 건설한 도시의 이름은 테노치티틀란인데, 이것은‘신이 머무는 곳’이라는 뜻으로 인구 20만∼30만 명에 이르는 당시로서는 무척이나 거대한 도시였다.

1521년 에스파냐 장군 코르테스의 정복으로 이 도시는 파괴되어 폐허가 되었고, 그 위에 스페인에 의해 멕시코시티가 건설되었다. 식민지 시대의 멕시코시티는 중세의 성벽으로 둘러싸인 도시가 아니라, 소칼로 광장을 중심으로 가로가 동서남북으로 정연하게 구획되고 광장과 공원이 배치된 근대적인 시가였는데, 멕시코시티의 주된 관광지가 이곳 소칼로 광장 주변에 밀집되어 있다.

17세기가 되면서 남부의 푸에블라에서 만들어진 다채색 타일을 이용한 건물이 증가하고 인디언의 거주도 허락되었다. 시민은 정복자인 에스파냐인, 원주민인 인디언, 이들의 혼혈인 메스티소, 그리고 신대륙 태생의 에스파냐인 등으로 이루어졌다.

멕시코시티에서의 첫날 가장 먼저 간 곳은 차풀떽뼥 공원에 위치한 세계적인 인류학 박물관이다. 인류학 분야에 있어서는 세계최고의 박물관으로 꼽히고, 세계 3대 박물관의 하나(루브르, 대영제국 박물관과 함께)로도 꼽히는 곳이다. 건물도 멋지게 지어졌고, 인류의 탄생에서부터 인류 문명의 발전, 그리고 멕시코에 있었던 테오티후하칸, 마야, 아즈텍으로 이어지는 고대문명, 스페인의 침략과 근대화에 이르는 수많은 인류문명의 발자취를 느낄 수 있는 곳이었다.





여러 멋진 전시물 중에 개인적으로 가장 인상이 깊었던 전시물.  인류 최초의 여가용 예술작품

다음으로 간 곳은 멕시코시티 관광의 중심지인 소칼로 광장에 있는 대성당과 대통령궁이다. 멕시코는 천주교 국가인 관계로 도처에 커다란 성당들이 많다. 대통령궁은 일반인도 참관이 가능하도록 오픈이 되어 있는데, 특히 2층에 있는 커다란 벽화는 멕시코의 역사를 한눈에 알 수 있도록 시대별로 그려져 있는 것이 인상적이었다.


멕시코 대통령 궁에서 ...

대통령 궁을 보고나서, 점심을 먹고 출발한 곳은 세계 최대의 피라밋이 있다고 하는 테오티후하칸 문명 유적지이다. 이 문명의 기원은 기원전 수백 년까지 올라가지만, 가장 유명한 태양과 달의 피라미드가 있는 이곳 신전도시는 기원 초에 이루어진 것이라고 한다. 태양의 피라미드는 아래 부분이 220㎡이고 높이는 약 65m로 1만 명이 완성하는 데 20년이 걸린다고 할 만큼 웅장한 피라미드이다. 테오티후하칸 문명은 1,000년 이상에 걸쳐 계속되었으나, 8세기경 전쟁이 있은 뒤 쇠퇴하기 시작해서 새 문화의 중심이 톨테크의 툴라로 옮겨졌다고 한다.

이곳 태양과 달의 피라미드는 유네스코가 지정하는 세계문화유산의 하나로, 높이 65미터의 태양의 피라밋과 그보다 좀 작은 35미터의 달의 피라밋이 있다. 이 피라미드는 신전도시 중앙을 가로지르는 '죽은자의 거리'라는 도로에 서 있는데, 하지에 태양이 태양 피라밋 정면 중앙을 항하도록 설계되었다고 한다. 멕시코에는 이곳 외에도 무려 400개가 넘는 피라밋이 있는 세계 최대의 피라밋 국가라고 한다. 달의 피라밋은 수백 명의 사람들을 제물로 바친 곳이라고 하는데, 그래서 태양의 피라밋에서 달의 피라밋으로 이어지는 길을 죽은자의 거리라고 부른다고 한다.  피라밋 주변에서 특이하게도 손으로 만든 활과 화살을 파는데, 아들래미에게 하나를 사 주었더니 열심히 폼을 잡고 다닌다.




