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에 유뷰브에 나타나서 150만명이 넘게 보고간 짧은 영화인 "Escape from City 17"이 화제입니다.  영화 자체도 멋지지만 제작비가 약 $350 달러에 불과했다고 합니다.  이렇게 적은 제작비로 만들 수 있었던 것은, 대부분의 배경과 컴퓨터 그래픽 효과를 유명한 게임인 하프라이프2에서 가져왔기 때문입니다.   말하자면 일종의 매쉬업 영화인 셈이지요.   일단 영화를 한 번 보시죠 ... (약간 잔인한 장면들이 있습니다.)





이  영화를 제작한 Purchase Brothers가 스타덤에 올랐네요. 일단 게임에서 가져온 영상들을 그래픽 처리를 통해 더욱 정교하게 다듬고, 라이브 액션과 조화를 시키는 작업을 통해 영화를 제작하였는데, 모션 트래킹과 다양한 동영상 편집기술이 이용되었다고 합니다. 

하프라이프2를 제작한 Valve Software는 저작권 문제를 지적하기 보다는, 이 영상을 자사 게임의 프로모션을 하는데 쓴다고 합니다.  2달 정도 후에 City 17의 2번째 편이 출시될 예정인데 상당히 기대가 됩니다.  비록 게임의 영상을 사용했지만 완전히 독립된 스토리의 우수한 영화가 나온다면, 영화제작에도 매쉬업이 하나의 쟝르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될 지도 모르겠습니다.


신고

WRITTEN BY
하이컨셉
미래는 하이컨셉, 하이터치의 세계라고 합니다. 너무 메마르고 딱딱한 이야기보다는 글로벌 시대에 어울리는 세계 각국의 이야기, 그리고 의학과 과학을 포함한 미래에 대한 이야기의 세계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받은 트랙백이 없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