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age credit: Trulia blog


지난 주 미국 신문협회의 발표에 의하면 작년도 신문들의 2008년 총 광고매출이 전년도에 비해 16.6% 감소했다고 합니다.  그 중에서도 부동산 분야의 광고가 엄청난 타격을 입었는데 전년 대비 38%가 감소했습니다.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에 이은 부동산 시장의 약세가 직접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보입니다.  또 한가지 구인/구직과 관련된 광고는 42%나 떨어지면서 세계적인 불황을 그대로 반영하였습니다.  우리나라 신문사들도 상황이 크게 다르지 않을 것 같습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문을 닫는 신문사들도 자꾸 늘어만 가고 있습니다.  최근 몇 주 동안에 많은 신문사들이 더이상 종이신문을 발행하지 않고 완전 온라인으로 전환하거나, 아예 폐업을 하는 사태가 줄을 잇고 있으며 많은 신문사들이 구조조정을 하고 있습니다.

뉴욕타임즈는 본사 건물을 일단 매각하고, 여기에 세를 드는 방식으로 비용을 절감하였으며 동시에 추가로 100명의 인원을 해고하였습니다.  동시에 전 임직원의 임금을 5%나 깎았습니다.  휴스턴의 대표적 신문의 하나이 휴스턴 크로니클은 12%에 달하는 직원들을 해고했습니다.

분명한 것은 수많은 신문사들이 생사의 기로에 몰렸다는 것입니다.  이미 온라인으로 주도권이 넘어가고 있는 마당에 단기적인 처방은 아무런 소용이 없을 것이라는 것이 대체적인 분위기입니다.  다만, 최근의 경제위기가 이런 과정을 조금 앞당기는 역할을 했다는 것이지요 ...  국내 신문사들도 국고지원을 바라기에 앞서, 이미 세상이 바뀌고 있기 때문임으로 인정하고, 어렵더라도 획기적인 변신을 준비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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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컨셉
미래는 하이컨셉, 하이터치의 세계라고 합니다. 너무 메마르고 딱딱한 이야기보다는 글로벌 시대에 어울리는 세계 각국의 이야기, 그리고 의학과 과학을 포함한 미래에 대한 이야기의 세계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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