달의 피라밋과 태양의 피라밋, 그리고 죽은 자의 거리에서 활을 겨누는 선우 ...

 

4박 5일 간의 멕시코 여행의 마지막으로 들른 곳은, 세계 3대 성모 발현지인 과달루페 성당이다. 이 성당은 멕시코 인들에게는 정신적인 지주로 꼽히는 성소로 1533년 건축된 이래 수세기 동안 전세계 성직자와 신도들의 순례행렬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이 성당은 1531년 테폐약 언덕을 지나던 인디오 농부 앞에 발현항 성모의 게시에 의해 지어졌다고 한다. 발현당시 성모는 한 겨울에 장미를 만발시키는 기적을 행했다고 한다. 이 성당의 기적의 유명한 것은 기적도 있지만, 성모 발현이 인디오에게 있었고 이를 스페인 사제에게 알렸지만 인디오의 말이라고 무시를 했었지만 기적을 행한 뒤에 이들이 믿게 되어 성당을 지었다는 이야기에서도 알 수 있듯이, 남미에 있는 인디오 이교도 들에게 신앙이 전파되게 된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다고 한다.



과달루페 성당에 끝없이 이어지는 순례자의 행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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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쿤치첸이사가 있는 유카탄 주는 멕시코의 32개 주에서 한국인이 처음 정착한 주이다. 멕시코의 문명으로 유명한 것은 유카탄 주를 중심으로한 남부의 마야 문명과 이후 중세 멕시코와 북미 일대를 평정한 아즈텍 문명이 있는데, 치첸이사는 마야문명의 유적지 중에서 가장 유명한 곳 중의 하나이다.

한국인이 처음 멕시코로 이주한 것은 1905년 주로 멕시코 농장의 노예로 오게 되었다고 하는데, 여기에도 일제의 영향이 있었다. 일본인 들이 구한말기에 하와이의 사탕수수 농장에서 일해서 돈을 벌어오는 일이 많았는데, 1903년부터는 한국 사람들도 여기에 가기 시작했다고 한다. 이 때 일본에서 와서 사탕수수 농장일을 하던 사람들이 자기들의 일거리가 뺏길 것을 우려하여 1905년에 멕시코 농장 이민에 대한 광고를 한성신문에 내서 이민을 모집하도록 하였다. 이 때 가족이민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을 내세워 1000명이 넘는 사람들이 멕시코로 이민을 오게 되는데 이들은 당시 멕시코에서 유행하던 부채노예(가족들의 생필품등을 부채로 팔고, 부채를 갚기 위해 노동을 함)의 덫에 걸려 비참한 생활들을 했다고 한다. 1909년 멕시코에서 일어난 세계 최대 규모의 농민 혁명에 의해 이들도 자유의 몸이 되나, 그동안 인디언(주로 마야족)들과 생활한 탓에 스페인어를 할 줄 모르고, 도시 생활에 적응할 수 없었던 수 많은 이들이 마야 인디언들과 함께 정글로 들어가 현재도 원시인들과 같은 생활을 하고 있다. 유카탄 주의 메리디아라는 도시에는 아직도 3만 5천여 한국계 멕시칸들이 살고 있다.

치첸이사로 가는 길목에는 수많은 치클나무들이 보이는데, 이 나무들이 실제로 전세계의 검을 생산하는 원료로 멕시코의 주된 수출상품중의 하나라고 한다.

