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witCam을 이용한 즉석 과학철학 강의 by Radical Biologist


어제 나름 기념비적인 사건(?)이 있었습니다.  최근 오픈한 트위터 써드파티 서비스인 TwitCam.com 을 이용하여, Radical Biologist 라는 블로거도 운영하고 현재 미국 UCSF(샌프란시스코 캘리포니아 주립대)의 박사후 과정으로 생물학 연구를 하고 계신 김우재씨의 과학철학 강의가 있었습니다.  

간단한 트위터의 공지를 통해 수명의 참가의사를 확인하고 거의 2시간에 가까운 열강을 소화하셨습니다.  내용이 다소 어려웠음에도 (과학 자체에 대한 정의에서부터 시작하여, 그의 역사학과 철학적인 지식이 동원되다 보니 ...) 평균 35~40명 가까운 사람들이 끝까지 강의를 들었고, 42명까지 최대 동시 접속을 기록하는 상당한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김우재씨는 사이언스 타임즈에 "꿈의 분자"라는 글을 연재 중에 있으며, "급진적 생물학자"라는 닉네임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강의의 내용은 블로그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어느새 블로그에도 강의를 올려 놓으셨네요.  아래 링크를 참고하세요.  과학이라는 것이 상당부분 유럽의 제국주의 역사의 정당화 도구로서 쓰였다는 다소 충격적인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이와 같이 TwitCam으로 강의한 내용을 저장해서 담아낼 수도 있네요.


강의의 내용은 블로그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참가한 가운데, 중간에 요약을 @alephtextcube 님께서 많이 해 주셨고, 청강을 하는 분들도 적극적으로 자신의 의견을 개진하는 등 앞으로 트위터와 TwitCam과 같은 쌍방향 소통도구가 세상에 많은 변화를 유도할수도 있겠다는 느낌을 충분히 받았습니다.

이 열기를 이어받아, @royalwine 님에 따르면 @ranghes 님께서 "현대에 바라본 한국역사"에 대한 강의가 스케쥴이 잡히는데로 이어질 예정입니다.

저도 한번 해볼까?하는 생각이 드네요.  강의도 좋겠지만, 심도있는 과학/기술 관련 시사뉴스를 짧게 진행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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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컨셉
미래는 하이컨셉, 하이터치의 세계라고 합니다. 너무 메마르고 딱딱한 이야기보다는 글로벌 시대에 어울리는 세계 각국의 이야기, 그리고 의학과 과학을 포함한 미래에 대한 이야기의 세계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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