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탄불은 1000년이 넘게 동로마 제국의 지배를 받았지만,  그 이후 500년이 넘는 세월동안 이슬람 제국의 수도로 성장합니다.  그렇지만, 오스만 투르크의 황제들은 개종을 강요하지는 않았고, 다른 이종교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을 포용하는 정책을 폈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일부의 중요한 성당과 같은 종교 건물에 대해서는 이슬람화를 시키고 했지요 ...

이슬람 제국이었기 때문에 아름답고 멋진 이슬람 사원인 모스크 들이 많습니다.  선착장에서 언덕을 한참동안 오르면, 이스탄불에서 가장 아름다운 모스크 중의 하나로 꼽히는 슐레이마니아 모스크가 나옵니다.  1550~1557년 오스만 제국 황금시대의 건축가 시난에 의하여 세워졌는데, 언덕의 정상에 세워져 있고 첨탑의 규모가 무척 크기 때문에 멀리서도 잘 보이는 곳이기도 합니다.  내부의 미후라브(기도를 위하여 벽에 판 구덩이)와 설교단은 아름다운 조각이 새겨진 대리석으로 되어 있습니다.  이 모스크 에는 슐레이만 대제와 그의 처의 무덤과 사당이 있으며, 부근에는 시난황제의 사당도 있습니다.



사원 들어가는 입구에 공동묘지처럼 신하들의 무덤과 비석들이 있는 거리가 있습니다.



슐레이마니아 대제의 사당입니다.  관도 같이 모셔져 있습니다.



이제 사원 안으로 들어가 볼까 합니다.



사원에 들어가기 전에 앉아서 손씻고, 발씻고 하는 곳입니다.  신성한 곳이니까요 ...



사원의 내부입니다.  뭐 그렇게 특별히 멋지거나 하지는 않네요 ...



이 사원의 첨탑은 무척 인상적입니다.  열심히 보수공사를 하고 있습니다.



슐레이마니아 모스크를 떠나면서 한 컷 ...


언덕을 다시 내려와서 선착장 근처로 왔습니다.  선착장 근처에는 1599~1663년에 세워진 예니 모스크가 있습니다.  에미노뉴 항구를 굽어 살펴볼 수 있는 곳에 있기에 가장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곳입니다.  지금에 와서는 우아한 돔과 아치가 인상적인 곳으로 비둘기들이 참 많습니다. 시선을 압도하는 이즈닛크 타일이 사원의 발코니를 장식하고 있습니다.



예니 모스크 ...  멋지지요?



여기서 발이랑 손을 닦고 사원에 들어갑니다.



약간 떨어진 곳에서 한 컷 ...


많이 걸어다녔더니 배가 고픕니다.  뭐라도 먹어야 겠지요? 

예니 모스크 주변에는 식당들이 많습니다.  바로 앞에 있는 골든 혼 건너편으로 이스탄불을 한 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갈라타타워가 보이네요 ...




이제는 뭔가 좀 다른 것도 먹어보았으면 합니다만, 보이는 것은 케밥뿐 ... 
칼로 케밥을 썰던 아저씨가 포즈를 잡아주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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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컨셉
미래는 하이컨셉, 하이터치의 세계라고 합니다. 너무 메마르고 딱딱한 이야기보다는 글로벌 시대에 어울리는 세계 각국의 이야기, 그리고 의학과 과학을 포함한 미래에 대한 이야기의 세계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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