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cture captured from curiosite.com


위의 사진에 나오는 만화에서나 나옴직한 물건은 실제 curiosite.com 이라는 곳에 판매가 되고 있는 물건입니다.  이름하여 "Study Ball gadget" 이라고 하는데, 쇄사슬에 구슬 공으로 발목에 수갑처럼 차는 것입니다.  일단 시간이 설정되면 그 시간이 될 때까지는 풀리지 않는다고 합니다.  

LED로 앞으로 얼마나 시간이 남았는지 표시가 되고, 무게는 9.5kg 이라고 하네요.  끌고 다니기 힘들겠습니다.  판매하는 웹 사이트에서는 집중력이 떨어져서 10분이 멀다하고 자기 방에서 나오고, TV 보러 나오는 등의 아이들을 위해 만들어 졌고, 아이들이 공부를 효율적으로 하게 만들기 위한 도구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만 ...  이 물건 자체가 매우 비교육적이네요 ...

안전상의 이유로 4시간 이상 설정을 할 수 없게 되어 있으며, 안전 키가 있어서 언제든 원하는 시기에 풀 수 있다고 하는데, 이는 보통 어른들이 보관하겠지요 ...

아래에 설명이 더욱 기가 막힙니다.  처음 디자인은 공부를 안하는 아이들을 대상으로 하였다고 하는데, 웹 디자이너나 컴퓨터 프로그래머, 블로거, 건축가, 번역가 등과 같이 컴퓨터 앞에서 오래 앉아서 작업을 해야하는 프리랜서 들에게도 추천할 만하다고 합니다.  한마디로 자신의 의지(?)를 시험해 보라는 것이네요.

장식용 액세서리로도 좋다고 하는데, 누가 이걸 장식용을 쓸지?  스페인의 디자이너인 Emilio Alarcón가 디자인 했습니다. 

가격은 $115 달러 정도이니, 14만원 정도나 되네요 ...  사고 싶으신가요?  아래 링크 클릭하시기 바랍니다.

Study Ball, the gadget for students by Curiosite.com


P.S.  한국에 이런 것을 팔기 시작한다면?  설마 우리나라 사람들이 이런 몰지각한 제품을 사지는 않겠죠?


WRITTEN BY
하이컨셉
미래는 하이컨셉, 하이터치의 세계라고 합니다. 너무 메마르고 딱딱한 이야기보다는 글로벌 시대에 어울리는 세계 각국의 이야기, 그리고 의학과 과학을 포함한 미래에 대한 이야기의 세계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트랙백  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