스페인이 16세기초 500여명의 군사를 이끌고 멕시코를 침략하던 당시 2500만명에 이르던 멕시코 인디언들이 50년 후 150만명으로 줄어들 정도로 학살을 당했다.  학살의 이유는 종교적 갈등이었다.  멕시코의 주요 문명에는 비의 신에게 비를 내려달라고 하기 위해서 산사람의 심장을 꺼내어 바치는 의식이 있었고, 죽는 이들도 자기가 죽어서 신이 될 수 있다고 믿얻기 때문에 이를 달게 받았다고 한다.  이를 악마의 의식으로 생각한 로마 교황청에서는 이들을 개종시키도록 명하였으나, 이를 거부한 이들에게는 총칼로 압박을 하도록 사실상 용인을 하여, 이를 미끼로 엄청난 규모의 학살이 자행되었다고 한다.

다음 사진들은 산사람의 심장을 꺼내어 바치는 의식과 관련한 고대 경기장에서 당시 마야문명의 왕이 경기를 관람하던 곳이다. 경기장에는 조그만 홀이 2개가 있고, 여기에 공을 집어넣는 경기를 목숨을 걸고 7명씩 하였다. 경기장 중앙에 있는 홀은 사진에서와 같이 꽤 높은 곳에 위치하였으며, 크기가 그리 크지가 않았다. 이 홀에 골을 넣은 이긴 팀의 주장(주장은 손으로 넣을 수 있고, 다른 사람들은 스틱을 이용)은 승리한 뒤에 목이 베어졌으며 동시에 심장은 태양의 신전에서 태양신에게 바쳐졌다고 한다. 잘려진 머리는 옆의 다른 건물에 전시되어서 사람들이 항상 볼 수 있게 하였다.





다음은 경기가 끝난 뒤, 승리한 팀의 주장의 목을 베는 장면을 그린 부조이다. 경기자의 벽면에 새겨져 있는데, 잘 살펴보면 우측에 무릅을 꿇고 있는 주장의 목이 잘려져서 피가 솟아나고, 좌측에 다른 팀의 주장이 잘려진 머리를 들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고대 경기장을 지나서 향한 곳은 비의 신이 있다고 믿은 커다란 연못이다. 15세 성인식이 되는 여자아이들 중에 선택된 아이들을 제물로 이곳에 뛰어들게 해서 비의 신에게 바쳤다고 한다. 마야문명의 재발견자인 톰슨이 미국영사로 멕시코에 와서 1909년 경 하버드 대학에서 특수하게 만든 기계로 이곳의 바닥을 뒤져서 수많은 소녀들의 유골들을 실제로 발견하였다고 한다.




비의 신이 산다는 연못 옆에는 기원전에 만들어진 세계 최초의 사우나가 있다. 햇빛에 돌이 데워져서 물을 증발시키는 방식으로 사우나를 했다고 한다.





비의 신이 사는 연못에서 돌아나오면 유명한 마야문명의 피라밋과 태양신의 신전이 보이는 광장에 다다른다. 태양신의 신전에는 경기장에서 죽은 자의 심장을 꺼내어 바쳤다고 한다. 아래 사진을 잘 살펴보면 신전 중앙의 꼭데기에 심장을 얹게 되어 있는 제대가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마야 문명은 천체관측과 수학 등이 특히 발달한 문명이었다. 치첸이사의 피라미드는 마야 문명을 가장 잘 상징하는데, 피라미드 내부에 심장을 바치는 제단이 있고, 외부를 구성한 것은 마야의 달력을 상징한다. 9개의 층은 2개를 합하여 18개의 달을 상징하며, 계단은 3면이 91개, 정면에 92개 하여 365개로 1년의 날 수가 되며, 각달은 20일 씩인데 남는 5일은 마야의 중요한 기념일로 달에 포함되지 않는다고 한다. 각 층마다 3개 (마지막 층은 2개)의 들어간 구조는 52개(2면씩)로 주기를 상징하는데, 이는 52년에 한번씩 윤년을 계산한다. 현재 우리가 쓰고 있는 그레고리 달력보다 훨씬 정확하다 하다고 한다.피라밋의 정면에는 일년에 2차례 3월 22일, 9월 22일에 10분 정도씩 뱀의 형상이 그림자로 맺히는데, 이는 이 피라밋의 신인 비의 신, 뱀을 나타낸다고 한다.




