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에서 가장 역동적으로 변하고 있는 땅 두바이 ...

아랍에미리트연합국(UAE)은 7개의 부족의 왕이 지배를 하는 일종의 부족장 연합국이다.  그 중에서 두바이는 UAE의 수도인 아부다비(Abu Dhabi)에서 차료 약 1~2시간 정도의 거리에 위치를 한 아름다운 항구도시이다.  두바이가 하나의 독립된 부족국가가 된 것은 1833년의 일로 현재까지 두바이의 통치를 하고 있는 막툼(Maktoum)가의 조상인 막툼 반 부티(Maktoum bin Buti)가 왕국의 간섭을 피하기 위해서 아부다비를 떠나서 현재의 두바이 지역에 뿌리를 내리면서 시작이 되었다.

아래의 사진에서 보듯이 두바이의 위치는 이란을 마주보면서 형성하고 있는 걸프만의 입구인 호르무즈 해협에 위치하고 있다.  아라비아 반도에서 인도를 연결하는 가장 중요한 지정학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현재는 전세계를 아라비아 반도와 연결하는 초대형 항구와 공항이 자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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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가에 있지만 두바이의 토양은 아부다비처럼 비옥하지 못해서 농사를 거의 지을 수가 없었다. 그래서, 이곳에 정착한 사람든 바다를 최대한 활용하는 방향으로 도시를 발전시켰다. 배를 이용해서 낚시를 하고, 진주를 캐내고, 유럽과의 통상을 통한 무역도시의 형태를 갖추어 나가던 두바이는 1870년에 영국이 두바이를 걸프 지역의 가장 중요한 항구로 지정을 하고 영국의 지배하에 있었던 인도의 봄베이에서 증기선이 정기적으로 취항을 하게 되면서 급격한 발전을 이루게 된다. 비교적 싼 여행비용 때문에 수많은 상인들과 조각가, 보석전문가 들이 유입이 되었고, 20세기에 들어서면서 상업의 도시로서 그 이름을 세계에 날리기 시작하였다.

통상의 입장에서 경쟁도시가 되었던 이란의 테헤란이 세금과 통상하는 상품에 대한 제한을 시작한 1902년부터 인도는 이란을 이용하던 거의 대부분의 통상을 두바이를 통해서 하기 시작했고, 이 때부터 비과세와 자유무역을 활용한 도시의 발전모델에 확신을 가진 당시의 통치자 막툼 빈 하셔와 그의 아들 사이드에 의해 두바이의 독특한 자유경제무역도시로의 발달이 그 형태를 확실히 갖추기 시작한다.

사이드에 이어 1958년 통치권을 이어받은 그의 아들 라쉬드는 비전과 행동력을 모두 갖춘 통치자로 평가를 받고 있는데, 1966년 석유가 발견된 이후 걸프지역 최대의 석유무역 중심으로 두바이를 키워나간다. 오일머니를 이용하여 이때부터 두바이는 석유고갈 이후에 대비한 대대적인 미래의 먹거리에 대한 투자를 시작하는데, 수 많은 사회기반시설과 미래의 에너지 기업에 대한 투자, 세계 최대의 항구인 지벨 알리항(Jebel Ali)의 개발 등을 시작하였고 영국이 1971년 걸프에서 철수를 한 이후에 인근의 아부다비, 샤라자, 아주만, 움알쿠웨인, 푸자이라와 현재의 UAE라는 국가를 만들고, 이듬해 라스 알 카이마가 UAE에 합류하여 현재의 7개 부족연합국이 된다.

1990년 라쉬드가 죽고 그의 장남인 모하메드가 현재의 두바이를 통치하기 시작하였고, 동시에 UAE의 부통령으로 활동을 하고 있다. 

현재의 두바이의 기틀을 마련한 왕은 라쉬드이지만, 세계적인 명물이 되기 시작한 것은 현재의 왕이 모하메드의 재임기간에 들어서면서 부터이다.  인간이 생각할 수 있는 모든 것이 이루어지는 상상력의 세계를 꿈꾸는 두바이는 과거에는 불가능하다고 여겨졌던 수많은 개발사업을 진행하면서 세계적인 명소로 변모하기 시작한다.

두바이의 현재를 가장 완벽하게 나타내 주는 것이 바로 아래의 위성사진이 아닌가 싶다.  위성에서 보기에는 작아보이지만 좌측의 팜 지벨알리(Palm Jebel Ali), 그리고 팜 주메이라(Palm Jumeirah) 그리고 2개의 야자수 사이에 위치한 거대한 항구인 지벨알리 항구는 모두 원래는 평탄한 모래로 이루어진 해안선이었는데, 땅을 파거나 토사를 옮겨서 만들어낸 거대한 인공구조물들이다.  아주 가늘어 보이는 야자수의 잎에 해당하는 토지조차도 하나의 섬과 같은 크기로 땅에서 볼 때에는 전체의 형태가 눈에 들어오지 조차 않는다.  전세계의 지도로 보이는 "The World" 프로젝트는 수 백개의 인공섬으로 만들어진 곳으로 각각의 섬을 모두 분양을 해서 호화로운 별장들이 들어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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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컨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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