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ptured from Twitter.com


세계에서 제일 돈 잘버는 블로거로 유명한 페레즈 힐튼(Perez Hilton)이 최근 트위터를 이용한 광고계약을 맺은 것으로 알려져 뜨거운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위의 화면은 오늘자 힐튼의 트위터 계정 캡쳐 화면인데요, 놀랍게도 100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그를 follow하고 있네요.

페레즈 힐튼의 광고주는 알려져 있지 않은데, 3군데이며 6가지 계약을 했다는 정도만 알려지고 있습니다.  계약 내용은 1주일 정도 힐튼이 올 여름 광고주의 제품과 서비스들에 대한 트위팅을 할 예정으로, 상당히 거액의 광고비를 제공받을 것이라고 합니다. 

힐튼의 계약 사실이 알려지자 많은 네티즌들이 갑론을박을 하고 있습니다. 

상당수의 네티즌들이 그의 행동이 트위터를 망칠 수 있다면서 맹비난을 하고, 그를 following하지 않겠다고 선언하고 있습니다만, 아직까지 실제 행동에 나서는 수는 많지 않은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올 여름에 실제 그가 트위팅을 하게 되면 내용에 따라서 반응이 크게 갈리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의 계약을 놓고 신조어까지 등장하고 있습니다.  PPT(Pay Per Tweet)가 그것인데요.  파워포인트 파일이 아니라 트윗 한번 할 때마다 받는 액수입니다.  또 한가지 가능한 방법이 마케팅하는 쪽에서는 해당 트윗에 대하여 링크가 달려있을 경우 쉽게 CPC(Cost Per Click)도 측정이 가능하다는 측면에서 상당히 높은 가능성을 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일단 이런 형태의 계약을 주도하는 Izea 측에서는 스폰서 트윗에 대해서는 모두 #spon 이라는 해쉬태그를 달 것이라고 합니다.  이것이 명시적인 광고와 관련한 표시가 될 것이라는 것이죠.  물론 RT와 같이 일반적인 의미로 모두가 인식하게 된다면 큰 문제는 아닐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트위터와 같은 관계를 중시하는 소셜네트워크 서비스에서 네트워크의 수에 따른 비즈니스를 추진할 때에는 기존의 마케팅이나 광고에 비해 훨씬 조심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가장 중요한 것이 그 계정 및 사람의 브랜드 이미지와 신뢰도인데 이를 희생할 가능성을 가볍게 생각해서는 안될 것입니다.  여기에 대해서는 제가 과거에 남긴 포스트의 내용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연관글:  2009/06/15 - 블로그 이은 마이크로블로그 대히트와 비즈니스


참고자료

Perez Hilton Toning Down To Cash In
The Ups and Downs of Paid Twee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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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컨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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