치첸이사를 끝으로 깐꾼에서의 여행을 마치고, 식사를 한 뒤에 깐꾼 공항에서 멕시코 시티로 향했다. 이제 남은 이틀동안은 멕시코 시티를 중심으로한 아즈텍 문명을 포함한 멕시코의 고대문명을 구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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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날의 일정은 패키지에 있는 옵션 여행으로 짜여져 있다. 한국여행사의 패키지는 세계적인 수중/수상 워터파크인 Xel-ha와 바다에 인접한 마야 유적지인 톨룸에 가는 것이다. Xel-ha는 바다와 정글, 그리고 워터 스포츠가 한데 어우러진 멋진 워터파크이다. 돌고래와 함께 수영을 할 수 있고, 세계에서 가장 큰 자연산 수족관, 그리고 스노클링과 제트스키를 포함한 해상/수상 스포츠도 마음껏 즐길 수 있다.

입장료는 어른이 약 60불 정도인데, 일단 들어가면 노는 것, 먹는 것까지 모두 무료로 할 수 있는 신선놀음이 가능한 곳이기 때문에 쉬고 노는데에 최고의 환경을 제공하는 곳이다. 사실 Xel-ha만 하루종일 갈 수 있으면 더욱 좋은데, 톨룸까지 하루에 다녀오는 것은 다소 무리한 일정이라고 생각이 된다. 보통 깐꾼의 호텔마다 당일 Xel-ha 패키지 투어는 대부분 제공하므로 짬으로 내어 하루종일 일정을 만끽하는 것을 추천하고 싶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http://www.xel-ha.com 을 참고하면 된다.

아래 사진은 홈페이지에 있는 사진들을 한 장으로 구성한 것인데, 사진으로 보아도 알 수 있듯이 단순히 워터 스포츠만 있는 것이 아니라, 정글 속으로 들어가서 탐험을 하고, 동굴 같은 grotto에서 수영도 가능하며, 거대한 자연 속에서 쉬다 오는 것이 가능한 곳이다.



톨룸의 경우도 마야 문명 유적지로 상당한 인지도를 가지고 있는 곳이지만, 어차피 투어 일정에 세계 최대의 마야문명 유적지인 치첸이사가 있기 때문에, 굳이 갈 필요는 없는 곳이라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로 Xel-ha를 꼭 가고 싶었는데, 장인/장모님도 몸이 별로 안 좋으시고, 아이들도 아직 어려서 스노클링 같은 것도 못하고 하는 관계로 호텔에 남아서 하루종일 물놀이하면서 놀기로 했다.

여행을 와서 이렇게 하루 종일 호텔에서 쉬면서 놀아본 것은 처음인데, 이날 하루가 사실 전체 여행에서 가장 기억이 남는 날이 되었다. 깐꾼의 아름다운 바다와 멋진 호텔, 수영장과 주변 놀이시설마다 여러 종류의 식당과 음식들이 서빙이 되고, 이것도 모두 공짜이다. 수영하고 놀다가 피곤하면 옆에 있는 커다란 4각 침대(캐노피라고 함)에 들어가서 잠을 청하거나 쉬어도 되고, 중간중간 아이들과 어른들을 위한 이벤트(아이들의 경우 오리인형 터뜨려서 사탕 줍기 등)가 펼쳐지고, 좀 따분하면 호텔에 있는 다양한 바나 레스토랑에 가서 먹고 쉬고할 수도 있다. 정말 이렇게 하루종일 호텔에서 마음데로 먹고 놀고 자고 쉬는 것이 얼마나 멋진 것인지 처음으로 알았다고나 할까?

