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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피곤하고 여기저기 아픈 것 같습니다.  몸살이 걸린 것도 같고, 소화도 영 안됩니다.  이렇게 몸 컨디션이 안 좋은 경우에는 운동을 해야 할까요? 말아야 할까요?  생각보다 판단을 내리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아래의 지침에 따라 판단을 한 번 해 보시기 바랍니다.


증상을 파악합시다.

제일 중요한 것이 증상을 제대로 아는 것입니다.  콧물이나 재채기, 목이 좀 아픈 것과 같이 흔히 상기도 증상이라고 부르는 정도의 가벼운 감기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중등도의 운동을 하는 것은 큰 문제가 없습니다.  다만 열이 나는 경우에는 열이 없어질 때까지는 운동을 쉬는 것이 좋습니다.  몸살과 극심한 피로, 설사나 구토, 오한 등의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운동을 중단하고 몸이 완전히 회복될 때까지는 운동을 삼가하도록 합니다.

열이 날 때에는 운동을 하지 않는 것이 원칙입니다.  보통 체온이 섭씨 37.5도를 넘으면 열이 있다고 보는데, 이렇게 열이 있는 경우에 운동을 하면 탈수가 되기 쉽고, 심장에도 무리를 줄 수 있습니다.


운동의 강도를 조절합니다.

감기나 가벼운 몸살 정도의 증상이 있는 정도라도 운동의 강도는 낮추는 것이 좋습니다.  목이 조금 아픈 경우라고 해도 일단 감염이 있는 것이기 때문에 지나친 운동을 하면 우리 몸의 면역이 떨어질 수가 있기 때문에 상황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중등도의 운동은 문제가 없습니다.  운동을 하다가 어지럽거나 메스꺼운 경우와 같이 증상이 악화되는 것을 느낀다면 운동을 중단합니다. 


규칙적인 운동습관은 가능하면 지킵시다.

규칙적인 운동습관은 우리 몸의 면역기능을 강하게 유지하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여러 연구에서도 이런 사실들이 밝혀진 바 있습니다.  중등도의 운동은 면역세포들이 우리 몸을 쉽게 순환하게 만들어주고, 나쁜 바이러스나 세균을 파괴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그리고, 집에 돌아가면 편히 쉬고 가능하면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도록 합니다.  다만, 몸이 조금 아팠다고 해서 운동하는 습관을 잃게되면 곤란합니다.  몸이 안좋을 때에는 스트레스 관리와 유연성 운동에 중점을 두면서 운동습관 자체는 가능하면 유지하도록 노력합니다. 


운동을 다시 시작할 때에는 어떻게?

심하게 아파서 한동안 운동을 할 수 없었던 경우라면, 과거의 운동강도가 금방 적응이 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므로, 이틀 정도는 과거보다 강도를 낮추어서 운동을 시작해서 몸이 운동에 적응되도록 하는 시간을 가지는 것이 좋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몸이 좋지 않고 이상이 있다고 생각되면 가까운 병의원에 들러서 진단을 받고 의사의 처방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무리를 하면 몸을 망치기 쉽고, 작은 병을 큰 병으로 만드는 우를 범해서는 안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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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하이컨셉
미래는 하이컨셉, 하이터치의 세계라고 합니다. 너무 메마르고 딱딱한 이야기보다는 글로벌 시대에 어울리는 세계 각국의 이야기, 그리고 의학과 과학을 포함한 미래에 대한 이야기의 세계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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