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공익사업을 하는 비영리재단을 설립해서 운영하는 것을 아시나요?  3년전 구글은 Google.org를 통해 공익사업을 시작했습니다.  구글의 정보와 기술의 힘을 이용해서 전세계에 산적한 여러 종류의 문제를 해결한다는 것이 그 설립취지였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상당히 많은 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1억 달러(1500억원)가 넘는 돈을 다양한 공익적인 연구에 투자를 했고, Google Flu Trends와 같이 자신들이 가진 기술을 최대한 활용해서 전염병 정보를 제공하는 도구도 만들어서 제공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Google PowerMeter를 통해 에너지 절약과 관련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구글이 투자한 공익연구 프로젝트의 면면을 살펴보면 주로 청정에너지와 전세계 건강보건관련 연구사업, 그리고 정보기술에 대한 접근성을 해소하기 위한 연구에 투자를 집중을 하고 있습니다. 

구글은 현재 매년 회사자산과 이익의 1%를 Google.org에 기부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Dr. Larry Brilliant를 CPE(Chief Philanthropy Evangelist)로 임명하고 이러한 활동을 총지휘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공익연구활동을 하고 있지만, 가장 유명하고 활발하게 이용되고 있는 것이 Google Flu Trends 입니다.


위의 그림과 같이 미국의 각 지역별로 독감을 일으키는 바이러스와 활동상황과, 주변의 독감백신을 맞을 수 있는 곳에 대한 정보, 그리고 지도 상에 전체적인 유행정도를 모두 실시간으로 표시하고 있습니다.  아직 전세계에 대한 정보가 업데이트되고 있지는 않지만, 정보제공만 된다면 전세계로 확대적용하는 것은 매우 쉬운 일이라 하겠습니다. 

이와 같이 단순히 자금을 기부하는 형태만으로 사회환원을 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기술력을 최대한 활용해서 공익적인 형태로 쓰는 방식은 자금에 비해 커다란 부가가치를 남겨주기 때문에 그 효과가 훨씬 크다고 하겠습니다.  우리나라의 대기업들에서도 이와 같이 기업의 핵심기술을 최대한 활용한 기부문화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WRITTEN BY
하이컨셉
미래는 하이컨셉, 하이터치의 세계라고 합니다. 너무 메마르고 딱딱한 이야기보다는 글로벌 시대에 어울리는 세계 각국의 이야기, 그리고 의학과 과학을 포함한 미래에 대한 이야기의 세계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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