아이들도 지금까지 깐꾼의 호텔에서 하루종일 쉬다온 하루에 대해서 잊지를 못할 정도이니 이런 것도 여유가 있으면 꼭 해볼만한 추억인 것 같다. 음식들도 다양한 곳에서 서빙이 되는데, 풀장 주변에서 직접 칵테일이나 햄버거, 샌드위치나 미국식 음식을 받아다가 풀에 몸을 담그고 먹을 수도 있고, 바로 옆에 부페에 가서 음식을 가져다가 먹을 수도 있다. 다양한 과일들은 특이한 마스크를 쓴 아저씨들이 왔다갔다 하면서 나누어주고, 아이들도 여러 종류의 풀장과 모래놀이 시설을 오르내리면서 논다. 그야말로 몽유도원이 따로 없다고나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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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2월 외할아버지, 할머니가 오셔서 온 가족이 함께 한 멕시코 여행 ... 돌아올 때 우여곡절이 조금 있었지만, 아름다운 바다와 신비로운 고대 문명이 어우러진 멋진 여행이었다. 주요 경로는 멕시코의 자랑이자 세계적인 회의가 단골로 열리는 카리브해의 보석 깐꾼(Cancun)과 멕시코 문명의 정수를 보여주는 멕시코의 수도 멕시코시티(Mexico City)이다. 미국에서의 다른 여행처럼 자유여행으로 다녀올 수도 있었겠지만, LA에서 출발하는 패키지 여행의 평이 비교적 괜찮아서, 패키지로 4박 5일을 다녀 왔다

깐꾼에 있는 호텔에 도착, 호텔의 이름은 잘 기억이 나지 않지만 방도 크고 이 지역에 있는 많은 호텔들처럼 냉장고안에 있는 음료를 비롯해서 호텔 내부의 모든 식당과 바, 주점 등을 숙박객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서 아주 편하게 놀면서 쉴 수가 있다 (팁도 없다). 이를 다른 말로 "All inclusive"라고 하는데, 정말 아무생각없이 휴양을 하다 가기에는 너무나 좋은 것 같다.




첫 날 오후이고, 겨울철인데도 따뜻한 기온으로 물놀이를 하는데 전혀 문제가 없는 환상적인 날씨가 펼쳐진다. 깐꾼은 초승달처럼 길게 카리브해를 향해 뻗어있는 지형으로, 이렇게 펼처진 초승달 형태의 땅을 따라서 세계적인 호텔들이 영업을 하고 있다. 2005년에 있었던 허리케인 카트리나의 영향으로 꽤 많은 호텔들이 파손되어서, 아직도 많은 수의 호텔들이 수리가 한창이다.

저녁에 있는 '여자의 섬'으로가는 옵션 여행을 하기 전까지 아이들과 신나게 호텔에서 물놀이를 시작했다. 호텔의 풀장도 멋지고, 바로 앞으로 펼쳐지는 카리브해의 바다도 너무 멋이 있는데다가, 배가 고프거나 음료수가 마시고 싶으면 언제라도 주변의 수 많은 음식점과 바에서 먹을 것들을 조달해서 먹을 수가 있다. 산호가 가루가 되어 만들어진 고운 모레 밭에서 열심히 놀이를 하고, 이렇게 침대에서 쉬기도 하고, 해목에 누워서 망중한도 즐기고 ...





한참동안 물놀이를 하고 놀다가, 저녁에는 옵션 관광으로 여자의 섬으로 떠났다. 밤이라 카메라에 사진이 잘 담기지 않았지만 섬으로 가는 동안 쉬지 않고 펼쳐지는 선상에서의 댄스 파티, 섬에서의 세계각국의 댄스 쇼 등이 인상적인 곳이다. 섬 자체도 둘러보니 무척이나 아름다운 곳이었는데, 들리는 이야기에 의하면 이곳에서 한국에 과거 포카리스웨트라는 음료 광고를 찍기도 했단다. 그렇지만, 춤을 좋아하지 않거나 시끄러운 것에 약한 사람들에게는 그다지 만족스럽지 않았다는 ... (할머니, 할아버지들의 반응이 신통치 않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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